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본부장, Salmon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 면담

담당부서 : 외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7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26

김건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9.7(오후 방한 중인 엘리자베스 살몬(Elizabeth Salmon)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을 접견하였다.

 

   ※ 유엔 북한인권특별보고관은 2022.8월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특별보고관으로 임명됐으며, 작년 8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한국 공식방문

 

  김 본부장은 살몬 특별보고관이 지난 1년간 △북한이탈주민 강제 북송 방지 북한 여성 및 소녀의 인권 증진에 방점을 두고 노력해 온 것을 높이 평가하고북한인권 관련 국제사회의 관심을 지속 환기하고책임규명을 비롯한 다각적인 인권 개선 노력을 보다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하였다.

 

  아울러김 본부장은 북한이 주민의 민생과 인권 증진에 써야 할 인력과 자원을 낭비하면서대신 소위 ‘위성’ 명목의 탄도미사일 발사(8.24) 등 도발을 계속하며북한 정권 창건일(9.9) 기념 민간 무력 열병식을 준비하는 등 국제사회의 평·안보를 해하는 행위에 주력하고 있음을 개탄하였다.

 

  김 본부장은 우리 정부는 북한인권 참상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가치공유국을 비롯한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지난 한미일 정상회의(8.18) 계기 한미일 3국 정상의 북한 내 인권 증진을 위한 협력 강화 합의약 6년 만에 개최된 유엔 안보리 북한인권 공식회의(8.17) 참여 등이 이같은 노력의 일환이라고 하였다.

 

   ※ 캠프 데이비드 정신한미일 정상회의 공동성명(23.8.18) 中 우리는 북한내 인권 증진을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이며납북자억류자 및 미송환 국군포로 문제의 즉각적 해결을 위한 공동의 의지를 재확인한다.

 

 

  이에살몬 특별보고관은 지난 1년간 본인의 활동을 적극 지원해 준 한국 정부에 사의를 표하고유엔 안보리 북한인권 공식회의에서 강조됐듯이북한인권과 북핵문제를 함께 다루어 나갈 필요가 있으며북한인권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인권 메커니즘과 조율된 연대를 모색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였다.

 

  김 본부장은 최근 북한의 인적 교류 재개 움직임이 포착되는 가운데북한이탈주민들이 강제북송될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고 하고이들이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희망하는 곳으로 안전하고 신속히 이송될 수 있도록 살몬 특별보고관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하였다.

 

  살몬 특별보고관은 김 본부장의 우려에 공감을 표하고본인 역시 지난 2차례의 보고서를 통해 모든 국가에 탈북민을 강제북송하지 말 것을 요구한 바 있다고 하면서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뒤이어 전영희 평화외교기획단장이 살몬 특별보고관을 만나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우리 정부 노력을 설명하고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구체 협의하였다.

 

  한편박진 외교부 장관은 9.11(살몬 특별보고관을 접견하여북한인권 증진을 위한 특별보고관의 활동 내용을 청취하고유엔 메커니즘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협력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붙임 : 면담 사진.  끝.


(외교부, 2023.09.07.)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9003&pageIndex=16&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09-02&endDate=2023-09-25&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769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으로 국민건강 보호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00
1768 보건복지부, 효과적 재난 및 다수사상자 사고 대응 위한 재난응급의료 비상대응매뉴얼 개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25
1767 국립생물자원관,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사회공헌 일환 문화예술 행사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192
1766 중부·남부 지역 한파특보에 따른 살얼음 대비 등 안전관리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197
1765 2023년 노숙인 복지 종사자 대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26
1764 필수약제 공급 지원을 위한 약가 인상 및 중증질환 치료제 보장성 강화 비회원 2023-11-30 219
1763 두바이에서 우리 녹색기술과 기후대응 노력 알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17
1762 동물실험 연구자 보호를 위한 안전 가이드 나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37
1761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녹색 신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309
1760 과기정통부, 디지털 중심 탄소중립 박차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18
1759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48
1758 물분야 전문가 모여 기후위기 적응방안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64
1757 재정융자·대환대출·채무조정·신용보증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충분한 정보제공·안내도 병행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78
1756 국립소록도병원, 문화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한센병박물관 운영 활성화 협력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22
1755 환경부 장관 “김포 거물대리, 환경재생단지로 주민건강과 지역발전 함께 해결하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79
1754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과 두터운 지원으로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39
1753 일상 속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민생규제 혁파와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18
1752 국가생물다양성전략, 대국민 공청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38
1751 산업계 화학물질 분류표시 이행 돕는다… 표시정보 자동 작성 프로그램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26
1750 과학관과 수목원 등에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의무 적용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