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미·유럽연합·일 등 13개국과 메탄 측정 표준화 협의체(MMRV Framework) 창립멤버로 참여

담당부서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17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1-27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방문규, 이하 산업부)는 천연가스 공급망에서 배출되는 메탄의 객관적인 측정체계 마련을 위해 출범되는 “국제 메탄 측정 표준화 협의체(MMRV Framework)”에 한국이 미국, 유럽연합(EU), 일본, 호주 등 13개국과 함께 창립구성원(멤버)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 MMRV(Measurement, Monitoring, Reporting, Verification) : 온실가스 측정?점검?보고?검증에 관한 방법론

 

천연가스의 주성분(약 80% 이상)인 메탄(CH4)은 이산화탄소(CO2)와 함께 지구 온난화에 이바지하는 2대 온실가스로 알려져 있다. 메탄은 천연가스?석유의 채굴, 생산, 수송 등 다양한 단계에서 누출되고 있으나, 그간 국제적으로 합의된 공통의 측정기준이 없어 메탄 배출량을 정확하게 측정하기 어렵다는 점이 제기되어 왔다.

 

“국제 메탄 측정 표준화 협의체(MMRV Framework)”는 천연가스 공급망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의 표준화된 측정?보고?검증방식을 마련하기 위한 과정(프로세스)이다. 미국, 호주 등 주요 천연가스 생산국과 한국, 일본 등 주요 소비국이 함께 논의에 참여하게 된다. “국제 메탄 측정 표준화 협의체(MMRV Framework)”에서는 ?각국 또는 개별 기업이 활용할 수 있는 객관적인 측정기준 마련, ?다양한 메탄 측정기술을 고려하는 기술 중립성, ?공공분야와 민간의 협력체계 마련 등이 논의될 예정이다. 우리나라도 천연가스 소비국으로서 민간과 소통하며 국제 메탄 측정 표준화(MMRV) 규범 마련 과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

“국제 메탄 측정 표준화 협의체(MMRV Framework)”는 2024년에도 기술적인 논의를 이어갈 것이며 논의결과 마련될 절차 및 방법론에 대해서는 천연가스 시장에서 자율적으로 활용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앞으로도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국제 메탄 감축 관련 논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 특히, 국제 메탄 측정 표준화(MMRV) 논의결과를 국내 관련 업계와 공유하고, 액화천연가스(LNG) 배관망 등에서 불필요하게 누출되는 메탄 감축을 위해 관리 노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11.16)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0014&pageIndex=5&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15,A00013,A00032&startDate=2022-11-27&endDate=2023-11-27&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709 현장대응기관과 함께 재난안전 연구개발 성과 공유의 장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26
1708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14
1707 건강보험 가입 자립준비청년 의료비 부담 대폭 완화 비회원 2023-11-27 223
1706 배터리업계와 미·중·유럽연합 3대 통상현안 공유, 다양한 시나리오 면밀 분석과 실행 강조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11
1705 제품 내 재생원료 사용량 인증 가능해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16
1704 한국, 미·유럽연합·일 등 13개국과 메탄 측정 표준화 협의체(MMRV Framework) 창립멤버로 참여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17
1703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실천, 중견기업이 앞장섭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04
1702 2023년 에너지 산업발전의 주역들 누구일까?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18
1701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개선 확산을 위한 정부지원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01
1700 철강 등 수출기업, 유럽연합(EU) 탄소국경조정제도 향후 이행법에 우리 입장 반영 요청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196
1699 (참고자료)신재생에너지 감사, 산업부 무거운 책임감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198
1698 여성최고경영자(CEO)와 함께 미래여성경제인으로 성장!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195
1697 청정수소 인증제 도입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194
1696 액화석유가스(LPG) 가격안정 위해 정부와 관련 업계 협력 다짐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194
1695 전기차충전기 국내 시험만으로 미국인증 획득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14
1694 민간 주도의 사용후 배터리 거래 시장이 본격 열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07
1693 기술기반 여성기업의 축제, 여성벤처주간 개막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191
1692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순환경제 지원기반 마련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190
1691 한-미 동맹 70주년, 무탄소에너지 동맹으로 재도약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190
1690 직장 내 다양성·포용성 높여함께 일하기 좋은 기업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1-27 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