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기관·기업 457개소 명단공표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비회원
  • 0
  • 334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20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장애인 고용이 저조*한 기업(‘22년 기준)에 대해 지난 4월 사전 예고 이행 기회를 주었음에도 신규 채용이나 구인 진행 등의 이행 노력**을 하지 않은 457개소의 명단12.20. 공표했다.

* 기준: (공공) 월평균 의무고용률 100% 미만 / (민간) 12월 기준 의무고용률 50% 미만
** 절차: 사전예고(4월 말) → 이행지도(5월~10월) → 제외신청(11월) → 공표(12.20.)


명단이 공표된 457개소 중 민간기업은 428개소였으며 상시근로자 1,000명 이상 64개소, 대기업집단은 19개 집단 25개 계열사가 포함되었다. 한편, 국가·지자체는 9개소, 공공기관은 20개소였다.


구분

공공

민간

대기업집단

계열사

국가·지자체

공공기관

300~499

500~999

1,000인~

기업수

9개

20개

218개

146개

64개

25개


10년 연속 명단이 공표된 기업 쌍용건설, 동국대학교, 한국씨티은행, 신동아건설 총 65개소였으며, 이는 전년 대비 9개소 감소한 것이다.


특히, 10년 연속 명단 공표된 기업 중 ’22년 12월 기준 장애인을 1명도 고용하지 않은 기업 프라다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신도리코, 금성출판사 등 4개사였고, 3년 연속 명단 공표된 대기업 계열사*엘지경영개발원(엘지), 아시아나아이디티(금호아시아나), 코리아써키트(영풍), 코오롱제약(코오롱) 등 4개사였다.

* 3년 동안 대기업집단(자산총액 10조이상, 공정위 지정)에 포함된 대기업계열사


한편, 사전 예고 후 올해 10월까지 정부가 장애인 고용서비스를 지원한 결과, 장애인 3,477명(전년대비 1,317명↑)이 신규로 채용되었으며,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4개사가 신규 설립·설립 예정*이다.

* 신규 설립: PWC컨설팅(사업지원 업종 설립), 우주일렉트로닉스(도소매 업종 설립)
설립 예정: LIG넥스원(8.10. 협약체결), 컴투스(10.31. 협약 체결)


명단공표를 계기로 장애인 고용률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기업도 있었다.


자라리테일코리아(주)지난해 12월 기준 장애인 고용률이 0.00%이었으나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컨설팅을 통해 매장 특성을 반영한 직무(재고정리 보조, 온라인주문업무 지원, 신상품 유로화 라벨링)를 발굴하여 18명(중증 2배수 35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1년 만에 장애인 고용률 2.70%를 달성했다.


학교법인 일송학원은 의료업과 교육업이 결합된 전통적 장애인 고용저조 업종으로 지난해 장애인 고용률이 0.66%에 그쳤으나, 한림대병원에서 운용지원직, 사무지원직 등 새로운 직무를 발굴하여 99명(중증 2배수 137명)을 신규로 채용하여 10년 연속 명단 공표에서 벗어났다.

임영미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올해는 장애인 고용률이 0% 대인 기업들이 장애인 적합 직무를 개발해 채용을 확대하는 등의 큰 성과를 거뒀다.”라며,


“내년도에도 정부는 적합 직무 개발, 고용저조 대기업 컨설팅을 지속하는 한편, 더 많은 기업이 장애인 고용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규제 개선, 정부부문 연계고용 허용 등 제도 개선을 발 벗고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

?붙임: 1. 명단공표제도 개요

2. 장애인 고용의무 불이행 명단공표 공고문
3. 10년 연속 명단공표 기업현황



(고용노동부, 2023.12.20)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6474&pageIndex=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08,A00015,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2-12-20&endDate=2023-12-20&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395 ”지속 가능한 일상을 위한 발걸음, 여름밤 숲속의 사회적가치 축제로 초대합니다!“ 관리자 2025-09-08 34
3394 고용노동부 장관, 안전한 일터를 위한 현장의견을 듣고 답하다 관리자 2025-09-08 32
3393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 연계,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개최 관리자 2025-09-08 26
3392 탈플라스틱 순환경제로의 전환, 제17회 자원순환의 날 관리자 2025-09-08 35
3391 기후변화·대기오염, 악순환 끊을 해법 찾는다 관리자 2025-09-08 25
3390 여성가족부, 성별 임금 격차 조사 결과 발표 관리자 2025-09-08 20
3389 여성가족부, 성별 임금 격차 조사 결과 발표 관리자 2025-09-08 17
3388 여성가족부, 성별 임금 격차 조사 결과 발표 관리자 2025-09-08 11
3387 임금체불 근절을 통해 ‘일터’에서의외국인 노동자 권익 보호에 앞장 관리자 2025-09-08 18
3386 창업으로 여는 탄소중립 미래, 2025 환경창업대전 개최 관리자 2025-09-08 13
3385 중남미와 통상 네트워크 확대 및 공급망 협력 강화방안 논의 관리자 2025-09-08 6
3384 지속가능한 물관리의 미래를 연다… 장흥댐 상류에 워터 포지티브 선도사업 착공 관리자 2025-09-08 9
3383 개도국 기후 투명성 역량강화… 인천에서 국제 협력 모색 관리자 2025-09-08 8
3382 개도국 기후 투명성 역량강화… 인천에서 국제 협력 모색 관리자 2025-09-08 6
3381 일하는 모두를 ‘잇다’, 일터에 안전이 ‘있다’ 관리자 2025-09-08 6
3380 노사발전재단, ‘일의 세계에서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정부 역량 강화’ 글로벌 연수 성료 관리자 2025-09-08 6
3379 아세안과 에너지효율 분야기술규제 해소 방안 논의 관리자 2025-09-08 6
3378 한국의 탄소발자국 검증제도, 이탈리아와 상호인정 1호 사례 탄생 관리자 2025-09-08 4
3377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관리자 2025-09-08 4
3376 가나에 녹색산업 환경협력단 파견… 아프리카 진출 발판 마련한다 관리자 2025-09-08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