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일·생활 균형 등 제도개선 추진

담당부서 : 성평등가족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410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01

여성가족부(장관 김현숙)는 46개 중앙행정기관과 260개 지방자치단체(시도 교육청 포함)를 포함한 총 306개 기관에서 추진한 ‘2022년 성별영향평가 종합분석 결과’를 8월 29일(화) 오전 국무회의에 보고했다.


<성별영향평가란?>

법령, 사업 등 정부 주요 정책을 수립·시행하는 과정에서, 성별의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도록 성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정책 개선에 반영하여 남녀 모두가 평등하게 정책의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양성평등기본법 제15조)

※ (특정성별영향평가) 여성가족부가 정부 주요 정책과 법령을 양성평등 관점에서 면밀히 분석·검토하여 소관부처에 개선을 권고하는 제도(성별영향평가법 제10조)


2022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법령과 사업 등 총 27,109건에 대해 성별영향평가를 실시했다. 개선계획을 수립한 과제는 8,191건이고 이 중 4,074건을 개선 완료했다. 중앙행정기관(46개)은 1,743건의 과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166건의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이 중 133건을 개선했다. 지방자치단체(260개)는 25,366건의 과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해 8,025건의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이 중 3,941건을 개선했다.


2022년도 성별영향평가에 따른 주요 정책개선 사례를 살펴보면, 일·생활 균형을 도모하고 임신·출산 및 육아 지원을 위한 정책이 강화됐다. 기획재정부는 ‘부가가치세법 시행령’에 가사서비스 제공기관이 제공하는 가사서비스를 부가가치세 면제 대상 용역에 추가하여 가사 및 육아 등 비용부담을 낮췄다. 고용노동부는 임신 중인 근로자가 업무수행 과정에서 유해인자의 취급이나 노출로 인해 출산한 건강손상자녀에 대해 산재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임신근로자 보호 및 자녀 양육 지원을 강화했다. 국토교통부는「공간정보 전문인력 양성사업 운영에 관한 규정」에 공간정보 특성화 대학원으로 지정된 학교의 장학생이 임신·출산을 위하여 휴학한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장학금의 지급을 유예할 수 있도록 하여 복학하더라도 장학금 지원을 계속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 산재보상 : 요양급여, 장해급여, 간병급여, 직업재활급여, 장례비


성별 특성을 고려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제도개선도 이루어졌다. 법무부는 송환 대상 외국인의 출국대기실 운영에서 임산부 등에 대해 특별한 보호를 위한 전담공무원을 지정하고, 신체·의류 및 휴대폰 검사가 필요한 경우 같은 성(同性)의 담당공무원이 검사하도록 ‘출국대기실 운영규칙’을 제정했다. 기상청은 기상청콜센터 상담사가 성희롱과 폭언에 노출되지 않도록, ‘기상콜센터 운영 및 관리 규정’에 상담사 보호 조치 조항을 추가했다. 경기도 양주시는 정신건강에 대한 의료비 지원 등에서 남녀 차이가 있는 점을 고려하여 남성의 접근성과 수혜율을 높이기 위해 청년정신건강 증진사업 홍보를 강화했다.
* 청년정신건강 증진사업 : 발병 초기에 집중적인 치료 유도를 위한 외래치료비 지원, 스트레스 관리 등 정신건강교육 실시 등


여성가족부는 국무회의에 보고된 ‘2022년 성별영향평가 종합분석 결과보고서’를 8월 말 국회에 제출하고, 부처 누리집(www.mogef.go.kr) 공개하여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여성가족부, 2023.08.29)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7370&pageIndex=4&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33,A00031,A00015,A00013,A00032&startDate=2023-08-28&endDate=2023-08-3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473 환경규제 혁신 강화로 바이오·중견기업 성장 돕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65
1472 보호자-교사 간 발생하는 보육활동 침해 상황, 이렇게 대응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49
1471 2023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88
1470 (설명) 정부는 천연방사성제품폐기물로 인한 주민건강 피해가 없도록 안전하게 관리 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61
1469 장애친화 보건의료기관 2곳 운영 시작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53
1468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 세계보건기구(WHO) 제74차 서태평양 지역위원회 참석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64
1467 우리 공적개발원조(ODA)의 성장과 현황을 세계와 나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61
1466 민관이 모여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59
1465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88
1464 2024년 장애인식개선교육기관 지정 계획 공고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328
1463 인도네시아에 물 산업 현지 진단팀 파견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31
1462 제방 등 전국 73개 국가하천 시설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40
1461 백범석 교수,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 위원 재선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43
1460 (설명) 신축 공동주택 실내 라돈 측정 신뢰도를 제고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39
1459 (설명) 대기 자가측정 허위·부실방지를 위한 전수조사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27
1458 (설명)환경부는 마포 소각장 환경영향평가를 관련 절차에 따라 면밀히 수행해 나갈 예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25
1457 (설명) 저소득층 대상, 2024년 가정용 친환경보일러 지원 규모 2배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28
1456 인공지능 홍수예보체계 조기에 구축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70
1455 정부, 아프가니스탄 지진 피해자를 위해 100만불 규모의 인도적 지원 제공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50
1454 사회보장제도 사전협의 기본방향 심의,의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