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 발표

담당부서 : 기획재정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50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1-01

정부는 10월 16() 8:00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을 발표하였다. 이는 지난 3월과 7월에 발표한 업종별 빈일자리 대책*에 이어보다 현장감 있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부조화(미스매치) 해소방안이다. 

 

  * 1차 대책: 산업부제조업국토부물류운송복지부보건복지농식품부음식점업농식품부농업국토부해외건설
2차 대책: 국토부건설업, 해수부해운업, 해수부수산업, 환경부자원순환업

 

  그간 정부는 산업현장의 인력수급을 최우선 과제로 하여관계부처 합동?일자리 전담반(TF)?을 중심으로 업종별 빈일자리 대책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지난 8월 빈일자리 수는 22.1만개로 전년동월 대비 3천개 감소하는 등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역 제조업 등 주요 산업현장에서는 여전히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지역마다 산업구조인구구조 등 노동시장의 특성이 달라 인력부족의 원인과 구인난 업종 등이 상이한 상황 감안해정부는 지역 현장을 반영한 보완 대책을 준비해 왔고이번에 지역 노동시장을 가장 잘 아는 지자체와 함께 지역별 맞춤형 지원대책을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으로 마련했다.

 

  이번 대책은 ?지역별 맞춤형 빈일자리 해소 프로젝트?고용서비스 등 기반시설(인프라) 확충?지역 외국인력 활용 강화로 구성되었다.

 

 지역별 맞춤형 빈일자리 해소 프로젝트

 

[트랙(Track) 1: 지역인력 유입 프로젝트] 우선 광역단체별로 빈일자리 규모현장 체감도를 기준으로 지원대상 빈일자리 업종을 선정하였다이후 해당 업종 인력난 원인을 세부적으로 파악한 후이를 완화할 수 있는 구체적 대응방안 지자체 주도로 설계하고 적극 추진한다.

  

  예를 들어, 전국에서 빈일자리율(충북 1.7%, 전국 1.2%(‘23.8월 기준))이 가장 높은 충북은 ?식료품 제조업, ?보건복지업, ?반도체 부품업에 대한 지원방안을 담았다.

  

  식료품 제조업의 경우지역내 관련 기업의 47.5%가 음성·진천군 집중되어 있다그러나이 지역은 인구유출 및 고령화 심화로 원활한 노동공급 어려 있고대다수 기업이 소규모 영세기업으로 산단지역에 밀집되어 있지 않고 지역내 분산되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지역인력 유입 프로젝트’에서는 고용센터·지자체 일자리센터 등 계기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충주시 등 인근 도시 미취업자를 구인 기과 연계하고, 통근 차량 및 기숙사 임차비 등을 지원한다.

  

  또한 여성인력 유입 확대를 위해 근로시간 단축·유연화 지원을 강화*, 정년퇴직자를 1년 이상 계속 고용하는 경우 고령자 계속 고용장려금 지원수준을 확대**한다.

 

  * 예시: (현행) 간접노무비 월 30만원 → (우대) 월 60만원, 교통비 추가 지원

 ** 예시: (현행) 월 30만원 (최대 24개월)→ (우대) 월 80만원 (최대 12개월)

 

[트랙(Track) 2: 근로환경 개선 프로젝트] 지자체가 지역 중소기업의 근로환경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메뉴판’ 형태 제공하고, 빈일자리 수준 등을 평가항목으로 반영하여 지원한다.

 

  예시지역활성화투자펀드(기재부), 지역소멸기금(행안부), 산단 청년문화센터(산업부)
상생협력 공제사업(중기부), 노후산단 재개발(국토부

 

2 고용서비스 등 기반시설(인프라) 확충 및 지역 외국인력 활용 강화 

 

[고용서비스 등 기반시설(인프라확충] 빈일자리 핵심기업 5,000(지역내 구인 중인 일자리으뜸기업 등)를 선정하여 전국 고용센터 신속취업지원 전담반(TF) 등을 통해 구인?구직 연결(매칭)을 집중 지원하고·중소기업 상생형 공동훈련센터를 20 신설(23년 60개 → ’24년 80)여 지역 인력양성 기반시설(인프라)을 확충한다.

 

[지역 외국인력 활용 강화] 지역에 우수 외국인력이 정주할 수 있도록 ‘지역특화비자’할당량(쿼터) 확대를 검토하고우수인력의 지역 장기 정착 위해 거주에서 영주로 이어지는 단계적 비자 체계를 구축한다한 내년도 비전문 외국인력(E-9) 할당량(쿼터)을 확대하고인력부족 지역에 우선 배정하는 등 역에서 외국인력을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 별첨: 「제3차 빈일자리 해소방안


(기획재정부, 2023.10.16.)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94423&pageIndex=5&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0-15&endDate=2023-10-2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763 두바이에서 우리 녹색기술과 기후대응 노력 알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01
1762 동물실험 연구자 보호를 위한 안전 가이드 나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13
1761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녹색 신산업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 신성장 동력을 창출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47
1760 과기정통부, 디지털 중심 탄소중립 박차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02
1759 겨울철 복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29
1758 물분야 전문가 모여 기후위기 적응방안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45
1757 재정융자·대환대출·채무조정·신용보증 등 소상공인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충분한 정보제공·안내도 병행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49
1756 국립소록도병원, 문화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한센병박물관 운영 활성화 협력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07
1755 환경부 장관 “김포 거물대리, 환경재생단지로 주민건강과 지역발전 함께 해결하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50
1754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과 두터운 지원으로 우리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25
1753 일상 속 현장에서 국민과 함께 민생규제 혁파와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03
1752 국가생물다양성전략, 대국민 공청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22
1751 산업계 화학물질 분류표시 이행 돕는다… 표시정보 자동 작성 프로그램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10
1750 과학관과 수목원 등에도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 의무 적용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00
1749 「장애인건강권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의결(11. 21.)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32
1748 제10회 대학생 물환경 공모전 최종 발표회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07
1747 바이오서밋 계기 보건의료분야 국제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21
1746 보건복지부,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의학계 의견 수렴 한국생산성본부 2023-11-30 239
1745 환경부-중기부, 다회용품 사용문화 한뜻… 소상공인과 토론회 개최 비회원 2023-11-30 230
1744 온 국민이 체감하는 사회서비스, 국민 의견에서 시작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