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완결형 의료의 버팀목, 병원을 튼튼하게

담당부서 : 보건복지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85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12-22

<요약본>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18일 광주광역시를 방문하여,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 개최하였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지난 10월에 발표한 ‘필수의료 혁신전략’ 및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 병원 육성방향에 대해 설명하였다.

 

  보건복지부는 지역 병원들이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에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병원의 규모와 기능에 따라 맞춤형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대학병원들을 중증질환 진료와 연구, 인력 양성의 중심기관으로 키우는 한편, 지역 의료전달체계의 허리가 되어줄 우수 중소병원에 필수의료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혁신적 중소병원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또한, 심뇌혈관, 알코올, 분만과 같은 특정 질환군에 집중하는 전문병원 제도를 대폭 개편하여 지역의료를 효율화한다.

 

  지역병원 육성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지역의 수요에 맞추어 전국의 병상을 적정하게 관리하고의료질평가를 비롯한 평가체계도 필수의료서비스의 성과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에서의 기여도를 반영하도록 개선한다. 아울러‘권역 필수의료 네트워크 시범사업’을 추진하여 전남대병원과 같은 권역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진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지역의 필수의료 분야에서 활동할 의사인력의 확충과 함께 지역 내 병원들이 경쟁 구도에서 벗어나서 서로 협력하여 상생하는 의료전달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상세본>

□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12월 18일 오전 9시 30분 광주광역시를 방문하여, 지역 및 필수의료 혁신을 위한 지역 순회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 보건복지부는 ‘언제어디서나 공백 없는 필수의료 보장’을 목표로 지난 10월 19일 ‘필수의료 혁신전략’을 발표하였고10월 26에는 그 이행을 위한 ‘의사인력 확충 추진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 이 과정에서 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 및 병원계, 의학교육계,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하고 있으며지역별 ‘찾아가는 간담회’를 통해 지역 의료현장과도 밀접하게 소통하고 있다.

 

 ○ 지난 6일 울산광역시에서는 ‘고난도·고위험 필수의료에 대한 공정하고 충분한 보상방안’13일 부산광역시에서는 ‘전공의 등 의사인력의 근무환경 개선방안’을 설명하는 등 지역·필수의료 정책패키지의 핵심적인 내용을 순차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번 광주 지역 간담회에서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역의 필수의료를 살리기 위해 크고 작은 지역 병원들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병원들이 지역의료의
단단한 버팀목이 되어야 한다는 인식 하에 병원의 규모와 기능별로 맞춤형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 우선국립대병원들이 필수의료의 구심점이 되도록 중증질환 진료연구, 인력 양성의 중심기관으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교수 정원의 확대?혁신적 연구개발(R&D) 지원을 통한 진료-연구 선순환 여건 조성, ?시설과 장비의 첨단화를 추진한다.

  아울러사립대병원도 국립대병원과 협력하여 지역의 중증진료를 함께 책임질 수 있도록 재정적제도적 지원방안을 마련하고진료-연구-교육 분야별로 국립대와 사립대병원 간 협력 모델을 다양화한다.

 

 ○ 또한지역의 우수 중소병원을 키우고필수의료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혁신적 중소병원 육성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고난도복합적 질환을 지닌 중증환자는 큰 규모의 병원에서,
경증과 회복기 환자는 거주 생활권에 있는 중소병원에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한다.

 ○ 마지막으로심뇌혈관알코올분만 등 특정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전문병원들이 지역 의료전달체계 내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지정·평가기준을 대폭 개편한다.

 

□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지역 병원 육성책이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역 의료전달체계 확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정한 병상 관리평가·보상체계 개편 등도 함께 추진한다.

 

 ○ 먼저각 지역의 수요에 맞게 전국의 병상을 관리한다미래 병상 수요와 공급을 합리적으로 예측하고이에 따라 병상이 공급되도록 함으로써 수도권과 지역 병원들이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는 기전을 만들 계획이다.

 

 ○ 둘째의료기관에 부담을 가중시키는 각종 의료기관 평가체계도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병원이 필수의료서비스 강화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든다.

  - 특히 종합병원급 이상에서 실시하고 있는 의료질 평가는 각종 지표 중심의 기계적 평가를 탈피지역 의료전달체계 작동을 위한 기여
정도와 성과를 중심으로 체계를 전면 개편할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지역 병원들 간 협력체계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형태의 지원 모델을 개발하는 ‘필수의료 네트워크 시범사업’도 추진한다.

  - 권역책임의료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병·의원이 참여하는 필수의료 네트워크의 구축·운영을 지원하여협력을 저해하는 요소를 최소화하고 의뢰?회송 등 서로 협력 진료를 할수록 더 많은 보상을 받도록 지원한다.

 

  - 지역 내 의료 이용률과 치료 가능 사망률 등 지역완결성 개선 효과에 따라 네트워크 단위로 성과 보상하는 등 혁신적인 지불제도도 함께 적용 계획이다시범사업은 지역의 정책의지자원역량 등을 고려해 2~3개 권역에서 우선 시작 후성과를 점검하여 전체 권역으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지역의 필수의료 분야에서 활동할 의사인력의 확충과 함께 지역 내 병원들이 서로 협력하여 상생하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아울러“금일 간담회에서 주신 의견들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보건복지부, 2023.12.18.)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5945&pageIndex=9&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33,A00014,A00031,A00009,A00012,A00019&startDate=2023-12-15&endDate=2023-12-21&srchWord=&period=direct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195 노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을 위한 현장 의견 청취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92
2194 “안전 운행으로 올 겨울도 따뜻하게” 배달종사자 이륜자동차 무상 점검 및 소모품 교체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413
2193 장애인고용공단-현대엘리베이터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ESG경영 실천 약속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79
2192 ’24년 공급망 안정화 사업 본격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407
2191 못받던 임금, 신속히 지급받고 귀성길 가벼워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74
2190 국내·외 전문가들과 기후재난 관련 정신건강 문제 대응방안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81
2189 긴급복지 지원대상 늘고 지원금액 오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16
2188 노인복지주택 활성화 위한 현장 목소리 듣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15
2187 가축분뇨 에너지화로 저탄소 녹색축산업 이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26
2186 중소·중견기업 녹색투자 지원사업, 전년 대비 2배 이상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45
2185 문체부, 적극행정으로 장애인과 창작자 권리 보호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27
2184 최근 5년간 사다리에서 발생한 중대재해자 2백명 넘어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12
2183 전 국민의 95.1% 하수도 서비스 혜택, 11억 톤 이상의 물 재이용으로 수자원 활용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30
2182 12월 임시국회,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기업 추가 적용유예 입법 불발에 대한 정부 입장 [출처] 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22
2181 전기차 보조금 추가지급에 대한 구체적 방안은 관계부처와 협의하여 확정·발표할 계획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15
2180 노인학대 관련 범죄자 취업제한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35
2179 장애계 신년인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동행하는 새해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43
2178 해운업계 「중대재해처벌법」 이행 돕기 위한 ‘20문 20답’ 제작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2 347
2177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기업 대상으로 1,202억 원 규모 탄소중립설비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8 406
2176 2024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 한국생산성본부 2024-01-08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