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회용품, 소상공인 부담 해소하며 국민의 자발적 참여로 감량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8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1-27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상황을 고려하면서도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11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발표했다.

 

  이번 관리방안은 그동안 계도로 운영해온 품목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부담을 완화하고, ?현장 혼란을 최소화하면서 ?일회용품 사용도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 (주요내용) [식품접객업]종이컵·플라스틱 빨대 사용금지, [종합소매업]비닐봉투 사용금지 등

 

  환경부는 일회용품 품목별 특성을 고려하여 규제를 합리화하고일회용품 관리정책을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하는 지원정책’으로 전환하고자 한다.

 

  품목별 관리방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종량제봉투 등 대체품 사용 문화를 정착시킨다.

 

  비닐봉투는 장바구니생분해성 봉투종량제 봉투 등 대체품 사용이 안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한국편의점산업협회에 따르면, 편의점 5개사*가 2023년 상반기 중 사용한 봉투는 생분해성 봉투가 70%이며, 종량제 봉투 23.5%, 종이봉투 6.1%로 집계됐다.

 * BGF리테일(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 씨스페이스24

 

 

  이러한 현장의 긍정적 변화를 고려하여비닐봉투는 단속을 통한 과태료 부과보다는 대체품 사용을 생활문화로 정착시키는 데 주력한다.

 

  2 플라스틱 빨대의 계도기간을 연장하고대체품 시장의 성장을 유도한다.

 

  플라스틱 빨대 사용이 금지된 이후 커피전문점은 주로 종이 빨대생분해성 빨대 등을 사용해왔다하지만소비자는 종이 빨대가 음료 맛을 떨어뜨리고, 쉽게 눅눅해져 사용하기 불편하다는 입장이다. 일부 사업자는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가격이 2.5배 이상 비싼 종이 빨대를 구비했으나고객의 불만을 들어야 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셈이다.

 

  이러한 현장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플라스틱 빨대의 계도기간*을 연장한다아울러계도기간 동안 종이 빨대 등 대체품 품질이 개선되고, 가격이 안정화될 수 있도록 생산업계와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계도 종료시점은 유엔 플라스틱 협약 등 국제 동향대체품 시장 상황을 고려하여 추후 결정 

 

  3 종이컵은 규제가 아닌 권고와 지원을 통해 줄여나간다.

 

  종이컵 사용이 금지되면서 음식점, 커피전문점 등 매장에서는 다회용컵 세척을 위해 인력을 고용하거나 세척시설을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특히공간이 협소한 매장은 세척시설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여 규제를 준수하는 것이 어렵다고 토로했다.

 

  현장 적용이 어려운 점, 해외의 많은 국가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컵 중심으로 관리하는 점 등을 고려하여 일회용품 사용제한 대상품목에서 종이컵을 제외하기로 했다.

 

  다만종이컵 대신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지속적으로 권장하고 지원해 나간다아울러매장에서 사용된 종이컵은 별도로 모아 분리 배출하는 등보다 정교한 시스템을 마련하여 재활용률을 높이는 노력을 배가할 계획이다.

 

  환경부는 계도기간 동안 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와 함께 약 21만 곳(2023년 9월 기준)의 매장을 점검하고제도 이행준비에 필요한 안내·홍보물을 제작·배포하는 등 제도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왔다이와 함께음식점커피전문점, 편의점 등 관련 업계와 30여 차례에 걸친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준비상황, 애로사항 등도 세심하게 살펴왔다.

 

 

  현장계도 과정에서는 종이컵플라스틱 빨대의 사용제한이 매장에서 이행하기 가장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또한업계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일회용품 규제 강화로 인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부담이 가중된다며, 제도 유예, 지원 등을 요청한 바 있다.

 

  환경부는 이러한 현장 여건을 고려하여 합리적인 규제개선과 함께 소상공인이 부담없이 일회용품 사용줄이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지원대책을 조속히 마련할 계획이다.

 

  일회용품 줄이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매장에는 다회용컵, 식기세척기 등 다회용품 사용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하고, 우수 참여매장은 소상공인 지원사업 선정·지원 시 우대조건을 부여할 수 있도록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부처와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민간기업,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과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간다. 참고로, 환경부는 지난 2018년에 22개의 프랜차이즈와 자발적 협약을 체결하여 선도적으로 다회용컵을 사용하도록 한 바 있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과거 일회용품 사용규제를 일률적으로 강제하지 못했던 것은 실제 효과에 비해 우리 사회가 치러야 하는 비용이 너무 크고, 그 비용의 대부분을 소상공인ㆍ자영업자가 짊어지는 구조였기 때문”이라며, “일회용품을 줄이는 노력은 우리 사회 한쪽 부문의 희생을 전제로 하기보다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의 참여를 통해 더욱 성공적으로 달성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붙임  1. 주요 질의응답
2. 업계의 주요 애로·건의사항
3. 주요 민원사례.  끝.


(환경부, 2023.11.07.)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598288&pageIndex=24&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33,A00014,A00031,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1-01&endDate=2023-11-26&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640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을 모집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49
639 액화천연가스(LNG)·수소 등의 분야에서 우리 기업의 호주 투자 지원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76
638 정부는 공급망 위기 대응을 위해 희소금속 비축을 적극 확대하겠음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517
637 인천경제자유구역 겐트대, 수질분야 국제표준 제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72
636 인니, 전기차·배터리 핵심 동반자 국가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43
635 상반기 에너지캐시백(적립금) 성공 세대와 단지 늘어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70
634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안전을 위한 화이트해커들의 대회 열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70
633 산단 내 대기오염물질 발생 감축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501
632 한국과의 전략적 온실가스 감축 협력 제안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22
631 친환경·에너지 창업기업(스타트업) 육성 본격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74
630 지게차, 굴착기도 수소충전소에서 충전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25
629 기술개발로 악천후 조건에서의 교통사고를 줄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71
628 저성장·기후변화 극복을 위한 「바이오 경제 2.0 추진 방향」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528
627 국내 최초로 해상교통량 예측 모델 개발해 해양 안전사고 막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659
626 디지털 기술로 발전소 안전관리 강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89
625 순환경제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53
624 47개국 130여명의 청소년들이 지속가능한 미래사회를 이야기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29
623 태국 전기차 시장 참여 확대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422
622 자동차업계, 과불화화합물 사용 제한 관련 공동의견 유럽화학물질청에 제출 한국생산성본부 2023-07-31 505
621 이정식 장관 집중호우 피해 공장 방문,복구작업 시 철저한 안전조치 당부 한국생산성본부 2023-07-28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