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조달청·한국수자원공사, 수입의존 활성탄 안정적 공급위해 힘 모아

담당부서 : 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37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1-01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0월 17일 한국수자원공사 본사(대전 대덕구 소재)에서 조달청 및 한국수자원공사와 정수장의 정수처리에 활용되는 활성탄의 안정적인 수급과 공급을 위한 ’국내 고도정수처리용 활성탄 국가비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환경부는 비축창고 구축사업의 지원과 국내 활성탄 수급을 총괄·조정하는 업무를 수행한다조달청은 비축자금을 활용하여 활성탄 직접 구매대금지급 및 정산 관련 업무 등을 맡으며한국수자원공사는 비축창고 건설활성탄 보관 관리 및 재고순환 등의 업무를 하면서 기관 간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활성탄은 정수장의 고도정수처리시설에서 수돗물을 만들 때 최종 여과 과정에서 쓰인다활성탄에 있는 미세한 구멍이 수돗물의 냄새물질 등 미량유해물질을 흡착한다활성탄은 야자나무 껍질석탄 등의 원료를 활성화 과정* 거쳐 생산한 흑색다공질 탄소 물질(숯과 비슷)이나 국내에서는 원료가 되는 석탄(유연탄)이 생산되지 않고 제품 생산 단가가 안 맞는 등 경제적 이유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 고온에서 태워 표면적을 넓히고 흡착력을 증대시키는 과정

 

  국제적 정세에 따라 수급불안 가능성이 높은 품목으로 정부에서는 활성탄을 지난해 7 긴급수급조절물자*로 지정한 바 있다.

 * 요소수 사태를 계기로 공급망 장애 발생 등에 대비 수입 의존도가 높은 품목 - 마스크(’20년), 요소수(’21년), 활성탄(’22.7월)

 

  환경부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대외 의존도가 높은 활성탄을 선제적으로 비축하여 국제적 공급망 장애 발생 시에도 안정적인 공급 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낙동강유역 활성탄 국가비축시설 구축사업(낙동강유역 구미정수장에 비축용량 4,200㎥ 규모로 2024년 12월 준공)을 통해 안정적 공급망 확보 효과를 지자체와도 공유할 예정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상시화된 국제적 공급망 위기 상황에서 긴급수급조절물자인 활성탄을 선제적으로 정부가 비축하고 관리하기로 한 협업 사례라는데 큰 의미가 있다”라며“이번 협약을 통해 고도정수처리에 필요한 활성탄의 수급 안정성을 확보하여 국민에게 안전한 먹는물 공급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업무협약 행사 계획.

     2. 활성탄 개요.

     3. 낙동강유역 활성탄 국가비축시설 개요.  끝.


(환경부, 2023.10.17.)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94766&pageIndex=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14,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0-15&endDate=2023-10-2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489 관 합동으로 유엔 플라스틱 협약 대응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64
1488 에너지 탈탄소화를 위한 무탄소에너지 확산 본격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59
1487 (설명) 지하역사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노력을 지속 강화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49
1486 장애인 재활운동 및 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술 세미나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58
1485 국가생태탐방로 7곳, 생태관광지역 6곳 신규 선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51
1484 노인 의료·요양·돌봄 현장에서 발전방안을 논의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69
1483 (정정) 올해 보급된 전기화물차 중 94.5%가 국산차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33
1482 (설명) 불소의 토양오염기준을 인체 및 환경에 위해가 없는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조정할 예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41
1481 지역에 숨어 있는 100가지 매력 ‘로컬100’, 키크니 작가와 함께 알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23
1480 환경부·조달청·한국수자원공사, 수입의존 활성탄 안정적 공급위해 힘 모아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37
1479 중앙아시아 국가에 수자원 분야 진출기반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363
1478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경쟁력 강화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33
1477 경로당 등 소규모 취약시설이 보다 안전해집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22
1476 담수 미생물로 수목 물 사용량 줄여 탄소중립 실천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31
1475 정부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관련, 해당 기사에서 언급된 홍보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20
1474 (설명) 국립공원공단은 공원사업시행허가를 관련 절차에 따라 면밀히 수행함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22
1473 환경규제 혁신 강화로 바이오·중견기업 성장 돕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25
1472 보호자-교사 간 발생하는 보육활동 침해 상황, 이렇게 대응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11
1471 2023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 시상식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42
1470 (설명) 정부는 천연방사성제품폐기물로 인한 주민건강 피해가 없도록 안전하게 관리 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11-01 2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