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이념적 4대강 논쟁 종식, 국민 안전 최우선 하천 정비

담당부서 : 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0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8-04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7월 20일 발표된 감사원의 ‘금강·영산강 보 해체 및 상시개방’ 공익감사 결과를 존중하며감사 결과 후속 조치를 즉각 이행하고국민 안전을 위해 하천 정비를 과감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공익감사 결과 주요 내용 >

 

 

 

 ? 환경부는 국정과제의 설정된 시한을 이유로 과학적·합리적 방법 대신 타당성·신뢰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는 방법을 사용해 불합리하게 보 해체의 경제성 분석

 

 ? 환경부는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4대강 조사·평가단의 전문위원회 위원으로 추천받은 전문가 명단을 특정 시민단체에 유출하고해당 단체가 추천한 인사 위주로 위원을 선정하는 등 불공정하게 위원회를 구성

 

  감사 결과 후속 조치의 구체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환경부는 지난 2021년 1월 의결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의 재심의를 대통령 직속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요청할 계획이다.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에는 세종보·죽산보는 해체하고, 공주보는 부분 해체하며, 백제보·승촌보는 상시 개방 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 (국가물관리위원회) ‘물관리기본법’ 제20조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물관리에 관한 중요한 사항을 심의·의결지난 2021년 1월 18일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의결한 바 있음

 

  둘째, 국민 이익을 위해 보를 활용하는 방향으로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국가물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변경할 계획이다.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은 ‘물관리기본법’에 따라 환경부장관이 10년마다 수립하는 물 분야 최상위 계획이다. 2021년 6월 최초로 수립된 국가물관리기본계획에는 현재 보 해체 등의 계획이 반영되어 있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이번 감사원 감사에서도 드러났듯이 지난 정부의 보 해체 결정은 성급하고 무책임했다”라며, “4대강 모든 보를 존치하고, 세종보·공주보 등을 운영 정상화하여 다시 활용하는 등 4대강 보를 보답게 활용하겠다”고 밝히면서,

 

  “그동안 지속되어온 이념적 논쟁에서 벗어나 이제 4대강과 관련한 논쟁을 종식하고, 일상화된 기후위기에 적극 대응하기 위하여 안전을 최우선 하는 물관리를 해 나갈 것”이며, “이를 위해 빠른 시일 안에 댐 신설, 준설 등 과감한 하천 정비가 포함된 치수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고,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인적 쇄신과 조직개편도 신속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


(환경부, 2023.07.20)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1596&pageIndex=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19&startDate=2023-07-17&endDate=2023-07-3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822 민물가마우지, 유해야생동물 지정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98
821 순환경제사회 전환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57
820 싱가포르와 정지궤도 환경위성 공동 활용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12
819 다회용기 안심하고 쓰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04
818 방역용 소독제 공기 소독 근절 및 안전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59
817 홍수 등 물 재난 대응 법안 국회 통과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90
816 전기차 저온 1회충전 주행거리는 전기차 원동기실 안쪽 벽에서 확인 가능함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67
815 여름철 국립공원 물놀이, “허용된 안전한 구역에서만 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79
814 2023년 주요 20개국(G20) 환경·기후장관 회의 참석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07
813 파리협정 전지구적 이행점검을 위한 국제 학술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19
812 산양 등 멸종위기 19종 동결보존 기술 개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77
811 녹색산업 창업가와 기업인 교류의 장… 새싹기업(스타트업) 동창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65
810 온실가스 분해 능력 뛰어난 미생물 발견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86
809 배터리 산업 탄소경쟁력 지원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439
808 전기화물차 보조금 예산안은 현재 논의 중인 단계로 보도내용은 사실과 다름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94
807 2022년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전년보다 3.5% 감소한 6억 5,450만톤 예상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88
806 비사업용 경·소형 화물차 배출가스 첫 정밀검사 시기, 차 출고 후 3년에서 4년부터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64
805 민간투자 유치설명회 개최…700억 원 이상 투자유치 목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85
804 남해안 등 하구습지에서 멸종위기종 기수갈고둥 집단 서식지 60곳 확인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35
803 국민의 환경정책을 제안받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04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