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외교부장관, 잠비아 히칠레마 대통령 면담 (8.11)

담당부서 : 외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70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8-21

8.10()-11(간 잠비아를 공식 방문 중인 박진 외교부 장관은 8.11() 하카인데 히칠레마(Hakainde Hichilema잠비아 대통령을 면담하고양국간  실질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박 장관은 잠비아와의 양국 관계를 증진하고자 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의지를 전달하고자 수교 이래 외교장관으로서는 최초로 잠비아를 방문하게 되었다고 설명하고금번 방문이 양국관계가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히칠레마 대통령은 박 장관의 역사적 방문을 환영하고잠비아에 있어 한국은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면서양국관계를 한 단계 격상시 키려는 본인의 의지를 윤석열 대통령에게 꼭 전달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박 장관은 자유, 평화, 민주주의, 법치주의 등을 공유하는 한국과 잠비아가 올해 제2차 민주주의 정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을 상기하면서, 내년 한국에서 개최될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에서도 잠비아의 적극적 역할을 당부하였다. 이에 히칠레마 대통령은 세계 민주주의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가자고 화답하였다.

 

  박 장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전기차 생산을 주도하는 한국과 코발트구리 등 핵심광물이 풍부하게 부존된 나라인 잠비아간 공급망 협력이 호혜적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하고광물농업디지털 전환재생에너지 등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더욱 증진할 필요가 있다고 하였다.

 

  이에 히칠레마 대통령은 양국간 협력 증진 필요성에 공감하고투자 프레임워크 추진 등을 통해 농업 기계화그린에너지중장비 등 인프라보건디지털 및 과학기술 등 분야에서 부가가치를 증대하는 방향으로 실질협력을 강화해 나가자고 하였다.

 

  ※ 구리, 코발트는 잠비아 광물 수출의 약 80% 차지(구리 매장량 12위, 생산량 9위) 

 

  이어서박 장관은 우리 정부 최초로 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하고히칠레마 대통령의 참석을 요청한 데 대해히칠레마 대통령은 우리측의 대 아프리카 외교 강화 비전을 높게 평가하고한국측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박 장관은 한국이 2024-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활동 시 국제평화와 안정을 위한 논의 과정에서 잠비아 등 아프리카와 적극 협의하기를 희망한 바히칠레마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평화·안보를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박 장관은 북한이 전례 없는 수준의 미사일 도발을 지속하고 있는데 대해 국제사회의 단합된 대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우리정부의 담대한 구상을 설명한 바히칠레마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안보를 위한 한국의 노력을 이해하며 지지한다고 하였다.

 

  아울러 기후변화, 팬데믹, 디지털 격차 등 인류가 직면한 공동 과제를 논의하고 한국의 고도경제성장 경험을 공유하기 위해 2030 부산세계박람회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고 하면서, 특히 히칠레마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였다.

 

  금번 면담은 남부아프리카에서 지정학적 가치와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잠비아와의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의 대아프리카 외교 강화 비전에 대한 지지를 확보한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외교부, 2023.08.12)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5179&pageIndex=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08-07&endDate=2023-08-13&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869 환경부 차관, 덕유산국립공원 안전관리 현장 점검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21 401
868 구조개혁과 재무건전성 강화를 위한 ‘혁신’이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좌우 한국생산성본부 2023-08-21 459
867 (참고) 고용노동부 장관, 디엘이앤씨 사망사고에 대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 지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461
866 안전보건공단, 물류센터 근로자 보호를 위한 폭염대응상황 현장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448
865 근로복지공단, 임직원 동참 「그린발걸음 기부캠페인」으로 저소득조부모가정지원 DREAM 사업에 1천만원 기부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406
864 장애인고용공단, LIG넥스원(주)와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449
863 산업계 주도로 산업·분야별 적합 인재 양성을 위한 일경험 프로그램 운영 ‘눈길’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443
862 저탄소 인증 농축산물 소비로 탄소중립 실현 함께해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464
861 일터혁신 추진성과를 함께 나눠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66
860 (참고) 고용노동부 장관, 안성시 신축 공사장 붕괴사고 현장을 직접 찾아 수습 지도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77
859 노사발전재단, 라이나전성기재단과 중장년 인생 2모작 지원을 위해 맞손 잡아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57
858 채용문화가 경쟁력인 시대, 우리 회사도 ‘공정채용상’ 받아볼까?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77
857 고용허가제 16개 송출국 주한대사 초청, ‘2023 EPS 콘퍼런스 부산’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81
856 태풍·폭염 대응 일제 현장점검, 전국 산업안전보건 가용 자원 총동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28
855 “중대재해 사이렌” 시행 6개월 만에 가입자 수 3만 5천 명 돌파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79
854 지구촌 장애인들과 함께 장애인고용의 인식을 높이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6 349
853 수소발전 최초 경쟁입찰 결과, 발전단가 인하, 분산전원 유도 효과 발생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52
852 무탄소에너지(CFE) 논의는 ‘나 홀로’ 정책이 아니며, 국제적 흐름에 맞춰 추진될 것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38
851 동반성장, 우리기업이 최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64
850 테마파크, 전시회 판매제품 등 9개 제품 리콜명령 한국생산성본부 2023-08-14 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