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봉사로 담근 172톤 김치가 올겨울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만든다

담당부서 : 행정안전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52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1-30

□ 어린아이부터 어르신, 다문화가정, 외국인까지 전국에서 보낸 나눔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172톤의 김치가 올겨울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만든다.

 ○ 11월 27일 오후, 17개 광역시·도 45개 기초 시··구 등 자치단체에서 나눔 김장을 진행하여 이를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눈다.

 

□ 행정안전부(이상민 장관)는 11월 27(), 전국 자치단체와 함께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에는 자치단체를 비롯해 농협 등 기업과 민간단체,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 하여 김장을 통한 나눔과 봉사에 마음을 실천했다.

 ○ 그동안 행정안전부는 2008년부터 2019년까지 매년 김장 행사를 개최해 왔으나 코로나19로 4년 동안 열지 못했다.

 ○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더욱 확산하기 위하여 지자체별로 각각 진행하고 있는 김장행사를 하나로 모아 ‘국민 대통합 김장행사’를 추진했다.

 ○ 김장은 겨울을 앞두고 가족과 이웃이 함께 모여 김치를 담그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로, 이웃 간 나눔의 정신, 가족 간 결속,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유대감이라는 가치를 포함하고 있다.

    ※ 2013년 한국의 김장 문화가 유네스코 인류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

 

 

□ 행정안전부는 11월 27(고양시 킨텍스에서 전국 자치단체에서 온 국민 2천여 명과 한자리에 모여 김치를 담그는 행사를 진행했다.

 ○ 이번 김장에는 전국의 재료*를 하나로 모아 다양한 연령·계층의 국민이 자원봉사를 통해 함께 김치를 담그며 나눔?봉사?통합의 의미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 (배추) 경기 파주, (고춧가루) 충북 괴산, (쪽파) 충남 예산, (양파·마늘) 경북 의성, 경남 창녕, (생강) 전북 완주, (무) 전남 영암, (표고버섯) 강원 양양, (소금) 울산, (젓갈) 제주 등 전국 지역농협에서 공급

 ○ 킨텍스 행사에서는 전국 17개 시도의 김장행사 현장이 중계되었고, 전국에서 도착한 국민 대통합과 따뜻한 사회를 기원하는 응원메시지가 송출되어 전국이 하나의 행사로 화합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

 ○ 이 자리에는 6세의 최연소자 어린이부터 84세의 최고령자 어르신까지 나이를 초월해 다양한 연령이 참여하였으며몽골·베트남 등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 다문화가정,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 등도 특별히 참여했다.

 ○ 인천에서는 “오늘 담근 김치처럼 조화롭게 아우르는 국민 대통합이 이루어지길 바란다”라는 메시지가 도착했고, 광주에서는 “함께 만들어 낸 빨간 물결이 대한민국을 하나로 이어주길 바란다”라는 메시지가 도착했다. 부산에서는 모두의 정성이 모여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의 꿈을 현실로 만들 수 있으리라 믿는다”는 응원이 전해졌다.

 

□ 킨텍스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하여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등이 참석하여 김치 담그기와 기부에 동참하였다.

 

□ 킨텍스에서 담근 김치는 푸드뱅크 물류망을 이용하여 전국의 긴급지원대상자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는다.

 ○ 이번 김장행사는 위생복과 위생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청결에 각별히 신경을 썼다.

 

 

□ 한편킨텍스 김장행사에서는 11월 28일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대한민국이 유치할 수 있도록 마음을 모으는 시간도 마련되었다.

 

□ 11월 27일 전국 각지에서 개최된 김장행사에는 총 8천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어린이청년노인외국인 근로자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 등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가 하나로 화합하는 나눔 행사로 개최됐다.

 ○ 전국 행사를 통해 담긴 김치는 약 172**에 달하며 이는 2만 3천여 명이 겨우내 먹을 수 있는 양에 해당한다.

    * 8천 명 : 킨텍스 2천 명, 17개 시·도 2천5백 명, 45개 시·군·구 3천5백 명

   ** 172톤 : 킨텍스 25톤, 17개 시·도 75톤, 45개 시·군·구 72톤

 

□ 이상민 장관은 “오늘 모인 정성과 나눔의 마음이 올겨울 대한민국을 따뜻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의 마음국민 대통합의 분위기가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행정안전부, 2023.11.27.)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1815&pageIndex=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33,A00014,A00031,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1-01&endDate=2023-11-27&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129 장관, 화재발생 포스코에 신속복구 및 생산영향 최소화 당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86
2128 “지붕 추락 위험” 드론으로 한눈에!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89
2127 (참고자료)미국 상무부, 레거시 반도체 공급망 조사계획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97
2126 ’24년도 평균 산재보험료율 1.47%로 행정예고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94
2125 ‘강제 춤 연습’ 등 직장 내 괴롭힘 의혹 ‘(주)이랜드월드’ 예외 없는 특별근로감독 착수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72
2124 ’23년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정부포상 수여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17
2123 강추위, 산업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현장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27
2122 2023년 청년친화 ESG 지원사업 성과공유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93
2121 프랑스 전기차 보조금 대상 차종 발표에 따른 민관합동 대응회의 열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86
2120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가 달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68
2119 함께 키우는 즐거움, 공동육아나눔터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13
2118 고위기 청소년 마음건강 회복 위한 특화지원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14
2117 유관기관 임직원 가족까지 원칙적으로 태양광 사업 금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289
2116 재사용전지 안전성검사기관 4호 지정, 배터리 재사용 시장 확대 돕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03
2115 청정수소 인증제 글로벌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06
2114 지자체와 지역 에너지 산업 활성화 방안을 공유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14
2113 겨울철 건설현장 양생작업 중 3대 안전보건 수칙 준수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30
2112 자립준비청년의 일을 통한 자립, 고용노동부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18
2111 ‘성폭력 없는 안전한 캠퍼스’, 우리가 만들어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5 312
2110 국가 공공 교육기관 91.4% 장애인식개선교육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26 3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