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상나무 뿌리 미생물 군집 연구로 자생지 복원 실마리 찾았다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33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26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미생물 군집 유전체 분석 연구를 통해 최근 사라져가고 있는 구상나무 자생지 복원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찾았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트리로 잘 알려진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고유종으로 한라산, 지리산 등 주로 높은 산에서 자란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구상나무 뿌리가 곰팡이와 공생하는 것에 착안하여2021년부터 구상나무 생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생물을 찾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한라산 등에서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건강한 나무와 고사 중인 나무 토양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미생물군집(microbiota)과 유전체(genome)의 합성어로 주어진 환경에서 서식하거나 다른 생물과 공존하는 모든 미생물의 총체적인 유전정보 또는 미생물군 자체를 의미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은 미생물 전체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낸다는 점에서 미생물을 직접 분리·배양하는 기존의 방법보다 유용한 미생물 발굴 가능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식품, 의약 분야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연구 결과건강한 구상나무의 뿌리 표면과 그 주변 토양에서는 비베리아(Beauveria)클라불리나(Clavulina)토멘텔라(Tomentella)속의 외생균근이 많이 나타난 반면고사 중인 구상나무 뿌리에는 외생균근이 없거나 상대적으로 적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외생균근은 나무의 생장에 필수적인 영양분과 수분을 토양에서 흡수하여 뿌리에 공급하고대신 탄수화물 같은 영양분을 얻어 뿌리를 보호하며 양분을 흡수하는 뿌리털 역할을 한다.

 

  따라서 고사하는 구상나무 뿌리에 외생균근을 직접 주입하거나주변 토양에 뿌리는 방법으로 고사 속도를 늦추거나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찾아낸 외생균근의 최적 배양조건을 탐색하고 대량증식 기반과 연계하여 구상나무 자생지 복원에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우리나라 구상나무 주요 자생지 모습.

      2. 구상나무 뿌리 균류 마이크로바이옴 분석.

      3. 질의응답.

      4. 전문용어 설명.  끝.


(환경부, 2023.09.03.)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8194&pageIndex=20&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09-02&endDate=2023-09-25&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88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선도를 위한 공론의 장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88
387 20명의 직장인 엄마·아빠 일·육아 균형 멘토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96
386 환경부는 무공해차(전기차, 수소차) 보급 중심으로 전환 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53
385 배우고 즐기고 나눠서 좋은 ‘환경교육주간’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59
384 어르신이 역량을 발휘하는 ‘고령자친화기업’ 2023년 상반기 47개 신규 선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53
383 기업의 탄소중립 전환 지원을 위해 자산손실 개념 정립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14
382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시행 20주년 기념 전문가 토론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15
381 상수도관 등 녹색산업 수출기업 경쟁력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99
380 ‘블루카본 추진전략’ 발표… 블루카본으로 해양의 기후재해 대응능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58
379 공정한 식재료 공급과 농업분야 사회가치경영(ESG)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29
378 정부청사 커피전문점 "일회용컵 안씁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702
377 공공부문 저공해차 구매·임차, 2022년 구매실적 및 2023년 구매계획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738
376 환경을 위해 녹색제품 쓰세요… 2023년 녹색소비주간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95
375 온실가스 관측 초소형 위성 개발 위해 토론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89
374 여름철(6~8월) 해양사고 예방대책 수립·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99
373 아세안과 에너지 전환의 시대를 준비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93
372 노사발전재단,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초청 노동법·제도 개선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741
371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위해 화학규제 혁신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75
370 국민 목소리에 응답한 고용노동 규제혁신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38
369 국민과 미래세대를 위해 미룰 수도, 미뤄서도 안되는 노동개혁 한국생산성본부 2023-06-07 6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