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실험 연구자 보호를 위한 안전 가이드 나왔다

담당부서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37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1-30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이하 ‘과기정통부’)는 동물실험을 하는 연구자들이 보다 안전하게 연구할 수 있도록 「실험동물 취급 연구실 안전관리 가이드라인」 발간한다고 밝혔다.

 

 * (동물실험) 과학적 목적을 위하여 동물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실험

 * (실험동물) 동물실험을 목적으로 사용 또는 사육되는 척추동물(설치류원숭이류 등)

 

 최근 바이오 산업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과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바이오 연구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비임상시험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그리고 그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연구실사고들이 발생하고 있다.

 

 * (실험동물 사용량, 마리) (’20) 4,141,433 → (’21) 4,880,252 → (’22) 4,995,680

 * (연구실 사고현황, 건) (’18) 3 → (’19) 4 → (’20) 7 → (’21) 12 → (’22) 6

 

 특히, 동물실험은 실험쥐, 원숭이 등 여러 생물체를 사용함에 따라 동물에게 물리거나 주사기에 찔리는 등 다양한 형태의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사고예방 및 연구자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가이드라인을 제작하였다.

 

 

 본 가이드라인은 실험 전 검수·관리부터 실험·반출까지 실험동물 취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상감염 등의 위험요소와 사고사례동물실험 절차별 안전관리 내용 등을 다루었으며, 주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첫째, 실험동물 안전관리에 대한 연구자의 경각심 및 이해도 제고를 위해 주요 실험동물의 종류와 특성, 위험성 등을 안내하고, 실험동물 사용 현황 및 연구실사고 현황, 대표적인 사고사례 등을 수록하였다.

 

 둘째실험동물 입고 시 이상유무 확인(입수→검수→검역→순화)사육관리(입실반입 등), 안전한 동물실험 방법실험동물의 올바른 폐기방법 등 동물실험 전주기별 필수 안전수칙 및 주의사항을 제시하였다.

 

 특히, 연구자 안전확보를 위해 실험동물 취급 시 행동지침, 응급상황별 대처요령개인보호구 종류 및 착?탈의 방법비상대응 장비의 종류 및 사용방법 등 실제 실험 시 필요한 안전수칙을 상세히 안내하였다.

 

 마지막으로, 「유전자변형생물체의 국가간 이동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수입 승인·신고 및 운반 시 표시사항 등 유전자변형동물을 취급하는 연구자가 준수해야 하는 사항과 「동물보호법」「실험동물에 관한 법률」 등 동물실험 관계법령 및 제도에 대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과기정통부 홍순정 미래인재정책국장 직무대리는 “연구자들이 보다 안전한 연구활동을 수행하는데 본 가이드라인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가이드라인은 대학연구기관 등을 중심으로 배포할 예정이며국가연구안전관리본부 홈페이지(www.labs.go.kr)에서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023.11.23.)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1282&pageIndex=6&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33,A00014,A00031,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1-01&endDate=2023-11-27&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089 산업계-환경부 협업… 녹색산업 수주·수출 20조 4,966억 원 달성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90
2088 노인일자리 사업의 사회적·경제적 가치를 공유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61
2087 한국환경보전원,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401
2086 체계적인 고령화 대응을 위한 ‘고령친화도시’ 제도 도입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92
2085 야생생물법 등 6개 환경법안 국회 통과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404
2084 자립준비청년의 일을 통한 자립,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가 함께 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57
2083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전담공무원으로부터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52
2082 소상공인을 위한 액화석유가스(LPG) 1톤 화물차 전달식…이웃들의 삶 목소리 듣다 비회원 2023-12-22 366
2081 보건복지부, 장애아가족 양육지원 사업보고 대회 열어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69
2080 노인·장애인을 위한 보조기기 연구개발 성과 교류의 장 열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35
2079 환경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확대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44
2078 본격적인 탄소중립 핵심 분야별 기술 개발 전략 제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98
2077 한중, 미세먼지 저감 등 환경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62
2076 전국 하구 668개 지점 수생태계 건강성, 지도로 한눈에 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15
2075 보건복지부, 2023년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 성과공유회 열어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48
2074 환경부, 중소기업 성장 저해하는 민생 환경규제 살핀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54
2073 기부금품, 상세한 사용 내역 투명하게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62
2072 제10차 「그린라운드테이블」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24
2071 지역경제 활성화! 기업과 정부가 한자리에 모여 해법 찾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12
2070 청정수소 기반 생태계 전환과 기업투자 본격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2 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