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강화

담당부서 : 산업통상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52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0-04

올해 10월부터 유럽연합 탄소국경조정제도(이하 EU CBAM) 시행에 따른 철강 등 수출기업들의 탄소배출량 보고의무 이행을 위해 EU CBAM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업설명회가 민관 합동으로 개최되었다. 정부는 9.26.(화) 무역협회에서 산업부·환경부·중기부·외교부·탄녹위 등 정부 부처 및 한국철강협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 한국품질재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EU CBAM 기업설명회’를 열고, 참여기업과 EU CBAM 시행에 대비한 준비사항을 점검?공유하고 대응 방안을 논의하였다.


올해 10월부터 시행되는 보고의무에 관한 이행법안이 지난 9.16.(토) 발효됨에 따라 철강,알루미늄,시멘트 등 6개 품목을 EU에 수출하는 우리 기업은 수출품의 탄소내재배출량을 EU에 보고할 의무를 부담하게 된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EU CBAM 시행에 대비한 EU 현지동향과 국내 철강업계 준비현황을 공유하고, EU CBAM 보고의무 관련 탄소가격, 내재배출량 산정방법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업계의 질의·응답이 이루어졌다. 또한 EU CBAM 시행이 임박한 상황에서 우리 수출기업이 보고의무 이행 관련 애로사항이 많은 점을 감안하여, EU CBAM 가이드라인*을 산업부·환경부 등 유관 기관이 공동으로 작성하여 배포하였다. EU CBAM 관련 다양한 이행법안들이 전환기간 동안 순차적으로 제정될 예정이므로 이행법안 제정 추이에 맞추어 지속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보완할 예정이다.
* 산업부·환경부 등 홈페이지 및 국제환경규제 사전 대응 지원시스템(compass.or.kr)에서 다운로드 가능


정부는 이날 설명회에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 유럽연합(EU) 핵심원자재법 도입 등 글로벌 기후 통상환경이 급변하고 있으며 EU CBAM 시행도 이러한 흐름의 한 부분”이라며, 정부는 “우리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 수출 대상국 다변화를 위해 민관이 공동으로 우리 기업의 부담을 최소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는 EU CBAM 이행법안이 앞으로 순차적으로 제정되는 만큼, 우리 수출기업이 추가적인 부담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EU 측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예정임을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09.26)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92418&pageIndex=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33,A00031,A00015,A00013,A00032&startDate=2023-09-25&endDate=2023-09-30&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673 ‘살만하고 올 만한’ 지역 만들기로 지방시대 연다 비회원 2023-11-27 226
1672 에너지 공기업, 69개 기업에 “기술 드려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14
1671 고부가·친환경 섬유산업으로 국제표준화 선도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02
1670 모두가 즐기는 2024년도 열린관광지 30개소 선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40
1669 케이(K)-중소기업 50+, 지역중소기업이 앞장선다! ?제1회 지역혁신대전?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06
1668 건국대학교 충주병원, 중부권 첫 번째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11.8.)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23
1667 보건복지부 장관,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汎 병원계 의견수렴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10
1666 환경기술 보급촉진을 위한 교류의 장 열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09
1665 국가물관리위원회, 극한 홍수 대응 위한 답 찾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197
1664 환경산업기술원, 미주개발은행과 중남미 녹색시장 재도약 준비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11
1663 (참고자료)정부,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대책 선제적으로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20
1662 (참고자료)정부, 겨울철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대책 선제적으로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197
1661 필수의료 위기 극복을 위해 소비자와 환자 관점의 논의 중요성 공감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199
1660 무공해차 이제 그린카드로 충전하고, 탄소중립 실천 혜택도 받아가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33
1659 민간투자 8개사와 녹색산업 투자 가속화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14
1658 ‘슬기로운 동네생활’ 프로젝트로 지역경제 활력 업up!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19
1657 일회용품, 소상공인 부담 해소하며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감량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56
1656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에서 내 차 환경분석 정보 쉽게 확인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51
1655 환경기술개발 미래전략 논의를 위한 첫걸음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34
1654 복지부 제1차관, 약자 복지강화 위한 현장 의견 청취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