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산업의 신성장 전략과 친환경연료의 역할 모색

담당부서 : 산업통상자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6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20

산업통상자원부는 12.18.(월) “석유산업의 신성장 전략과 친환경연료의 역할”을 주제로 제5차 「2023 석유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석유·해운 등 다양한 분야의 업계·학계 전문가와 국내외 친환경연료 정책 및 산업 현황을 진단하며, 국내 석유산업의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하였다.

 

이날 콘퍼런스는 국내 석유산업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경제연구원의 “2024년 국제유가 전망”으로 막을 올렸다. OPEC+의 유가 부양 의지와 중국 등 주요국 경기둔화에 따른 석유 수요 감소 우려 등 유가 상하방 요인이 혼재하는 상황에서, 연구원은 내년 두바이유를 올해와 비슷한 수준(‘23.1~11월 $82.52/B)인 배럴당 83불로 전망하였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 SK이노베이션, 석유관리원이 발표에 나서 쉐브론, 엑슨모빌 등 해외 메이저 석유기업들이 이미 원유 정제공정을 일부 바이오원료 정제공정으로 전환하고 있으며, 국내 정유사에서도 석유계 원료와 폐플라스틱열분해유 등 재활용원료를 혼합 정제하는 혼합 투입(Co-Processing) 실증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하였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성균관대학교, HD현대중공업이 해운·항공 분야에 집중하여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와 메탄올 추진선 기술개발 현황을 소개하였다. 특히, 최근 친환경연료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는 재생합성연료(E-Fuel)를 오랜기간 연구해 온 에너지기술연구원이 재생합성연료의 국내외 기술과 프로젝트 진행 현황을 소개하며, 현재 국내기술은 완성도 있는 수준으로 상용화를 위해서는 기업들의 투자 결정만을 앞둔 상황이라 언급하였다.

 

?이호현 에너지정책실장은 축사를 통해 “도로·항공·해운을 망라한 전 수송분야의 탈탄소화를 위한 국제 규제가 이어지는 상황 속, 정유사들이 선제적으로 친환경연료 생산 실증, 대규모 설비 투자 계획에 나서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라 평가하며, “정부도 「석유사업법령」개정과 신재생연료혼합의무화제도(RFS) 비율 상향과 같은 제도적 지원과 세액공제 등 인센티브 마련을 통해 계속해서 힘을 보태, 업계의 친환경연료 투자를 가속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2023.12.18)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5982&pageIndex=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08,A00015,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2-12-20&endDate=2023-12-20&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395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발걸음, 여름밤 숲속의 사회적가치 축제로 초대합니다!“ 관리자 2025-09-08 38
3394 고용노동부 장관, 안전한 일터를 위한 현장의견을 듣고 답하다 관리자 2025-09-08 39
3393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연계,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개최 관리자 2025-09-08 30
3392 탈플라스틱 순환경제로의 전환,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관리자 2025-09-08 41
3391 기후변화·대기오염, 악순환 끊을 해법 찾는다 관리자 2025-09-08 29
3390 여성가족부, 성별 임금 격차 조사 결과 발표 관리자 2025-09-08 25
3389 여성가족부, 성별 임금 격차 조사 결과 발표 관리자 2025-09-08 21
3388 여성가족부, 성별 임금 격차 조사 결과 발표 관리자 2025-09-08 15
3387 임금체불 근절을 통해 ‘일터’에서의외국인 노동자 권익 보호에 앞장 관리자 2025-09-08 25
3386 창업으로 여는 탄소중립 미래, 2025 환경창업대전 개최 관리자 2025-09-08 19
3385 중남미와 통상 네트워크 확대 및 공급망 협력 강화방안 논의 관리자 2025-09-08 7
3384 지속가능한 물관리의 미래를 연다… 장흥댐 상류에 워터 포지티브 선도사업 착공 관리자 2025-09-08 13
3383 개도국 기후 투명성 역량강화… 인천에서 국제 협력 모색 관리자 2025-09-08 8
3382 개도국 기후 투명성 역량강화… 인천에서 국제 협력 모색 관리자 2025-09-08 6
3381 일하는 모두를 ‘잇다’, 일터에 안전이 ‘있다’ 관리자 2025-09-08 9
3380 노사발전재단, ‘일의 세계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부 역량 강화’ 글로벌 연수 성료 관리자 2025-09-08 9
3379 아세안과 에너지효율 분야기술규제 해소 방안 논의 관리자 2025-09-08 10
3378 한국의 탄소발자국 검증제도, 이탈리아와 상호인정 1호 사례 탄생 관리자 2025-09-08 7
3377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관리자 2025-09-08 4
3376 가나에 녹색산업 환경협력단 파견… 아프리카 진출 발판 마련한다 관리자 2025-09-08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