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폴리텍에서 기술자 꿈 이룬다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8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1-16

#. 캄보디아 태생 김민호(21?남)씨는 올해 1월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 설비과를 졸업하고, 설비 기계 제조업체인 스페코에서 일하고 있다. 김씨는 다솜고에서 3년간 직업교육을 받는 동안 용접기능사 등 2개국가기술자격한국어능력시험(TOPIK) 3급을 취득했다. 2020년 귀화한 김씨는 “한국 국적까지 취득해 원하던 취업을 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 고토마끼꼬(36·여)씨8년 전 결혼해 한국에 왔다. 육아와 건물 소독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다가 직장동료의 소개로 한국폴리텍대학을 알게 돼 올해 3월 원주캠퍼스 의료공학과 하이테크과정*에 입학했다. 치바대에서 도시환경시스템학을 전공하며 관심 있었던 설계(CAD)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어서였다. 그는 재학 중 전산응용기계제도기능사 등 3개의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했다. 수료 전 조기 취업해 현재 세화이티에프에서 5G 통신 기지국 설계 일을 맡고 있다. 그는 “우선 회사에 적응을 잘하는 게 첫 번째 목표고, 업무를 더 잘 수행할 수 있게 실력 향상(레벨 업)하고 싶다”고 했다.

* 청년을 신산업 분야 선도인력으로 양성하는 고수준 직업훈련과정(10개월~1년)


#. 필리핀 태생 임예원(35·여)씨결혼 이주 여성으로 지난해 귀화했다. 영어 교육보험 설계 일을 하다 금속제품 제조업체에 취직했는데, 더 나은 대우를 받으려면 전문적으로 기술을 배워야겠다고 생각했다. 한국폴리텍대학을 다녔던 남편의 지지에 힘을 얻어 올해 포항캠퍼스 융합산업설비과 전문기술과정*에 입학했다. 임씨는 단 한 번 지각, 결석 없이 직업훈련을 받고 있다. 벌써 피복아크용접기능사 등 2개의 국가기술자격을 따냈다. 수료 전 자격증 3개를 더 취득해 용접기술자로 취업하는 게 목표다. 그는 “이주 여성들이 기회가 된다면 기술을 배워서 새로운 길을 찾아보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역산업이 필요로 하는 직업훈련을 실시해 경제활동 참여 촉진


한국폴리텍대학(이사장 직무대리 임춘건, 이하 ‘폴리텍’)은 13일 다문화가족직업훈련 참여 사례를 소개했다.


폴리텍은 그간 다솜고(충북 제천, 2012년 개교)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고교 단계 직업교육을 제공해 왔다. 또한 2023학년도부터 직업훈련과정입학 자격결혼이민자 등 다문화가족까지 넓혔다. 2024학년도부터는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가산점(5%)을 신설해 다문화가족 구성원의 직업훈련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중도입국 자녀, 결혼 이주 여성 등 다양한 배경다문화가족 구성원들이 직업훈련을 통해 직업능력개발하고, 달라진 을 살고 있다.


폴리텍은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직업훈련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 지역 캠퍼스에 18세 이상 다문화 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과정을 추가로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다문화가정 자녀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자립지원*하기 위해서다. 지역 산업 수요반영교과과정을 운영하고, 취업까지 지원한다. 다문화 청년의 니즈**를 반영해 진로 교육 등 특화 교양 교과를 운영하고, 중도입국 자녀가 국내 출생 자녀에 비해 한국어 구사에 어려움을 겪는 점을 고려해 필요시 한국어 교육도 병행할 계획이다.

* (고등교육기관 취학률) ’21년 전체 국민 71.5%, 다문화가족 자녀 40.5%
(월평균 가구소득) ’21년 일반 국민 대비 74% 수준(’23.8, 기재부)

** 학습지원(3.42/5점), 진로 상담·교육(3.31점) 요구가 높음(2021 전국다문화가족실태조사)

?

?임춘건 이사장 직무대리는 “우리나라는 다인종·다문화 국가 진입을 목전에 뒀다”면서 “우리 사회의 미래를 함께 짊어진 다문화가족이 직업훈련을 통해 잠재력을 발휘하고, 건강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성장 단계별로 더욱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했다.



(고용노동부, 2023.11.13)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99386&pageIndex=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08,A00001,A00023&startDate=2022-11-16&endDate=2023-11-16&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409 국제해운의 탈탄소화 달성 위해 ‘2050 녹색해운 전환을 위한 서울선언문’ 발표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74
408 액화수소 생산-충전-수소차 연계 수소생태계 구축 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746
407 프랑스 녹색산업법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우리 기업 보호에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73
406 업계와 유럽연합(EU) 환경규제 대응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69
405 세계 최초 수소 발전 입찰 시장 개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64
404 여성가족부,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 사업 참여기관 대상 설명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35
403 한국-프랑스간 해양생물다양성 보존 등 해양분야 협력방안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66
402 CFE(CF100) 논의는 원전만을 위한 것이 아니며, 재생에너지 보급도 지속 확대중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45
401 야생생물법 시행규칙 개정... 공공기관에 야생동물 피해 최소화 의무 부여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07
400 원주 혁신도시 공공기관, 수소버스 적극 활용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06
399 기업도 CFE(CF100) 필요성에 공감, 업계와 소통을 통해 제도 구체화 계획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47
398 서울에 수소 공항버스 도입…민관 업무협약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54
397 환경산업기술원, 수출기업과 국제 탄소규제 공동 대응 협력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27
396 제44회 국제환경산업기술·그린에너지전 개막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61
395 원·하청 복지격차 해소와 노동시장 약자 보호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듣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88
394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져온 변화, 사랑·성장·긍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48
393 다자개발은행과 해외 녹색사업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50
392 녹색산업 성장 지원을 위한 융자금리 대폭 인하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706
391 탄소중립 실천, 교육에 답 있다…정책포럼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598
390 실천하는 환경의 날, 플라스틱 줄이기부터 한국생산성본부 2023-06-21 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