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규범 선도와 보호주의적 기후조치 억제를 위한 ‘기후 클럽’ 출범

담당부서 : 외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44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18

두바이에서 개최 중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당사국총회(11.30-12.12) 계기기후 클럽(Climate Club)이 우리나라 조홍식 대통령 특사숄츠 독일 총리, 폰데어라이엔 EU집행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12.1() 공식 출범을 선언하였다.

 

 * 2022년 1월 G7 정상회의 계기 독일이 제안한 협력체이며, 우리나라는 2023년 5월 G7 정상회의에서 기후 클럽 참여 의사를 공식 표명

 

  ‘기후 클럽*’은 파리협정의 효과적인 이행과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가속화하기 위한 협의체로 기후변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36개의 선진국과 개도국이 참여중이다.

 

 * 현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국제에너지기구(IEA)에서 임시사무국 역할을 수행중이며추후 공식 사무국 출범 예정

 

 * 창립 회원국은 우리나라, G7(독일, 미국영국이탈리아일본캐나다프랑스), 칠레인도네시아카자흐스탄케냐모로코, EU 등 총 33개국 (www.climate-club.org)

 

  특히동 협의체는 전 세계 에너지 체계 내 탄소 배출량의 25%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부문에서의 탈탄소화를 중점 추진중이며산업공정에서 탄소중립을 달성하기 위해 저탄소 기술개발 촉진상호인정국제표준 형성 등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우리 정부 및 업계가 중점 추진 중인 무탄소연합(CFA: Carbon Free Alliance)과도 그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아울러기후 클럽이 구축을 제안한 ‘매칭 플랫폼*’을 활용해 산업 탈탄소화를 추진하고자 하는 개도국의 수요와 다양한 정부국제기구민간의 지원을 중개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인 선진-개도국 간의 협력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되며우리 기업들이 새롭게 확대되는 청정경제 시장에서 사업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기후 클럽은 국제기구(유엔산업개발기구), 민간기업(LeadIT )과의 협력을 통해 개발도상국의 산업 부문 탈탄소화에 대한 재원 및 기술 지원 프로젝트 구상 발표

 

  또한기후클럽은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감축 정책 확산을 위해 국제사회의 여타 감축 논의와 연계하여 기후행동을 가속화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나아가서는 동 협의체를 통해 회원국이 공동의 목표를 추구하고각국의 탄소중립 정책을 조율하면서표준에 대한 국제적 합의를 구축함으로써개별 국가의 일방적인 환경정책 도입에 따른 보호무역주의적 조치의 확산을 억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외교부, 2023.12.01.)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3013&pageIndex=2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33,A00014,A00031,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2-01&endDate=2023-12-17&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1905 날씨가 추워도 안전은 철저히!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81
1904 (참고자료)국빈방문 계기 네덜란드와 반도체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87
1903 핵심광물 공급망 강화 및 사용 후 배터리 산업생태계 체계적 육성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78
1902 (참고) 고용노동부, 급성중독 사망사고 발생한 영풍 석포제련소 엄중 조치 예정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305
1901 산업재해 예방과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이정식 장관의 1박 2일 현장 행보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324
1900 중소사업장의 산재 예방 지원, 현장에서 기업에게 묻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95
1899 지역경제 살리기 핵심은 기업 투자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301
1898 카타르와 경제외교 성과(6조원)를 마중물로 친환경에너지?첨단산업까지 협력을 확대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62
1897 계획입지인 해상풍력 집적화단지 활성화를 위한 지원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65
1896 선박연료 공급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량공급제도 도입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66
1895 친환경농산물 인증기준 개선으로 농가·소비자 행복한 동행을 이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93
1894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가족친화인증제도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93
1893 새벽배송 종사자의 건강보호를 위해 원하청 상생노력을 지원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51
1892 이제는 사업전환도 대중소 상생으로 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57
1891 중소기업 근로자 노후보장 더욱 두터워 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3 258
1890 약자보호, 법치확립으로 노동개혁을 뒷받침하는 근로감독을 추진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326
1889 사업장 비상상황에 미리 대비하여 자신과 동료의 생명을 지키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316
1888 한국고용정보원, 지역 사회공헌 선도 기관으로 도약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302
1887 원전 중소·중견 기업 ‘돈 걱정’ 사라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52
1886 부산항 인근 바닷속 쓰레기 수거로 깨끗한 항만과 바다를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3-12-11 2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