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홍식 기후환경대사,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계기, 한-미 녹색해운항로 구축계획 발표

담당부서 : 외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67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18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정상회의(12. 1.-2.,ㅡ UAE 두바이)‘에 대통령 특사로 참석 중인 조홍식 기후환경대사는 현지시간 12. 1.(금) 오후 정상급 행사인 ?녹색 해운 : 세계적인 에너지 전환 주도(Green Shipping: Leading the Global Energy Transition)? 행사에서 미국노르웨이 등 10여 개국*과 함께 녹색 해운 목표** 이행 현황을 발표하였다.

 

  * 미국, 노르웨이, 한국, 덴마크, 프랑스, 가나 등 10개국과 선?화주 기업?단체 등

 ** 향후 10년 이내 ①무탄소 연료 생산 및 벙커링 시설 등 인프라 구축②저?무탄소 선박 실증 및 도입③특정 항만 간 무탄소 선박을 투입하는 녹색해운항로 구축 등 협력

 

  미국을 비롯한 14개국은 2022년 11월 ’제27 당사국총회(COP27, 이집트)‘에서 국제해운 분야의 ’2050 탄소중립‘을 지지하는 ’녹색해운목표‘ 실현을 선언였고대한민국은 이 선언에 동참하면서 미국과 함께 한-미 녹색해운항로를 구축해 나가기로 공식 발표한 바 있다.

 

  대한민국과 미국은 한-미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하여 올해 1월부터 10까지 부산항, 울산항, 마산항과 미국의 시애틀항, 타코마항, 에버렛항 간의 사전 타당성 연구를 진행하였고연구 내용을 바탕으로 양국 항만 간의 화물 흐름재생료 가용성, 연료공급 기반시설(인프라) 등을 검토하였다.

 

  또한사전타당성 연구 결과에 따라부산항과 타코마항 등 미 북서부항만 간에는 그린 메탄올이나 그린 암모니아를 사용하는 다수의 무탄소항로 구 가능성이 제시되었다.

 

  조 특사는 이번 당사국총회(COP28)에서 열린 녹색 해운 목표 정상급 행사에 참석하여존 케리 미국 대통령 기후특사와 함께 우리나라의 부산항과 미국 타코마항 등 북서부항만 간의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사전타당성 연구 결과와 향후 이행방안을 공식 발표하였다.

 

 

  조 특사는 미국과의 녹색해운항로 구축계획을 발표하면서“지구 온난화에 지금 제동을 걸지 못하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미래 세대에 남게 될 것”을 언급하며, “녹색해운항로 구축과 확대를 통하여 국제해운이 탄소중립을 목표로 협력해 나가는 것이 매우 시의적절하다.”라고 강조하였다.

 

  -미 양국은 내년부터 경제?규제적 타당성조사를 실시하여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위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고참여 업?단체와의 협의체(컨소시엄) 구성하여 2028년 전후로 시범 운항하는 것을 목표로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이번 제28차 당사국총회(COP28)에서의 한-미 녹색해운항로 구축계획 발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G20(9)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11)에서 “우리의 친환경 해운 솔루션을 바탕으로 지구 각지의 녹색 항로를 연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선언한 것의 향후 이행방안을 담은 후속조치로, 정부는 향후 한-미 녹색해운항로 협력을 바탕으로 호주유럽 및 아시아 국가들과도 녹색해운항로 구축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 2023.12.02.)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3018&pageIndex=2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33,A00014,A00031,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2-01&endDate=2023-12-17&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249 건축자재 화재시험 현장점검 및 애로해소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09
2248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대비 「긴급 전국 기관장 회의」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01
2247 저소득층 자산형성지원 내실화 위한 현장 소통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12
2246 환경정책, 청년이 만들고 이끌어간다… 제1기 환경부 2030 자문단 출범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06
2245 디지털 탄소중립 전담반 출범식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278
2244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 자발적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09
2243 동절기 한파 대비 노인요양시설 어르신 건강 살펴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290
2242 “안 잡히면 그만?” 소액이라도 악의적인 체불사업주는 끝까지 추적하여 구속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274
2241 “취약계층 먹거리,생활용품 지원 위해 푸드뱅크와 함께 더욱 노력할 것”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01
2240 도로·지하차도 침수 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이 손잡고 나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17
2239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 관련 브리핑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26
2238 최근 5년간 1~2월에 떨어짐 사고로 195명 사망, 한파가 와도 안전수칙을 꼭 지켜주세요 [출처] 대한…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17
2237 발달장애인의 행복 일터를 위한 알기 쉬운 자료 3종 개발!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39
2236 저소득 중증장애인 근로자 출·퇴근 비용 지원 월 7만 원으로 인상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66
2235 장애인고용공단, 석유관리원과 감사기구 간 교류·협력 위해 ‘맞손’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14
2234 청년 장애인도 일경험을 통해 미래를 그립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42
2233 기후변화·온실가스 정보 확인, 네이버 검색으로 더 편리해지고 탄소중립포인트, 네이버페이로 받는다 [출처]…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31
2232 한파.폭설 대비 장애인 안전관리 및 돌봄 현황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07
2231 동절기 한파.폭설 대비 경로당 현황 점검 및 현장 목소리 청취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01
2230 한파 대비 거리노숙인 보호를 위한 현장 상황 점검 및 의견 청취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