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 자연재난, 식량안보... 외교부,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해 적십자와 손잡다

담당부서 : 외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79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9-26

외교부와 국제적십자사·적신월사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Red Cross and Red Crescent Societies, IFRC), 대한적십자사는 9.13.(교부에서 인도적 지원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3자간 양해각서(MOU) 정안에 서명하였다.

 

  IFRC는 재난 위험 경감 및 재난 대응 분야에서의 전문성은 물론대한십자사를 포함하여 191개국 국별적십자사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기구로, 우리 정부는 동 양해각서를 2012.6.25. 체결한 이래 인도적 지원 분야에서 3자간 협력을 강화해 왔다.

 

  금번 개정안은 기존 양해각서가 처음 체결된 이후 11년이 경과한 시점에서 최근 기후변화, 자연재난, 보건, 식량안보 등 복합적 위기가 심화되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여 3자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박진 외교부장관과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임석한 가운데,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 카스테야노스(Xavier Castellanos Mosquera) IFRC 사무차장, 이상천 대한적십자사 사무총장이 개정 양해각서에 서명하였으며, 동 서명식에는 대한적십자사 소속 직원들도 참석하였다.

 

  박진 장관은 우리 정부와 대한적십자사가 합심하여 튀르키예 이재민 임시 거주촌을 지원하는 등 활발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음을 평가하고세계적인 인도적 지원 네트워크와 역량을 가진 IFRC와 함께 보다 효율적이고 국격에 맞는 지원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이번 양해각서 개정을 통해 복합적인 인도적 위기 대응에 있어 외교부와 국제적십자운동 간 협력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하고대한적십자사도 분쟁과 재난 상황에서 인도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카스테야노스 IFRC 사무차장은 우리 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탈바꿈한 대한민국의 기적을 재난으로 고통받는 국가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외교부는 이번에 개정된 양해각서를 바탕으로 재난 위험 경감뿐만 아니라 기후변화, 식량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복합적인 글로벌 위기 대응을 위해 IFRC 및 대한적십자사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붙 임 : 서명식 사진.  끝.


(외교부, 2023.09.13.)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90012&pageIndex=1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09-02&endDate=2023-09-25&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429 고용노동부, 추락 사망사고 위기경보 발령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44
1428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무회의 통과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407
1427 차량용 반도체 상생협력을 위한 교류의 장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47
1426 산업부, 에너지의 미래와 소통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44
1425 첨단 신기술분야 훈련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에게 더 많은 훈련기회를 제공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25
1424 ‘전기차 화재폭발’, 중소벤처가 기술개발(R&D)로 해결한다. 「고(高)위험·고(高)성과 기술개발(R…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46
1423 수소버스, 제주에서 청정수소로 달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27
1422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전북 혁신도시 이전 후 10년 동안 교육과정 대상 확대, 지역상생 선도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44
1421 폐업 때만 받던 노란우산공제, 이제 재난·질병 때도 받도록 개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05
1420 ‘중소기업 인재대학’ 미래와 지역을 연결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36
1419 (참고자료)한-사우디, 청정 수소 협력 확대 합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15
1418 고속도로를 타고 안전문화가 달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298
1417 석유화학 위기극복을 위한 ‘워룸’ 가동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09
1416 국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거래 세부기준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534
1415 동물복지 인증 축산물 페스타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04
1414 (동정) 해양 분야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 이행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277
1413 일터혁신 컨설팅, 연공급 완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핵심인력 확보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5 312
1412 근로자는 모성보호제도 사용, 사업주는 인재채움뱅크로 인재 활용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4 318
1411 무탄소에너지(CFE) 이니셔티브 추진에 속도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4 315
1410 산재근로자 사회복귀 연구로 산재재활 개선 토대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10-24 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