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대응을 위해 전문가?청년 부부와 릴레이 대화 시작

담당부서 : 보건복지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40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18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김영미, 이하 ‘저고위’)는 12월 6() 7시 30분 심화되는 저출산 추세를 국가의 존립이 달린 엄중한 문제로 인식하고 앞으로의 대응방향에 대한 전문가들의 의견 듣고자 각계 전문가들을 모시고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정부는 저출산 문제의 원인 파악효과적인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전문가, 청년부부기업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해나갈 예정이다먼저 전문가 자문회의 주기적으로 진행하여 출산?양육 지원은 물론이고 경제?사회?문화 전반의 구조적 개선 방안도 함께 검토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청년 부부들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함께 찾아가는 대화이른바 ‘패밀리스토밍(Family Storming) 간담회’를 시리즈로 개최할 예정*이다.

 

 * (패밀리스토밍 추진 계획()둘이서 살아요(무자녀가구, 12.7일 예정) → 혼자서 살아요(미혼가구)셋이서 살아요(1자녀가구) → 여럿이 살아요(다자녀가구) →
새롭게 살아요(비혼가구)

 

  이날 자문회의는 각계 전문가분들을 모시고 진행된 첫 번째 간담회이다간담회에는 ▲최슬기 한국개발연구원 국제정책대학원 교수 ▲이인실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 원장 등 인구정책 분야에서 오랜 연구경험을 가진 전문가들과 함께▲마강래 중앙대학교 도시계획과 교수 ▲서용석 KAIST(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교수 ▲박영관 한국방송협회 사무총장 ▲황인도 한국은행 거시경제연구실장 등 다양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들이 참석하였다.

 

 

 

  정부는 전문가 자문회의 및 패밀리스토밍을 통해 제시된 대안들을 저고위 산하 상시 협의기구인‘인구정책기획단’회의 등을 통해 관련 부처와 협의하여 신속히 정책화할 예정이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글로벌 컨설팅 회사는 현재 한국의 저출산 상황을 ‘서서히 뜨거워지는 물속의 개구리와 같다’고 진단한 바 있으며, 최근 외국 언론에서는 ‘흑사병’과 비교하고 있다”라고 말하면서,

 

 “정부는 지금의 저출산 현상을 ‘청년들의 비명’으로 인식하고 있으며이런 상황이 지속되는 경우 국가의 존립이 위태로울 수 있다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전문가분들청년분들과의 대화 속에 참신하고 꼭 필요한 정책들이 제안되고 사회적 공론화와 정책화 과정을 거치면서 우리사회가 다시 한번 심기일전하여 저출산 극복의 동력이 생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하면서 “현재 우리의 상황이 ‘특별한 위기’인 만큼 ‘특별한 전략’이 나올 수 있도록 코로나19 중대본과 같이 인구위기를 극복해 볼 수 있는 범국민 협의체가 필요한 시기”라고 덧붙였다.

 

  홍석철 저고위 상임위원은 “한국의 초저출산 현상을 외국에서는 중세의 흑사병이 가져온 인구감소보다 심각한 수준으로 보고 있는데현재 우리는 모든 역량을 집결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자문하게 된다”라면서국가의 존망에 대한 문제라는 냉정한 인식을 바탕으로 실제 우리 현실을 바꿀 수 있는 과감한 결단 실천을 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노력하겠다”라고 하였다.


(보건복지부, 2023.12.06.)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3502&pageIndex=1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33,A00014,A00031,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2-01&endDate=2023-12-17&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202 2030년까지 지구의 30% 지역을 보호하고 훼손지역 30%를 복원하자 총괄관리자 2025-06-04 35
3201 전기·수소차 기술혁신을 위한 협력의 장 열려 총괄관리자 2025-06-02 44
3200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2025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기업 모집 총괄관리자 2025-06-02 41
3199 자동차 온실가스 전과정평가… 산출 방법과 중소부품사 지원 정책 논의 총괄관리자 2025-06-02 42
3198 유엔기후변화 사무국,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협력하여 '글로벌 자발적 탄소 시장(GVCM)' 구축 추진 총괄관리자 2025-06-02 42
3197 몽골 정부와 온실가스 국제감축 본격 추진 총괄관리자 2025-06-02 38
3196 의류 산업의 환경영향 최소화 모색… 민관협의체 출범 총괄관리자 2025-06-02 33
3195 끼임 사고 고위험 사업장 안전관리 집중점검 총괄관리자 2025-06-02 31
3194 플라스틱 순환의 길 찾는다… 각 분야 전문가 모여 정책 방향 모색 총괄관리자 2025-06-02 29
3193 한-몽골간 국제감축사업 세부 이행규칙 최초 채택 총괄관리자 2025-06-02 29
3192 지역 농축산물과 기업 상품의 회복 레시피로 산불피해지역에서 싹트는 상생 총괄관리자 2025-06-02 9
3191 태풍위원회 방재분과 20주년, 기후변화 대응과 재난위험저감 방안 논의 총괄관리자 2025-06-02 6
3190 공공주차장 신·재생에너지설비 설치의무화 「신재생에너지법」 개정법률안 공포 총괄관리자 2025-06-02 13
3189 「울산 수소친환경이동수단(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 친환경 수소 이동수단(모빌리티) 상용화 걸림돌 모두제거 총괄관리자 2025-06-02 7
3188 녹색소비주간 개막… 탄소중립 달성 위해 지속가능한 소비 확산 시동 총괄관리자 2025-06-02 7
3187 환경부-금융위원회, 탄소중립 이끌 녹색금융 전문인력 양성 본격화 총괄관리자 2025-06-02 8
3186 위험성평가를 지원받은 사업장, 사고사망자 수 66.7% 감소 총괄관리자 2025-06-02 11
3185 국립환경과학원-에스케이하이닉스, 탄소중립 이행 연구협력 총괄관리자 2025-06-02 7
3184 산업계 녹색성장 돕는다… 권역별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총괄관리자 2025-06-02 6
3183 2025년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전문인력 양성과정 모집 총괄관리자 2025-05-20 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