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차관, “자활도시락 사업 탈플라스틱 응원”

담당부서 : 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85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26

환경부(장관 한화진)와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포스코(대표이사 김학동) 함께 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 제공하는 돌봄도시락을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업무협약을 포스코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9월 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 보건복지부 자활사업비 지원으로 설립되어 취약계층에 일자리 등 복지 제공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근무하는 자활근로 사업단에서 도시락 제조 및 배달 시 사용하는 용기를 일회용기에서 다회용기로 대체하게 된다.

 

  다회용 도시락으로 전환은 서울시 돌봄에스오에스(SOS) 식사 서비스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약 24만 개의 1회용 도시락 용기 사용을 다회용기로 대체한다. 아울러 도시락 제공 및 세척 자활사업단*에 약 150개 이상의 취약계층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전국 56개 지역자활센터에서 결식아동 및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공공 도시락 배달 사업단 운영, 45개 지역자활센터에서 다회용기 세척사업단 운영

 

  환경부는 다회용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지원하며, 보건복지부는 다회용기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국내 유명 배달앱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와 함께 플라스틱 배달용기를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경험(2022년 5월 현재)을 바탕으로 이번 사업에서 다회용기 도시락 제조를 위한 스테인리스 강재 공급과 기술지원 등을 맡는다.

 

 

  이번 사업에 쓰이는 다회용기 표준 도시락은 식판 형태의 스테인리스(탄소 저감 방식으로 생산된 강재)로 제작됐으며 별도의 받침에 올리고 뚜껑을 덮어 보온 가방에 담아 배송한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이번 협약을 “포스트(Post)-플라스틱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협업의 본보기(모델)”이라며, “규제가 아닌 아이디어로 순환경제 기반의 따뜻한 정책이 되기를 응원한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업무협약 개요. 

       2. 다회용 도시락 표준화 및 운영체계.  끝.


(환경부, 2023.09.07.)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89036&pageIndex=16&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09-02&endDate=2023-09-25&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435 「제1차 한-말레이시아 기후변화 대화?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0-31 290
1434 환경과학원, 베트남에 통합환경관리 선진기술 전수 한국생산성본부 2023-10-31 239
1433 환경부 차관, 아·태지역 국가 위한 우리나라의 ‘녹색 사다리’ 역할 강조 한국생산성본부 2023-10-31 254
1432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지원, 도움창구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3-10-31 248
1431 탄소국경조정제도 기업 지원, 도움창구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3-10-31 232
1430 국립공원공단, 지역사회와 ‘마실생태밥상’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3-10-31 243
1429 고용노동부, 추락 사망사고 위기경보 발령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16
1428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91
1427 차량용 반도체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02
1426 산업부, 에너지의 미래와 소통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24
1425 첨단 신기술분야 훈련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훈련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08
1424 ‘전기차 화재폭발’, 중소벤처가 기술개발(R&D)로 해결한다. 「고(高)위험·고(高)성과 기술개발(R…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25
1423 수소버스, 제주에서 청정수소로 달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06
1422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북 혁신도시 이전 후 10년 동안 교육과정 대상 확대, 지역상생 선도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16
1421 폐업 때만 받던 노란우산공제, 이제 재난·질병 때도 받도록 개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285
1420 ‘중소기업 인재대학’ 미래와 지역을 연결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17
1419 (참고자료)한-사우디, 청정 수소 협력 확대 합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292
1418 고속도로를 타고 안전문화가 달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278
1417 석유화학 위기극복을 위한 ‘워룸’ 가동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287
1416 국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 세부기준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