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댐 준공 50주년 기념… 기후위기 시대, 댐 역할을 재조명한다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1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21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12월 15일 오후 2시부터 소양강댐 시민의 숲(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소재)에서 ‘소양강댐 준공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환경부와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도지사, 윤석대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지역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지역 주민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73년 10월 15일에 준공된 소양강댐은 국가 기반 시설이 빈약했던 시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으로 건설되어 국민의 안전을 지키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다.

  * 댐 높이 123m, 길이 530m, 유역면적 2,703㎢, 총저수용량 29억㎥

 

  소양강댐의 주요 역할로는 △수도권에 연간 12억 톤의 대규모 생활?공업 용수공급, △5억 톤의 홍수조절 능력으로 한강 수위 조절 및 홍수 피해 저감, △수력발전으로 연간 3.5억 kWh의 에너지 공급 등이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소양강댐 50년사기후위기 시대 댐 역할 재조명’이란 주제로 홍보영상이 상영된다. 영상을 통해 지난 반세기 동안 소양강댐이 이루어 낸 성과들이 소개되고 일상화된 기후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댐의 역할과 필요성이 제시된다.

 

  아울러 소양강댐 건설 참여자지역 주민 등과의 사전 영상 인터뷰가 상영되어 양강댐의 국가 발전 기여도건설 당시의 일화주민들이 소양강댐에 바라는 점 등 현장의 목소리가 행사장에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이날 기념 행사와 연계하여 행사장 내 소양강댐의 건설 취지와 역사적 의의 등을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물을 제공하여 시민들에게 댐의 소중함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환경부는 ‘일상화된 극한호우에도 국민이 안전한 사회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지난 12월 7일에 ‘치수 패러다임 전환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이다. 특히, 신규 댐 건설을 통한 물그릇 확대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며, 이를 위해 내년부터 필요한 지역에 적정 규모의 신규 댐 건설 등을 추진하기 위한 10개 댐 기본구상을 실시한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은 “미래의 극한 홍수에 대비한 치수 혁신을 위해 신규 댐 건설로 물그릇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에서 건의한 댐뿐만 아니라 환경부가 직접 지역의 물 부족 상황을 검토하여 필요한 지역에는 환경부 주도로 적정 규모의 댐을 신설하고적지가 있다면 대형 댐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붙임  1. 소양강댐 준공 50주년 기념식 행사계획.

       2. 소양강댐 개요.  끝.


(환경부, 2023.12.14.)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5221&pageIndex=1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33,A00014,A00031,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2-08&endDate=2023-12-20&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384 2024년을 청정수소 원년으로!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410
2383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사업 지원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293
2382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발전방향 논의… 현장중심 및 과학적 토대 위에서 도약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306
2381 한국지역난방공사·삼성전자, 반도체 산업 폐열을 지역난방 열로 바꾼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317
2380 2024년 장애인고용 전문인력 양성교육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279
2379 지방공기업의 신속한 사업수행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398
2378 이탈리아 빈집 재생 현장 방문, 국내 빈집 문제 해결 방안 찾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326
2377 댐의 새로운 가치 발견,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착공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243
2376 일상 구석구석 ‘점자를 만날 기회’ 늘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257
2375 이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정착금도 압류에서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241
2374 한-영, 제1차 청정에너지 고위급 대화 발족 한국생산성본부 2024-03-08 274
2373 탄소중립 선도국 덴마크와 청정에너지 협력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3-08 274
2372 기후변화 대응 소하천 설계빈도를 200년으로 상향 한국생산성본부 2024-03-08 310
2371 업무상 재해 조사에 인공지능(AI) 기술 적용 한국생산성본부 2024-03-08 239
2370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을 뒷받침하는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 한국생산성본부 2024-03-08 253
2369 전기차 공용 충전시설 설치 보조사업 전년 대비 42% 증가한 3,715억 원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3-08 681
2368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철도 공기업과 ‘탄소중립’ 어린이 환경교육도서 발간 한국생산성본부 2024-03-08 263
2367 “일상 속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일깨운 우리 이웃을 찾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08 252
2366 공유열기 댓글수(클릭시 댓글로 이동) 2024년 재가 노인의 일상생활을 돕는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인프… 한국생산성본부 2024-03-08 248
2365 환경부 차관, “플라스틱 협약의 연내 성안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필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3-08 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