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수 미생물로 수목 물 사용량 줄여 탄소중립 실천한다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67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1-01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목본류의 가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담수 미생물 소재를 개발하고 10월 17일 ㈜수프로*와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

* ㈜수프로는 2000년 설립되어 자연환경복원, 도심벽면 및 해외 녹화 등 수목 생산과 유통을 전문적으로 하는 코넥스 상장 기업으로, 2023년 11월 GS에너지와 합작회사인 넥스트카본솔루션(NCS)을 

?

설립하여 자연기반해법(Nature-Based Solution, NBS)의 탄소배출권 사업을 추진할 예정

?

?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유용 담수 미생물을 활용한 식물 가뭄스트레스 경감 연구’ 수행으로 리시니바실러스 미생물(Lysinibacillus sp. TT41)을 야외에 식재된 목본류에 처리하고 10주간 단수했음에도 이 목본류의 광합성 활성과 상대수분함량*이 정상군 수준으로 유지되었으며, 스트레스 반응 물질도 62% 적게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

* 평균 광합성 활성은 95%(87~100%), 평균 상대수분함량은 88%(68~93%)

?

?

?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수프로와 업무협약을 통해 식물 환경 스트레스 경감 및 탄소저감 효율 증진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프로는 향후 기술이전 등을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시설양묘 및 조림사업에서 물 부족 및 물·에너지 비용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담수 미생물 처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

?

?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이번 연구에 쓰인 담수 미생물을 활용하여 밭 용수 사용량을 5% 줄이면 연간 1.6억 톤(379억원/년)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효과적인 탄소배출권 확보에 유용한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

붙임  1. 담수 미생물에 의한 목본류의 가뭄 피해 경감 효과.

?

      2. 전문용어 설명.  끝.

?

?

(환경부, 2023.10.17.)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94653&pageIndex=4&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0-15&endDate=2023-10-2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569 2023년 9월말 산업재해 현황 부가통계 “재해조사 대상 사망사고 발생현황” 잠정결과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7 291
1568 한-싱가포르, 녹색해운항로 현황 공유 등 해운·해사분야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7 283
1567 니트(NEET) 장애 청년 규모 35.4%, 맞춤형 고용서비스 필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7 304
1566 기업이 주도하는 청년친화 ESG 지원프로그램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7 334
1565 메일함을 비우면 지구가 안전해집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7 295
1564 블루카본으로 ‘숨쉬는 해안’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7 347
1563 태평양 원양어업기지 투발루 본격 지원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7 268
1562 근로시간면제제도 운영 점검 결과, 62개 사업장 중 39개소에서 위법 적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7 289
1561 (참고)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재정 부실화 관련 감사 착수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7 330
1560 ’23년 공정채용을 실천한 우수기업 등 22개소 포상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7 323
1559 지역사회 속 차별 없는 일터, 차별없는일터지원단과 함께 만들어가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7 278
1558 대한민국, 남극해 해양생물 보존 관리를 위한 선도국가로 입지 다져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7 269
1557 직장에서의 기초질서를 바로잡아 ‘일터에서의 법치’를 확립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7 290
1556 장애인고용공단, 컴투스 그룹과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2 474
1555 외국인력 조기 정착 및 직업훈련 지원 4천명으로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2 458
1554 “고용노동부, 대형 산업재해 대응 「2023년 안전한국훈련」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2 360
1553 현대자동차와 함께 친환경차 정비과정 개발·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2 502
1552 내년 2월 1일부터 건설현장의 화장실 설치기준이 강화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2 527
1551 도전하고, 경력을 잇고, 성장하고 있는 ‘나는 일하는 여성’입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2 366
1550 경력단절여성의 일터 복귀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2 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