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위험에 대비, 지하 50m 터널에서 고속철도 사고 대응 훈련 최초 실시

담당부서 : 행정안전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64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12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9월 8일(금) 새벽 2시, 경기 성남시 율현터널에서 실시된 고속철도 터널사고 현장에서 훈련을 직접 주관했다. 이 장관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으로서 현장에 배치된 지휘차량에서 영상으로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기관별 대응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번 훈련은 행정안전부가 올해부터 새로 도입한 “READY Korea*” 훈련을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국토교통부, 소방청, ㈜에스알(SR), 경기 성남시 등 15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하였다. READY Korea 훈련은 기후위기에 따른 자연재난, 여러 재난이 겹쳐서 발생하는 복합재난 등 새로운 위험에 대한 기관의 준비태세를 점검하고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한편, 에스알은 작년(2022년) 말 기준, 일평균 6만5천여 명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되어 사고발생 시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실제상황에 준하는 이번 훈련을 마련하게 되었다.
* READY Korea : Real event Exercise with Aspiration and Desire for safetY


훈련장소는 지하 50미터(m)에 위치한 율현터널*로 실제 SRT열차를 수서역으로부터 출발시키고 승객 역할로 50명이 탑승하여 진행되었다. 훈련 상황은 SRT열차가 경기 성남시 인근을 지날 때 예기치 못한 객실 내 화재로 인해 열차가 비상 정차하고, 대규모 사상자가 발생하며 터널 내벽이 손상되는 등 복합적인 상황으로 설정되어 시작되었다.
* 수서?평택 간 평균깊이 50m, 길이 50.3km의 고속철도 지하터널


열차 화재 발생을 인지한 에스알 승무원은 즉시 에스알 운영상황센터로 사고를 신고하고 열차안내방송 등을 통해 승객 대피를 유도하면서 초기 화재 진압을 시도하였다. 승무원의 신고를 받은 에스알 운영상황센터는 즉시 구간 내 고속철도 운행을 중단시키는 동시에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성남시 재난안전상황실, 성남소방서 등으로 상황을 전파하였다.


성남소방서는 상황을 전파받은 즉시 출동하여 터널과 지상을 연결하는 비상통로인 수직구를 이용하여 승객을 대피시키고, 터널로 내려가 지하방수구를 이용하여 화재를 진압하였다. 중원경찰서에서는 교통순찰차를 출동시켜 주변 출입과 교통을 통제하고 긴급차량 출동로를 확보하였다. 또한 현장 진료소에 별도의 인력을 배치하여 혼란한 상황에서 질서를 확립하였다.


상황을 접수받은 성남시는 즉시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하여 행안부, 국토부, 경기도 등 유관기관으로 상황을 전파하고, 대응을 위한 통합지원본부를 가동하였으며, 중원구 보건소가 현장에서 응급의료소를 운영하였다. 재난의료지원팀(DMAT)은 응급의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여 응급구호 활동과 환자 이송 등을 지원하고, 코레일의 긴급안전진단 등도 이루어졌다.


행정안전부는 사고발생 상황 접수 직후부터 에스알, 소방, 경찰, 성남시 등 관계기관에 사상자 구호, 화재진압, 구조·구급 등 총력 대응을 지시하면서 사고 대응을 총괄·조정하였다. 또한, 대규모 피해 상황이 발생하였음이 보고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재난안전특별교부세 등 지원 방안도 신속히 검토하였다.


이날 훈련에 참여한 15개 기관은 사고발생 접수부터 초기대응, 상황전파, 사상자 구조와 병원 이송 등 일련의 대응 과정에서 각각 제 기능을 수행하면서 기관 간에 유기적인 협조가 이루어졌다.


앞으로도 정부는 행정안전부를 중심으로 READY Korea 훈련을 주기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훈련의 결과를 토대로 훈련 방식과 체계를 보완하여 다음 훈련을 준비한다. 훈련 대상 재난은 사회적 이슈, 해외사례, 위험도 분석 등을 바탕으로 선정하고, 실제 재난 발생 상황과 유사하도록 시나리오를 설계한다. 훈련 시행은 관련 기관이 총동원되는 종합훈련 형태로 추진하여 그 효과를 극대화한다.


이상민 장관은 “이번 훈련은 추석 귀성·귀경에 앞서 고속철도 터널사고라는 잠재된 위험을 사전에 점검하고, 각 기관의 자체 대응 역량과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다”라며, “정부는 앞으로도 대형 복합 재난에 대한 실전적 합동훈련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 재난대응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2023.09.08)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9108&pageIndex=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33,A00031,A00015,A00013,A00032&startDate=2023-09-08&endDate=2023-09-1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148 환경분야 국가 및 국제표준 발전 위해 전문가 한자리에 총괄관리자 2025-02-20 215
3147 '25년 청정수소 발전 입찰시장 5월 공고 예정 총괄관리자 2025-02-20 238
3146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순환이용 높인다… 회수·재활용 시범사업 민관 협약 총괄관리자 2025-02-20 283
3145 산업재해 고위험사업장 집중 점검 총괄관리자 2025-02-20 174
3144 환경영향평가 절차 간소화로 신속한 재해복구사업 추진 가능 총괄관리자 2025-02-11 646
3143 청계천 생태가치 확산 및 보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총괄관리자 2025-02-11 309
3142 무탄소에너지(CFE) 국제기준 마련 본격 착수 총괄관리자 2025-02-11 273
3141 친환경직불금 7년 만에 개편 총괄관리자 2025-02-11 336
3140 위기가구 발굴부터 지원까지! 민관이 함께 만드는 맞춤형 복지 총괄관리자 2025-02-11 199
3139 담배 유해성분 의무 공개 내년부터 총괄관리자 2025-02-11 325
3138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으로 사망 사고율 2029년까지 연평균 3% 저감 총괄관리자 2025-02-11 245
3137 「이산화탄소저장활용법」 시행 총괄관리자 2025-02-11 309
3136 탄소중립·에너지 안정성 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투자 확대 총괄관리자 2025-02-05 319
3135 겨울철 공사 현장 특별 안전점검 시작으로 문화·체육·관광 현장 안전 강화한다 총괄관리자 2025-02-05 285
3134 공급망 탄소 파트너십 선도 모델을 찾습니다 총괄관리자 2025-02-05 236
3133 온실가스 배출권거래법 시행령 개정 총괄관리자 2025-02-05 317
3132 친환경 열원을 이용한 농업용 온습도 조절 냉난방기로 탄소배출 감축! 총괄관리자 2025-02-05 187
3131 2024년 공공앱 운영 성과평가 결과 공개 총괄관리자 2025-02-05 155
3130 기후변화에 대비한 배수시설 강화로 상습침수 농경지 대폭 줄인다 총괄관리자 2025-02-05 151
3129 탄소중립 꿈꾸는 대학생 녹색 인재로 키운다 총괄관리자 2025-02-05 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