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나무 뿌리 미생물 군집 연구로 자생지 복원 실마리 찾았다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29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26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미생물 군집 유전체 분석 연구를 통해 최근 사라져가고 있는 구상나무 자생지 복원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찾았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트리로 잘 알려진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고유종으로 한라산, 지리산 등 주로 높은 산에서 자란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구상나무 뿌리가 곰팡이와 공생하는 것에 착안하여2021년부터 구상나무 생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생물을 찾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한라산 등에서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건강한 나무와 고사 중인 나무 토양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로 주어진 환경에서 서식하거나 다른 생물과 공존하는 모든 미생물의 총체적인 유전정보 또는 미생물군 자체를 의미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은 미생물 전체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낸다는 점에서 미생물을 직접 분리·배양하는 기존의 방법보다 유용한 미생물 발굴 가능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식품, 의약 분야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연구 결과건강한 구상나무의 뿌리 표면과 그 주변 토양에서는 비베리아(Beauveria)클라불리나(Clavulina)토멘텔라(Tomentella)속의 외생균근이 많이 나타난 반면고사 중인 구상나무 뿌리에는 외생균근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적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외생균근은 나무의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분과 수분을 토양에서 흡수하여 뿌리에 공급하고대신 탄수화물 같은 영양분을 얻어 뿌리를 보호하며 양분을 흡수하는 뿌리털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사하는 구상나무 뿌리에 외생균근을 직접 주입하거나주변 토양에 뿌리는 방법으로 고사 속도를 늦추거나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찾아낸 외생균근의 최적 배양조건을 탐색하고 대량증식 기반과 연계하여 구상나무 자생지 복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우리나라 구상나무 주요 자생지 모습.

      2. 구상나무 뿌리 균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3. 질의응답.

      4. 전문용어 설명.  끝.


(환경부, 2023.09.03.)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8194&pageIndex=20&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09-02&endDate=2023-09-25&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267 전기차 50만대 보급 계기 정책간담회 개최…전기차 보급 방향 현장목소리 듣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63
1266 노인 환자 작품 전시회 『사랑은 삶을 꽃피우네』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25
1265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 (9.19.)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13
1264 혁신의 반대는 두려움, 환경부 조직·정책 용감하게 변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13
1263 케이팝(K-POP) 스타들과 함께한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39
1262 장미란 차관, 일자리 박람회 참가한 관광기업과 구직자 격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39
1261 “시니어의 에너지, 우리 모두에게 시너지입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27
1260 공무원?공공기관 종사자, 추석명절 앞두고 소외계층 지원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04
1259 정부, 홍수 피해를 입은 리비아에 인도적 지원 제공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48
1258 보건의료데이터 표준 개편으로 의료정보 상호운용성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84
1257 화학물질안전원-새만금개발청-군산시, 새만금산단 화학사고 예방체계 강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80
1256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보건복지부와 네이버 업무협약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60
1255 면세업계, 일회용 플라스틱 줄이기 한뜻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47
1254 선진화된 의료·요양·돌봄시스템 구축 위해 의료법 체계 혁신 논의 착수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58
1253 한-우크라이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공여협정 정식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22
1252 지역신문 발전으로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구현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29
1251 베트남, 한국 녹색산업 진출 애로 해소에 적극 협력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295
1250 2달간 비대면진료 15만 건 시행, 향후 접근성 더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36
1249 국립재활원, ‘2023 돌봄로봇 네트워크 공개토론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335
1248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전국의 전기차 충전시설 이용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9-26 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