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어린이 물놀이시설 안전점검으로 330건의 어린이안전 위험요인 개선

담당부서 : 행정안전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28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08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지난 8월 7일부터 18일까지(10일간) 전국 아파트와 공원 등에서 운영 중인 전국 868개소*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완료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은 물을 분사하거나 저장시키는 등 물을 이용하여 놀이기능을 제공하는 어린이놀이시설을 말한다.
* 미운영 중인 130개소 시설은 이번 점검에서 제외


이번 점검은 어린이놀이시설의 관리감독기관인 관할 시·군·구와 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실시하였으며, 행안부와 시·도는 일부시설에 대해 시·군·구와 함께 합동 표본점검을 직접 실시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놀이시설 안전요원 배치, 배수구 주변 끼임방지 조치, 놀이시설 울타리·계단 등의 미끄러짐 방지 등 안전조치 여부 등이다. 점검결과, 배수장치에 대한 어린이 접근방지 조치와 안전수칙 안내·표기 등 총 330건의 미흡사항을 발견하였고, 즉시 개선·보완 조치를 하는 등 사고예방 조치를 강화하였다.


분야별로 점검결과를 살펴보면, 먼저, 대부분의 시설이 「어린이놀이시설법」에 따라 물을 활용하는 기간 동안 일정자격을 갖춘 안전요원을 배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다만, 일부 배치하지 않은 곳(경기 소재)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안전요원 자격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확인된 시설(전남·전북 등 소재)에 대해서는 운영중단을 조치하였다.


또한, 어린이 안전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배수시설 주변 안전조치에 대해서는 배수설비 출입구의 잠금장치가 파손(경북 소재)되거나 열려있는(강원 소재) 등의 미흡사항이 발견되어 해당시설을 보수하는 등 어린이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조치하였다. 그 외에도 물놀이 중 미끄러짐 사고 방지장치(경기 소재) 미흡 등은 현장에서 즉시 보완 조치하였으며, 물놀이장 수심과 안전수칙 등 표기 정비와 외부 전기설비 안전조치(울산 소재) 등은 신속히 시설을 보수·보강하도록 시정요구하였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점검결과를 각 지자체와 공유하여 미흡사항에 대한 안전조치 이행여부를 지속 관리할 예정이며, 물놀이장 취·배수구에 대한 안전기준 정비 등 제도개선도 추진할 방침이다.


허승범 안전개선과장은 “시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관리주체가 책임감을 갖고 상시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정부는 본격적인 물놀이철이 시작되기 전에 예방중심의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어린이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3.09.03)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8201&pageIndex=4&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33,A00031,A00015,A00013,A00032&startDate=2023-09-01&endDate=2023-09-07&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269 환경규제 혁신 혜택, 모두가 누린다…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09
1268 환경부 장관, 유엔 기후목표 정상회의 참석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24
1267 전기차 50만대 보급 계기 정책간담회 개최…전기차 보급 방향 현장목소리 듣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32
1266 노인 환자 작품 전시회 『사랑은 삶을 꽃피우네』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07
1265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9.19.)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292
1264 혁신의 반대는 두려움, 환경부 조직·정책 용감하게 변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297
1263 케이팝(K-POP) 스타들과 함께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19
1262 장미란 차관, 일자리 박람회 참가한 관광기업과 구직자 격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24
1261 “시니어의 에너지, 우리 모두에게 시너지입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10
1260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 추석명절 앞두고 소외계층 지원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285
1259 정부, 홍수 피해를 입은 리비아에 인도적 지원 제공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29
1258 보건의료데이터 표준 개편으로 의료정보 상호운용성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62
1257 화학물질안전원-새만금개발청-군산시, 새만금산단 화학사고 예방체계 강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53
1256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네이버 업무협약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40
1255 면세업계,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한뜻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27
1254 선진화된 의료·요양·돌봄시스템 구축 위해 의료법 체계 혁신 논의 착수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30
1253 한-우크라이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여협정 정식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299
1252 지역신문 발전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04
1251 베트남, 한국 녹색산업 진출 애로 해소에 적극 협력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275
1250 2달간 비대면진료 15만 건 시행, 향후 접근성 더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