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측정 대행업계 불법행위, 관리시스템 측정자료 분석으로 잡았다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689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8-21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www.측정인.kr)’에 누적된 전국의 대기오염물질 자가측정 대행업체 323(2022년 말 기준)의 측정자료를 토대로 이 중 5곳의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항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측정대행업체가 표준계약서를 비롯해 시료채취측정·분석 결과 등의 정보를 모바일(현장또는 인터넷을 통하여 제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2022년 8월부터 운영 

 

  환경부는 2022년 8월부터 최근까지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 상의 측정자료를 분석하여 허위·부실 측정으로 의심되는 대행업체 11곳을 선별하고, 5월 30일부터 7 4일까지 이들 업체를 유역(지방)환경청한국환경공단 등 소속·하기관과 합동으로 점검하여 이 중 5곳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주요 적발 내용은 △측정 불가한 대기배출시설(1곳)*에서 측정한 것으로 거짓 기록(1), △측정값을 낮추기 위해 대기배출시설(4곳)을 가동하지 않은 채 허위 측정(2곳), △자격증 대여 등 기술인력 준수사항 위반(3곳) 등이다.

 * 굴뚝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을 측정하기 위한 구멍(측정공)이 없는 시설

 

 ※ 측정대행업체 5곳 중 1곳이 허위 측정 및 준수사항을 위반하여 중복 산정 

 

  환경부 소속 유역(지방)환경청은 관련 법률을 위반한 이들 측정대행업체와 대기배출사업장을 고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요청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환경부는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이 측정대행업체 관리 및 점검에 효과적이라 판단하고전국 지자체에 활용 사례 전파 및 관할 측정대행업체 대상 2023년 하반기 특별점검을 요청할 예정이다아울러 허위·부실 측정  상시 감시체계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형 의심 사안 탐지시스템을 내년 말까지 도입할 계획이다.

 

  장기복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은 “이번 시스템을 이용한 측정대행 상시 감시체계 구축은 측정대행제도의 신뢰도 향상과 건전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으며, 박연재 대기환경정책관은 “부실 자가측정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와 시스템적인 관리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대기 자가측정 대행업체 점검결과.

      2. 환경측정분석정보관리시스템(측정인) 개요.  끝.


(환경부, 2023.08.02)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3605&pageIndex=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08-01&endDate=2023-08-06&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494 (설명) 상습·고의적 위반사업장에 대해서는 단속을 보다 강화하는 등 중점 관리하겠음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29
1493 대한민국, 2024년 세계보건기구(WHO) 집행이사국으로 내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53
1492 (설명) 지자체 지역화학사고대응계획 수립 지원을 강화하겠음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45
1491 정부, 이스라엘-하마스 무력충돌 상황에 대한 인도적 지원 제공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36
1490 지역,필수의료 살리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공백없는 필수의료 보장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316
1489 관 합동으로 유엔 플라스틱 협약 대응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97
1488 에너지 탈탄소화를 위한 무탄소에너지 확산 본격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85
1487 (설명) 지하역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76
1486 장애인 재활운동 및 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303
1485 국가생태탐방로 7곳, 생태관광지역 6곳 신규 선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91
1484 노인 의료·요양·돌봄 현장에서 발전방안을 논의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305
1483 (정정) 올해 보급된 전기화물차 중 94.5%가 국산차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60
1482 (설명) 불소의 토양오염기준을 인체 및 환경에 위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할 예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67
1481 지역에 숨어 있는 100가지 매력 ‘로컬100’, 키크니 작가와 함께 알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56
1480 환경부·조달청·한국수자원공사, 수입의존 활성탄 안정적 공급위해 힘 모아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99
1479 중앙아시아 국가에 수자원 분야 진출기반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393
1478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쟁력 강화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61
1477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이 보다 안전해집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50
1476 담수 미생물로 수목 물 사용량 줄여 탄소중립 실천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68
1475 정부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관련, 해당 기사에서 언급된 홍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