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요양 재가수급자의 지역사회 계속 거주(AIP) 지원 기반 마련

담당부서 : 보건복지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7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21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8()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으로 통합재가서비스 제공의 법적 근거 신설(23조제3항 및 제4)함으로써의료·요양 등 복합적 욕구를 가진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의 ‘지역사회에서 계속 거주(AIP : Aging In Place)’를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제도이다. 장기요양 요원인 간호사·물리(작업)치료사·사회복지사·요양보호사가 함께 팀을 이루어 수급자의 개별적 상태와 욕구를 파악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장기요양 수급자가 최대한 잔존 능력을 유지하며 재가 생활 지속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재가급여를 복합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으나그간 장기요양 재가급여는 기관에서 제공 가능한 급여 중심으로 단편적·분절적으로 제공되어 왔다수급자는 단일 급여 이용에 익숙해지고특히 가사 지원이 가능한 방문요양 위주로만 이용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단일급여 이용 행태를 해소하여 재가지원을 강화하고 복합적 급여 이용 여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2016년 7부터 3차에 걸친 통합재가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2021년 10월부터 추진 중인 예비사업Ⅱ는 75개의 기관의 11,000여 명의 수급자가 참여하였다.(2023.9. 누적 기준)

 

 

 

 통합재가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이용자는 기존의 방문요양 위주의 단일 서비스에서 벗어나 1일 다횟수 방문요양건강관리 서비스 이용 등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향후「제3차 장기요양 기본계획(2023~2027)에 따라 재가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현재의 주야간보호 기관 기반 서비스를 방문간호 기관 기반의 가정 방문형 통합재가서비스(방문간호,요양,목욕)로 확대하여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 2027년까지 1,400개소로 확충할 계획이다.

 

 이번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은 공포 후 1년이 경과한 날부터 시행하며시범 및 예비사업 평가 결과 등을 토대로 통합재가서비스 제공 기관의 시설·인력·급여기준 등 세부 기준을 하위법령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염민섭 노인정책관은“이번 개정으로 어르신들이 원하는 시간원하는 장소에서 다양한 재가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었다”라며,

 

 “2024년 노인인구 천만, 2025년 초고령사회 도래를 앞둔 시점에서어르신들이 살던 집에서 적절한 돌봄을 받으실 수 있도록 통합재가서비스를 비롯한 다양한 장기요양 재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2023.12.08.)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4263&pageIndex=20&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33,A00014,A00031,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2-08&endDate=2023-12-20&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398 기후위기 시대, 습지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38
2397 2024년도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보조금 지침 확정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363
2396 ‘스트레스 진단·우울증 해소’ 근로복지공단이 도와 드립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355
2395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업무 전산화 근거 마련으로 장애인에 효율적 서비스 제공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21
2394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돌봄서비스가 시작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13
2393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부담 줄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27
2392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관련 은행장 간담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11
2391 농식품부,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권역별 설명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54
2390 “손끝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국립공원” 시각장애인 점자지도 제작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8 255
2389 안전보건 우수 연구논문에 도전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8 233
2388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일자리 확대 위해 300개 대기업 고용컨설팅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8 240
2387 환경부,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로 녹색산업 청년창업 지원한다 비회원 2024-03-18 276
2386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계기,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 16 달성 위한 세계 스타트업 경연대회 개최 비회원 2024-03-18 261
2385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 의한 질식사고? 이것만 알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회원 2024-03-15 289
2384 2024년을 청정수소 원년으로!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402
2383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사업 지원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290
2382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발전방향 논의… 현장중심 및 과학적 토대 위에서 도약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301
2381 한국지역난방공사·삼성전자, 반도체 산업 폐열을 지역난방 열로 바꾼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312
2380 2024년 장애인고용 전문인력 양성교육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276
2379 지방공기업의 신속한 사업수행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3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