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 때만 받던 노란우산공제, 이제 재난·질병 때도 받도록 개정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0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0-25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는 노란우산공제의 공제항목 확대 및 중간정산 제도 도입을 위해 ?중소기업협동조합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을 입법 예고(10.23~12.2, 40일간)했다고 밝혔다.

 

노란우산공제는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도입된 사업으로, 현행 공제금은 폐업, 사망, 퇴임*, 노령** 등 사실상 폐업에 해당하는 4가지 경우에만 지급이 가능했다.

 

* 퇴임: 질병?부상으로 법인 대표에서 퇴임 / ** 노령: 만 60세 이상 및 120개월 이상 가입자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현행 공제항목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 경우를 추가*하여, 소상공인이 폐업에 해당하는 단계가 아닌 일시적 위기를 겪을 경우에도 공제금을 지급받아 활용할 수 있게 개편했다.

 

* (현행) 폐업, 퇴임, 노령, 사망 → (추가)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더불어 새로 추가되는 4개 공제항목에 대해서는 가입자의 선택에 따라 공제금의 일부만 지급받고, 공제 계약을 계속 유지하며 노란우산공제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공제금 중간정산제도를 신설했다.

 

이번 개정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7월에 발표한 「노란우산공제 발전방안」의 후속조치 중 하나로, 복지서비스 강화, 안정적 수익률 제고 등의 나머지 과제들도 차질없이 이행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 김봉덕 소상공인코로나19회복지원단장은 “최근 소상공인의 경영애로로 노란우산공제 폐업공제금 지급이 증가하고 있으나 이는 공제 본연의 기능으로, 소상공인의 재창업 및 위기극복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여전히 공제가입자 및 부금 수입이 계속 증가*하는 만큼 안정적으로 공제를 운영해 노란우산공제가 소상공인의 든든한 사회안전망이 되도록하겠다”고 말했다.

 

* 공제 재적 가입자: (’22년말) 166.7만명 → (’23년 8월) 171.7만명 ☞ 5만명 순증
공제 재적 부금: (’22년말) 21.6조원 → (’23년 8월) 23.8조원 ☞ 2.2조원 순증



(고용노동부, 2023.10.23)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95646&pageIndex=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33,A00031,A00008,A00015,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2-10-25&endDate=2023-10-25&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853 12월 4일부터 신청 시작!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72
1852 한국형 안전문화 평가지표(KSCI) 시범 적용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315
1851 (참고자료)원전 유망 협력국에 수주 활동 전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51
1850 한국 포함 전 세계 22개국,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 동참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326
1849 (참고자료)한국, 제28차 기후변화총회 의장국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이니셔티브에 동참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3,134
1848 탄소중립 규범 선도와 보호주의적 기후조치 억제를 위한 ‘기후 클럽’ 출범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94
1847 민관협력 미혼 한부모 생활비 지원 대상 19세→22세로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91
1846 노사 상생의 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일터혁신 컨퍼런스」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43
1845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확산, 취약계층 나눔 실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60
1844 폴리텍,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차세대 교육 혁신 나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56
1843 농식품부, 온실가스 감축설비 지원 업체 현장 방문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82
1842 가족친화 7년차 중소기업이 말하는 일·생활 균형 비회원 2023-12-11 285
1841 2023년 이에스지(ESG) 경영혁신대전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01 375
1840 산업전환에 따른 핵심기술의 변화에, 근로자는 새로운 능력으로 역량발휘를! 한국생산성본부 2023-12-01 290
1839 연안해운 중장년 고용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한국생산성본부 2023-12-01 278
1838 소방청·고용노동부, 화학물질 정보제공 시스템 신뢰성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12-01 289
1837 ‘제5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01 326
1836 구직자와 기업의 일자리 어려움 해소한 맞춤형 고용서비스 우수사례 확산 한국생산성본부 2023-12-01 317
1835 우리 업계의 폐배터리·핵심광물 분야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주요국과의 협력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3-12-01 307
1834 환경부의 일회용품 감량 원칙은 변함없으며, 자발적 참여를 통한 감량 정책으로 전환 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12-01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