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 제도개선 위해 머리 맞댄다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48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1-30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1월 27일 오후 2시부터 에프케이아이(FKI)타워컨퍼런스센터(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환경영향평가 제도의 새로운 도약그 해법은?’을 주제로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노웅래 의원 및 임이자 의원실과 공동으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환경영향평가 제도는 그동안 친환경적인 국토 이용을 위해 중요한 정책으로 역할을 해왔으나제도 시행 후 40여 년간 변화된 기술발전이나 사회적 여건을 적절히 반영하지 못해 경직되게 운영된다는 지적도 꾸준히 제기되었다.

 

  또한, 일부 사업에서 환경영향평가서 거짓?부실 작성 논란이 반복해서 발생하는 한편평가서 작성을 대행하는 업계에서는 그러한 사례가 발생하는 구조적 문제를 제기하며 어려움을 호소하는 등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이러한 요구들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영향평가 제도운영의 효율성 개선과 환경영향평가서 작성?협의에서 신뢰성을 강화하도록 합리적인 제도발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을 위한 주제 발표로 환경부에서 ‘환경영향평가 제도 개선방향’을 설명하고, 환경영향평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에서 ‘외국의 환경영향평가 운영사례와 시사점’을 소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는 입법기관인 국회 여야 양당의 수석전문위원과 평가대행업계?평가사회 대표 및 언론사 등 분야별 전문가가 고루 참여하고계에서는 환경영향평가학회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진행한다.

 

 

  노웅래 의원은 “지난 국정감사에서 환경영향평가의 형식적인 운영 문제 등을 지적하며, 환경부에 근본적인 개선방안 마련을 주문한 바 있다”라며“환경영향평가가 제대로 작동하려면 평가인력, 평가비용, 평가 프로세스 등 3가지 분야가 입체적으로 바뀌어야 한다”라고 밝혔다.

 

  임이자 의원은 “환경영향평가 제도가 지난 40여 년간 지속가능한 국토이용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나이제는 낡은 옷을 버리고새 옷으로 갈아입어야 할 때”라면서“사업특성과 현장여건에 따라 환경영향평가의 강약을 조절 수 있도록 하여 제도의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라고 밝혔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맞춤형 평가체계 도입, 대행비용 현실화 등 제도개선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의 효과성을 높이겠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환경영향평가의 본래 기능은 살리면서, 불필요한 이행 부담은 덜어내는 개선 노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

 

붙임  1. 정책토론회 개요.

      2. 행사 포스터.  끝.


(환경부, 2023.11.26.)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1631&pageIndex=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33,A00014,A00031,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1-01&endDate=2023-11-27&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329 ‘사회적 고립 해소와 고독사 예방’ 각계 전문가와 다양한 의제 발굴 한국생산성본부 2024-02-21 289
2328 무시동 히터 안전사고 예방 홍보 캠페인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2-21 275
2327 기후·환경, 디지털, 노동, 공급망 등 글로벌 신(新)통상규범 대응 로드맵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4-02-21 314
2326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현안 해결에 도움 드립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2-21 306
2325 정신건강 인식개선 위한 정신장애예술 작가 기획 전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2-21 297
2324 기초부터 고도화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맞춤형 설비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2-21 325
2323 ‘하천 통해 바다로 오는 쓰레기 막자!’ 5대 주요 하천 권역별 실무협의회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4-02-21 277
2322 중소·영세기업을 위한 ‘손에 잡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영상 설명자료 유튜브 게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2-21 306
2321 ‘다양성 존중 교육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건전한 성장·발달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2-21 326
2320 아파트 청소·경비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는 공동주택 휴게시설 가이드북을 활용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2-21 285
2319 환기장치 설치 지원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2-21 283
2318 선박 내 의약품 최신화하여 선원 건강 지킨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2-21 255
2317 지구온난화가 우리 바다에 미치는 영향은? 해양과학 동화책 발간 한국생산성본부 2024-02-13 307
2316 녹색제품 구매의무 대상에 5천여 기관 추가… 2025년 1월부터 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4-02-13 344
2315 섬유산업 친환경 전환을 위한 비건레더 연구개발(R&D)에 286억 원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2-13 327
2314 탄소소재 핵심기술 확보를 위한 “K-Carbon플래그십기술개발” 착수 한국생산성본부 2024-02-13 332
2313 ‘하천 통해 바다로 오는 쓰레기 막자!’ 5대 주요 하천 권역별 실무협의회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4-02-13 312
2312 중소·영세기업을 위한 ‘손에 잡히는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영상 설명자료 유튜브 게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2-13 298
2311 유아부터 청소년까지 생물다양성교육 참가자 모집 한국생산성본부 2024-02-13 302
2310 선박 내 의약품 최신화하여 선원 건강 지킨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2-13 2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