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대표단, 대서양 고래자원 보호 논의 주도

담당부서 : 해양수산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8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01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지난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이집트 뉴카이로에서 개최된 ‘대서양다랑어보존위원회(이하 ICCAT)* 제28차 총회’에 참석하여 대서양 다랑어 자원 보존 및 조업 관리를 위한 논의를 적극 주도하였다고 밝혔다.

 

* International Commission for the Conservation of Atlantic Tunas: 우리나라, 미국, EU, 영국, 일본, 중국 등 52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정부간 기구로, 대서양 다랑어 자원 보존 및 관리를 위하여 1966년 설립(우리나라는 1970년 가입)

 

우리나라는 그간 ICCAT 내에 고래보호 조치가 마련되지 않은 점에 주목하여 이번 총회에서 선망어업* 시 고래엉킴 문제를 방지하기 위한 고래보호조치 최초 결의안을 발의하였으며, 이 결의안은 회원국의 만장일치로 채택되었다.

 

* 기다란 사각형의 그물로 어군을 둘러싸고, 그물의 아래쪽을 조여서 대상물을 잡는 어업

 

이 외에도, 이번 총회에서는 대서양 청새리상어 자원상태의 악화에 따라 총허용어획량(TAC)을 조정하는 등 부수어획 종 보호를 위한 여러 조치가 채택되었다. 또한, 국제적 문제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논의도 진행되었다. ICCAT 회원국은 기후변화가 대서양 다랑어 자원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향후 기후변화에 대한 행동계획 수립 등을 통해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우리나라는 대서양 고래자원 보호를 위한 제정안을 발의하는 등 대서양 해양생물자원 보존을 위한 국제적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서양 다랑어 자원의 보호는 물론, 지속적인 조업과도 균형을 맞춰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2023.11.27)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1744&pageIndex=7&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08,A00015,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2-12-01&endDate=2023-12-01&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909 ‘반짝 매장’에서 환경표지 제도·제품 알아보자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8 281
1908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관리 위해 정부·학계가 머리 맞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357
1907 국제 해사분야 현안 대응 역량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303
1906 모빌리티 충전산업 원팀 체제 가동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353
1905 날씨가 추워도 안전은 철저히!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300
1904 (참고자료)국빈방문 계기 네덜란드와 반도체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327
1903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및 사용 후 배터리 산업생태계 체계적 육성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98
1902 (참고) 고용노동부, 급성중독 사망사고 발생한 영풍 석포제련소 엄중 조치 예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332
1901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이정식 장관의 1박 2일 현장 행보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360
1900 중소사업장의 산재 예방 지원, 현장에서 기업에게 묻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318
1899 지역경제 살리기 핵심은 기업 투자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320
1898 카타르와 경제외교 성과(6조원)를 마중물로 친환경에너지?첨단산업까지 협력을 확대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86
1897 계획입지인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99
1896 선박연료 공급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량공급제도 도입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92
1895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개선으로 농가·소비자 행복한 동행을 이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333
1894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319
1893 새벽배송 종사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원하청 상생노력을 지원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69
1892 이제는 사업전환도 대중소 상생으로 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75
1891 중소기업 근로자 노후보장 더욱 두터워 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84
1890 약자보호, 법치확립으로 노동개혁을 뒷받침하는 근로감독을 추진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