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회의 개최

담당부서 : 보건복지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94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8-02

<요약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21() 15시 국제전자센터(울 서초구 소재)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환자단체, 소비자단체, 6개 의·약단체, 앱 업계, 전문가가 참여하여 ?시범사업 평가계획?표준진료 지침 마련?처방제한 의약품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고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의견도 수렴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평가방향을 설명하고자문단 의견을 수렴하였다. 향후 보건복지부는 ?청구자료 분석?의료기관?환자 대상 만족도 조사?자문단 논의 등을 통해 시범사업을 개선하고, 수가 적정성 평가도 시행할 예정이다.

 

  안전한 비대면진료 실시를 위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표준진료침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이루어졌다미국의사협회 비대면진료 권고안(AMA telehealth implementation playbook) 등과 같이 향후 ?비대면진료에 적합·부적합한 사례?진료 개시 및 진행방식?처방 약물의 위험도 분류 등을 포함한 비대면진료 지침(가이드라인마련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마약류, 오?남용 우려 의약품 처방 제한에 대한 지침 준수를 재차 당부하고처방 제한 의약품의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하였다.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비대면진료 시사업의 평가를 실시하고의료현장에서 안전한 비대면진료가 안착할 수 있는 진료 가이드라인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처방 제한이 필요한 의약품에 대한 리스트와 남용 사례 등을 수집하여 시범사업 지침 반영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하였다.

 

 

<상세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7월 21() 15시 국제전자센터(울 서초구 소재)에서 「비대면진료 시범사업 자문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회의에는 대한의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한의사협회대한간호협회대한약사회한국소비자연맹한국환자단체연합회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원격의료산업협의회보건사회연구원 신현웅 박사, 서울대학교병원 권용진 교수가 참석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시범사업 평가계획, ?표준진료 지침 마련, ?처방제한 의약품 확대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고시범사업에 대한 현장의견도 수렴하였다구체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시범사업 평가계획

 

  보건복지부는 이날 회의에서 시범사업 평가방향을 설명하고, 자문단 의견을 수렴하였다. 향후 보건복지부는 ?청구자료 분석, ?의료기관?환자 대상 만족도 조사, ?자문단 논의 등을 통해 시범사업을 보완, 개선하고 수가 적정성 평가도 시행할 예정이다.

 

  김충기 대한의사협회 정책이사는 “시범사업 평가를 통한 개선방안을 찾으려면 의료현장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대한의사협회에서 적극 협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지호 원격의료산업협의회 공동대표는 “지난 3년간 한시적 비대면진료에 참여했던 환자와 의사들의 평가나 의견도 수렴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김성현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이사는 “비대면진료가 의료취약지에서 원활하게 이용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시범사업의 중요한 과제이며 이 부분이 평가에 포함되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시범사업 평가 시 환자나 의료기관 대상 만족도 조사와 FGI 등을 실시해서 현장에서 진료에 임하는 의사, 간호사 등 의료인들과 환자의 목소리를 담아 분석할 예정이다.

 

 

2

 표준 진료지침 마련

 

  안전한 비대면진료 시행을 위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는 표준진료지침을 마련하기 위한 논의도 이루어졌다미국의사협회 비대면진료 권고안(AMA telehealth implementation playbook)*와 같이 향후 ?비대면진료 적·부적합한 사례 ?진료 개시 및 진행방식?처방 약물의 위험도 분류 ?진료기록·보관 표준화 등을 포함한 표준진료지침 마련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였.

 

  * 적절한 비대면진료 이용(appropriate telehealth use) 가이드라인

 

  - (일반적 이용 사례, common case?기존 환자 진료 ?신체적 검사를 요하지 않는 약물 관리, 경미한 외상 심사 등

 

  - (부적절한 사례, not appropriate for?초진 환자 ?검사가 필요한 경우?환자에게 비대면진료 임상 프로토콜 범위를 넘어서는 증상이 있는 경우

  

  대한의사협회 김충기 정책이사는 “표준진료지침은 진료 과정의 권고사항이지만 안전한 비대면진료 시행을 위해 드시 지켜야 하는 기준은 명확히 정할 필요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안기종 대표는 “환자 입장에서도 비대면진료를 원활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이용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측에 내과 등 전문과목 학회에 함께 표준료지침에 대한 전문가 논의를 당부하는 한편비대면진료를 이용하는 자들이 시범사업의 내용과 절차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컨텐츠 제작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3

 처방 제한 의약품 확대

 

  보건복지부는 마약류오?남용 우려 의약품 처방 제한에 대한 지침 준수를 재차 당부하고처방 제한 의약품의 확대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대한약사회 김대원 부회장은 “비대면진료에 있어서 환자 안전이 가장 중요한 가치인 만큼, 마약류 등 오·남용 우려가 있는 의약품은 보다 철저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처방 제한 필요성이 있는 의약품에 대한 리스트와 남용 사례를 수집하고 이에 대한 대한의사협회대한약사회 등 ·약단체와 자문단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가로 구체적인 내용을 지침에 반영할 예정이다.

 

4

 기타 현장의견 수렴

 

  안건 논의와 더불어 시범사업 시행에 대한 현장 의견수렴도 이루어졌다. 보건복지부는 현장에서 시범사업 지침 내용에 대한 인지가 부족한 기관들이 있다고 밝히며남은 계도기간 동안 시범사업 내용에 대한 지속적인 안내와 지침 준수 등 협조 요청을 하였다.

 

  한편, 일부 위원들은 “시범사업 자문단이 환자단체, 소비자단체를 비롯하여 앱 업계·약단체전문가로 폭넓게 구성되어 비대면진료의 바람직한 미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라고 의견을 밝히며,

 

  “모든 이해관계자가 모여 자유롭게 토론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 만큼 상호 존중이 필요하며,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제도화 노력을 카르텔의 관점으로 비난하거나 비대면진료를 반대하는 것으로 호도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라고 비판적인 의견을 제시하기도 하였다.

 

  또한 “안전한 비대면진료라는 국민 건강 증진의 목표 아래 지혜롭고 생산적인 논의를 모아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형훈 보건의료정책관은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비대면진료 시범업의 평가를 실시하고의료현장에서 안전한 비대면진료가 안착할 수 있는 료가이드 라인을 구체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아울러 “처방 제한이 필요 의약품에 대한 리스트와 남용 사례 등을 수집하여 지침에 반영하도록 하겠다"라고 언급하였다.

?

?

(보건복지부, 2023.07.21)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1869&pageIndex=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12&startDate=2023-07-01&endDate=2023-07-3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153 수소경제 시대 성큼 글로벌 수소기업 한자리에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2 358
1152 모든 지목의 태양광설비에 대해 주기적인 안전관리를 실시중이며,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점검 대상으로 관리중임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2 363
1151 국제사회 재난위험경감을 위해 한국의 우수 정책·기술 전파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2 326
1150 우수한 재난안전 기술과 연구개발 25건 표창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2 327
1149 한-우즈벡 공급망 협력 토대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2 314
1148 고용노동부, 추석 명절 집중지도기간 중 체불사업주 두 번째 구속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333
1147 농식품부,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양곡 판매가격 한시 인하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309
1146 추석 연휴 전후에 「노사 합동 자체안전점검」 꼭 실시해 주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309
1145 농식품부, 탄소 감축 농가의 배출권 거래 지원으로 기후위기 적극 대응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318
1144 「제40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341
1143 미래를 향한 한 걸음! 장애학생 진로·직업 축제의 장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308
1142 안전일터 만든 건설사 보증혜택 강화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314
1141 고용노동부 차관, 건설현장 중대재해 감축을 위해 위험성평가 및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 실천 당부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298
1140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령」 등 고용노동부 소관 대통령령안 3건 국무회의 심의·의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297
1139 농업분야 중대재해 예방! 농관원이 앞장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314
1138 집행유예 기간 중에도 다시 임금체불한 사업주 구속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302
1137 여성의 직업정신과 도전정신을 담은 생생한 사진을 보내주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309
1136 (동정) 소외된 이웃에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 실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276
1135 2023년 트루컴퍼니(장애인고용 신뢰기업) 선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290
1134 ‘뚱뚱하면 매력 없어’, ㈜테스트테크 상습적 성희롱·괴롭힘 등 위법행위 엄단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1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