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장관, 잠비아 물렌가 산업통상장관 면담 (8.10)

담당부서 : 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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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목)-11(금) 간 잠비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8.10(목) 치포카 물렌가(Chipoka Mulenga) 산업통상장관과 면담을 갖고, 양국 경제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박 장관은 작년 9월 유엔 총회시 개최된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장관회의에 참석하여 물렌가 장관과 양국간 광물 분야 협력 방안을 협의했던 점을 상기하고, 잠비아와 본격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모색하기 위해 수교 이래 외교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잠비아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하였다.

 

  특히 박 장관은 아프리카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출범을 계기로 남부아프리카 이웃 8개국과 인접한 잠비아가 물류 허브로서 그 전략적 가치가 더욱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농업, 광업, 에너지, 인프라, 보건, 디지털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경제협력을 심화해 나가자고 제안하였다. 이에 대해 물렌가 장관은 정치적 안정을 달성한 잠비아가 이제는 경제발전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양국간 교역과 투자 확대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박 장관은 4차산업혁명 시대에 높은 전기차 생산 능력을 갖춘 한국과 전기차배터리 생산에 필수적인 핵심광물이 풍부하게 부존된 잠비아간 협력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강조하고, 특히 최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잠비아 광업자원개발부간 체결된 ‘지속가능한 광업 개발을 위한 협력 MOU’를 바탕으로 광물분야 협력을 본격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또한 핵심광물파트너십(MSP)을 통해 글로벌 핵심광물 안정화 및 다변화 노력도 심화하자고 하였다.

 

 

  이에 물렌가 장관은 잠비아와의 광물 협력을 희망하는 국가가 다수 있으나, 한국의 전기차 생산 능력이 세계를 선도하고 있음을 익히 알고 있다고 하면서, 한국과의 협력 강화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였다.

  

  양 장관은 양국 기업인간 보다 활발한 교류를 위해 내년 한국에서 개최되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계기 다양한 비즈니스 행사들이 연계 개최될 예정인 만큼 이를 활용하여 기업인들간 활발히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하였다. 또한 양 장관은 기후변화에 따른 잠비아 식량안보 문제에 대응하도록 농업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함께 협력하기로 했으며, 잠비아측이 협력을 희망하는 수력, 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에서도 협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하였다.

 

  특히, 박 장관은 잠비아가 남부아프리카의 물류 허브 역할을 하듯이 부산이 인도-태평양과 접하는 유라시아 대륙의 관문이라고 하면서, 2030 부산세계박람회가 개최되면 20억명 규모의 아시아 시장에 잠비아가 본격적으로 소개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하고 우리 정부의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잠비아측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금번 박 장관과 물렌가 장관간 면담은 잠비아와 광물 분야 협력 뿐 아니라 무역, 투자,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협력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 2023.08.11)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5001&pageIndex=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08-07&endDate=2023-08-13&srchWord=&period=dir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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