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자료)국빈방문 계기 네덜란드와 반도체 협력 강화

담당부서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9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13

ASML은 반도체 미세공정을 위한 극자외선 노광장비(EUV)를 생산하는 네덜란드 기업이다. 반도체 초격차는 미세공정 가능 여부가 핵심 요소 중 하나임을 고려할 때, 해당 장비를 유일하게 생산하고 있는 ASML과의 긴밀한 파트너십 구축은 국내 반도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 과제라 할 수 있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안덕근 통상교섭본부장은 12.12.(화) 네덜란드 국빈방문 계기에 네덜란드 벨트호벤에 소재한 ASML사를 방문하였다. 안 본부장은 양국 대표 반도체 기업들이 참여하는 ?한·네 반도체 기업인 간담회*?에 참석하고, 네덜란드 통상개발협력 장관과 ?한·네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신설을 위한 MOU를 체결하였다. 아카데미가 신설되면 한국의 반도체 관련 학생들과 재직자들이 ASML 본사는 물론 에인트호벤 공대가 제공하는 교육 기회를 얻게 되어 EUV 등 첨단 장비 운영 노하우 및 관련 기술개발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 회장 등

(네/유럽) 제프리 반 리우웬 통상개발협력 장관, 피터 베닝크 ASML 회장, 벤자민 로 ASM회장, 안드레아스 페처 자이스SMT 회장, 루크 반 덴 호브 IMEC 회장 등

 

아울러, ASML은 삼성전자와 함께 약 1조원을 투자하여 차세대 EUV 장비를 활용, 초미세 첨단반도체 공정기술을 개발하는 연구팹을 우리나라에 건립하는 협약을 체결하였다. 또한, SK하이닉스와도 EUV 도입이 확대됨에 따라 EUV를 친환경적으로 활용하여 에너지 소모량을 감축할 수 있는 기술을 공동 개발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안덕근 본부장은 “금번 삼성전자-ASML간 협력 발표는 치열해지는 반도체 초미세화 경쟁에서 우리나라가 우위를 확보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SK하이닉스와 ASML이 공동 기술개발에 성공하여 보다 친환경적인 반도체 장비 생태계가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양국 기업에 사의를 표했다.

 

이후 안 본부장은 참석자들과 함께 ASML 클린룸 방문을 통해 최신 EUV 장비를 시찰하였으며, “금번 방문으로 형성된 반도체 제조 강국 한국과 반도체 장비 강국 네덜란드간의 연대는 글로벌 반도체 공급망 강화와 기술혁신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하고 금번에 양국간 합의한 ?한·네 반도체 대화? 신설을 통해 더욱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참 고】 1.「한-네덜란드 첨단 반도체 아카데미」 계획(안)
2. ASML 기업 개요



(산업통상자원부, 2023.12.13)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4874&pageIndex=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08,A00015,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2-12-13&endDate=2023-12-13&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863 “다시 시작하는 중장년을 응원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29
1862 고용노동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지역 청년 취업 여정에 동행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26
1861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국무회의 심의·의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64
1860 「장애인기업법 시행령」 개정안 국무회의 의결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72
1859 119조원 규모 공공구매 실효성 제고방안 발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47
1858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계기, 녹색해운 및 블루카본 관련 국제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61
1857 취약계층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805
1856 유럽연합(EU) 환경규제 대응방안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95
1855 현장 예방점검의 날! 근로계약서 작성은 상식입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441
1854 숨겨진 체불임금 91억원 적발 상습체불 사업주 등 69개사 즉시 사법처리 비회원 2023-12-11 267
1853 12월 4일부터 신청 시작!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55
1852 한국형 안전문화 평가지표(KSCI) 시범 적용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83
1851 (참고자료)원전 유망 협력국에 수주 활동 전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37
1850 한국 포함 전 세계 22개국, 원자력 발전 용량 3배 확대 동참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305
1849 (참고자료)한국, 제28차 기후변화총회 의장국 주도의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이니셔티브에 동참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3,118
1848 탄소중립 규범 선도와 보호주의적 기후조치 억제를 위한 ‘기후 클럽’ 출범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77
1847 민관협력 미혼 한부모 생활비 지원 대상 19세→22세로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79
1846 노사 상생의 문화 확산을 위한 「2023년 일터혁신 컨퍼런스」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27
1845 국회 생생텃밭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도시농업의 가치확산, 취약계층 나눔 실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48
1844 폴리텍,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손잡고 차세대 교육 혁신 나서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