□ 앞으로 재난안전과 관련된 데이터를 한곳에 모아 활용·분석함으로써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재난 대비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행정안전부는 2022년부터 3년간 추진해 온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 구축을 완료하고, 1월 23일(목)부터 서비스를 본격 시행한다.
○ 그간 기관마다 재난안전데이터를 따로 제공해 데이터 수집에 불편이 있었지만, 이제는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www.safetydata.go.kr)’을 통해 필요한 데이터를 한곳에서 받을 수 있다.
○ 특히, 행정·공공기관뿐만 아니라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정보를 즉시 찾기 어려웠던 민간기업도 데이터를 손쉽게 받아 활용할 수 있다.
□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은 재난관리책임기관에서 생산하는 57종 재난 유형*의 데이터를 제공한다.
* 13종 자연재난(706개 데이터), 28종 사회재난(844개 데이터), 16종 주요상황대응(257개 데이터)
○ 사용자가 원하는 데이터를 쉽고 빠르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분류별 통합검색 ▴메타데이터 등록·관리 ▴기업 활용지원 창구 운영 ▴맞춤형 데이터 신청·제공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 아울러, 행정안전부는 민간에서 재난안전데이터를 적극 활용하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 올해 ‘굴착기 실시간 위치정보’와 ‘통신케이블 매설정보’ 간의 중계를 시작으로, 활용성이 높고 국민 안전에 직결되는 데이터를 발굴한다.
○ 창업 연계를 위한 학생·창업자 대상 해커톤과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데이터 활용기업 지원*도 강화한다.
* 1:1 컨설팅, 교육·전문가 특강, 해외기업 매칭 상담, 안전산업박람회 참여기회 제공 등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재난안전데이터 공유플랫폼이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재난관리체계를 뒷받침해 국민 안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01.22 행정안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