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기아, 자동차업계 최초로 대기업-협력사 근로자 간 격차 완화를 위해 첫걸음 내딛다!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2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1-27

고용노동부와 현대차·기아는 11월 20일(월) 국내 최대 규모협력사 교육시설현대자동차 글로벌상생협력센터에서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이동석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최준영 기아 대표이사를 비롯해 문성준 현대차·기아 협력회장, 이건국 삼보오토(자동차부품 협력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조선업, 석유화학에 이어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상생모델 자동차업계로 확산첫 사례이다. 자동차산업은 부품협력사의 열악한 근로조건 낮은 지불여력 등으로 이중구조 심화에 대한 우려가 있는데,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자동차 시장을 선도하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의 상생모델 참여지속가능하고 약자를 두텁게 보호하는 자동차산업 노동시장으로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아울러, 공동선언이 단순히 선언으로만 그치지 않고, 협력사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상생협약 과제가 발굴될 수 있도록 현대자동차-기아-협력사-정부는 자동차산업의 이중구조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협의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공동선언 주요내용>

 

 

 

· 현대차·기아는 ① 협력사의 숙련인력 확보 ② 협력사 근로자의 근로조건 개선
③ 협력사의 기술경쟁력 제고 ④ 경영기반 강화 등을 위한 방안 마련?실행

· 협력업체는 ① 자사 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 및 역량 강화 ② 연구개발?생산성 향상 노력

· 정부는 현대차·기아와 협력사의 자발적인 노력에 상응하여 제반 사항을 적극 지원


이날, 이정식 장관은 “이중구조는 노사 일방에 책임을 지우는 입법적 규제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 비정규직 제로정책 등 드러나는 현상에 대한 ‘대증처방’으로는 해결되지 않고, 상생과 연대의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사의 자발적인 협력이 실현되고 관행화될 때 비로소 좁혀질 수 있다”고 하면서,


“정부는 현대자동차·기아와 협력사의 상생모델이 업계 전반을 넘어 기업ㆍ지역ㆍ업종 단위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대차 이동석 대표이사는 “오늘날 현대자동차·기아가 글로벌 탑3 성장하기까지 현대자동차, 기아 임직원들의 노력도 있었지만, 그 바탕에는 묵묵히 함께 노력해 준 협력사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자동차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들안정적인 복지를 기반으로 안전한 일터에서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진정한 ‘동행’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기아 최준영 대표이사는 “안정적인 공급망을 바탕으로 완벽한 품질의 차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상생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하며, “협력사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제를 이번 상생협의체를 통해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정식 장관은 민생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행보를 지속하며, 자동차산업의 이중구조 개선을 위한 대기업과 정부 등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인 영신정공㈜을 찾아, 이중구조 실태 등 협력사 노·사로부터 직접 겪고 있는 애로사항 건의사항청취하였다.


[붙임1] 공동선언식 개요

[붙임2] 고용노동부 장관 인사말

?[붙임3] 자동차산업 상생협력 확산을 위한 공동선언문



(고용노동부, 2023.11.20)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0602&pageIndex=4&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08,A00001,A00023&startDate=2022-11-27&endDate=2023-11-27&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129 장관, 화재발생 포스코에 신속복구 및 생산영향 최소화 당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85
2128 “지붕 추락 위험” 드론으로 한눈에!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89
2127 (참고자료)미국 상무부, 레거시 반도체 공급망 조사계획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97
2126 ’24년도 평균 산재보험료율 1.47%로 행정예고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94
2125 ‘강제 춤 연습’ 등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주)이랜드월드’ 예외 없는 특별근로감독 착수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72
2124 ’23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정부포상 수여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17
2123 강추위, 산업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현장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26
2122 2023년 청년친화 ESG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93
2121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종 발표에 따른 민관합동 대응회의 열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86
2120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가 달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66
2119 함께 키우는 즐거움, 공동육아나눔터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13
2118 고위기 청소년 마음건강 회복 위한 특화지원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14
2117 유관기관 임직원 가족까지 원칙적으로 태양광 사업 금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89
2116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4호 지정, 배터리 재사용 시장 확대 돕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02
2115 청정수소 인증제 글로벌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05
2114 지자체와 지역 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14
2113 겨울철 건설현장 양생작업 중 3대 안전보건 수칙 준수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30
2112 자립준비청년의 일을 통한 자립,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18
2111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우리가 만들어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12
2110 국가 공공 교육기관 91.4%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6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