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빈곤율, 전체 가구 대비 17.8%p 높아

담당부서 : 보건복지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72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01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1월 28일(화) 오전 10시 이비스 앰배서더 (서울 소재)에서 제2차 통계행정데이터 전문위원회(이하 ‘전문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전문위원회에서는 사회보장 행정데이터의 내·외부 활용사례를 공유하고, 입수정보의 포괄성 확보를 위한 데이터 품질관리 방안에 대해 사회보장통계 및 행정데이터 전문가 그룹의 논의가 이뤄졌다.

 

  사회보장 행정데이터는 「사회보장기본법」개정(21.12월 시행)으로 부처별·제도별 분산되어있는 개인단위 자료를 연계한 통합데이터*로써 ‘22년 1기 구축(2020년자료)을 시작하여 분석활용 1년 차에 접어들고 있다.

 

    * 전 국민의 20%에 해당하는 표본(약 1,000만 명)을 추출하고 33개 자료 제공기관(‘23년 기준)의 행정데이터를 가명처리하여 개인단위로 결합한 통합데이터

 

   사회보장 행정데이터의 대상 및 정보의 포괄성이 확보됨에 따라 이날 발표된 1인 가구 사회보장 수급 실태분석’에서는 ▲전체 가구와 1인 가구의 비교1인 가구 내 특성별 사회?경제적 환경, ▲사회보장 수급 실태 등 세부 항목별로 분석이 가능할 수 있었다.

 

  1인 가구 전체가구 대비 연평균 시장소득(가구균등화)이 약 1천만 원 가량 낮았으며자산수준이 가장 낮은 자산1분위에 1인 가구의 40% 이상이 분포하여 소득과 자산 모두 전체 가구에 비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수급률(1인 6.5%) 전체 가구(3.2%)보다 2배가량 높았으며, 노인의 경우 수급률이 높으나 수급액은 오히려 청년이 높게 나타났다*

  

 * (1인가구 생계급여 수급)  청년  0.9%, 중장년 6.9%, 노인 14.2% 

   (1인가구 생계급여 평균수급)  청년 61.6만 원, 중장년 51.5만 원, 노인 24.5만 원

 

  한 1인 가구의 빈곤율(중위50%미만가처분소득)은 47.8%로 전체 가구(30%)보다 17.8%p  나타났으며, 특히 1인 가구 내 노인 빈곤율은 70% 이상으로 하나 국가 개입을 통한 빈곤 감소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 

 

 빈곤 감소효과 : (1인 청년) 1.7%p, (1인 중장년) 5.1%p, (1인 노인18.6%p

 

  보건복지부 이상원 사회보장위원회 사무국장은 “객관적 근거에 기반한 사회보장정책의 설계 및 운영 지원을 위해 사회보장 행정데이터의 활용을 권장한다”라며, “근거에 기반한 정책이 설계될 때 국민들의 사회보장 체감도는 제고되며 정책의 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3.11.28.)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2026&pageIndex=5&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33,A00014,A00031,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1-28&endDate=2023-11-30&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218 산업현장 안전모, 어린이 지키는 “안전우산”으로 재탄생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14
2217 다음 주로 다가온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적용,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20
2216 겨울철 건설현장, 추락 및 동절기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39
2215 재활용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되 장기 재활용목표율 달성은 차질없이 추진하겠음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11
2214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21
2213 고용노동부, 1.29.~ 2.8.까지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신청·접수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432
2212 근로시간면제제도 운영 점검 결과, 202개 사업장 중 109개소에서 위법 적발, 94개소(86.2%) 시정 …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467
2211 석면조사·관리 내실화로 취약계층 건강보호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408
2210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첫 평가, 서비스 이용자 보호 및 서비스 향상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390
2209 유럽연합(EU) 에코디자인·디지털 제품여권(DPP) 대응방향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400
2208 취약계층 에너지 복지, 지자체와 두텁고 촘촘하게 챙긴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338
2207 올해부터 중증장애인이 있는 가구는 의료급여 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360
2206 통상교섭본부장, 취임 첫 현장행보로 산업공급망 현장방문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375
2205 「부담 없는 육아, 모두 편한 일터」를 위해 중소기업 근로자와 사업주를 만나 방안을 모색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400
2204 취약가구 월 최대 6,604원 전기료 할인 혜택 지속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346
2203 쓰담쓰담, 발달장애인 마음건강 충전! ‘마음건강 지키기’ 자료로 사회참여 도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356
2202 [2024년 환경부 정책 돋보기] 태우고 묻고 이제 그만… 폐원단 조각 고품질 자원으로 재탄생한다 [출처…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341
2201 목전에 닥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현장의 절실한 호소를 듣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330
2200 저소득층 성인 7.1만 명, 연간 35만 원(최대 70만 원) 평생교육이용권 혜택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395
2199 ’23년 장애인 생활체육 참여율 33.9%로 역대 최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