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에 쌀 자급 방법을 전수하는 케이(K)-라이스벨트, 한국 농업의 국제 위상을 한 단계 높이다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www.korea.kr)

담당부서 : 농림축산식품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44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1-05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2023년 한국 농업 국제개발협력(ODA)이 전 세계의 주목과 기대를 받은 것에 부응하여, 2024년에도 세계 식량위기 극복을 위해 한국 농업의 경험과 강점을 살린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3년 5월 20일 일본 히로시마에서 개최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는 농업 분야에서 한국의 국제 기여 의지를 확고히 표명한 계기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동 정상회의를 통해 케이(K)-라이스벨트 구축으로 아프리카의 쌀 생산을 지원하고, 쌀 식량원조도 두 배 확대하겠다고 발표하였다.

 

  대통령의 발표 이후 두 달이 채 지나기 전인 7월 10일 아프리카 8개국 장관이 서울을 찾아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 참여를 공식화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고, 10월에 2개국이 추가로 양해각서를 체결함으로써 총 10개국*이 한국의 쌀 자급 달성 경험과 농업기술을 전수받기로 하였다. 특히 케이(K)-라이스벨트는 한국의 식량위기를 극복하게 해 준 통일벼를 현지에 적합하게 개량한 종자를 보급함으로써여러 아프리카 국가 및 국제기구로부터 쌀 생산성 향상의 구체적 해법으로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가나감비아기니기니비사우세네갈시에라리온우간다카메룬케냐코트디부아르

 

  또한 쌀 식량원조 확대와 관련하여 농식품부는 2024년부터 원조 규모를 기존 5만 톤에서 10만 톤으로 증량하고전 세계 식량위기가 가중되는 상황을 감안,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등 국제기구와 협력하여 새로운 원조 대상 국가를 발굴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2024년 국제개발협력(ODA) 예산을 역대 최대인 1,857억원으로 2023년 1,125억원보다 65% 증액하고 케이(K)-라이스벨트추진단 등 사업 조직을 정비하여 핵심 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차질없이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 6월 예정된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등 외교 행사를 계기로 한국 농업의 국제적 위상을 확고히 다지고, 다양한 국가와 농업 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농식품부 정혜련 국제협력관은 “한국 농업이 기아 등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통해 세계의 여러 국가에 희망을 전파하고 있는 것을 직접 확인한 한 해였다”라며“최빈개도국에서 한 세대만에 원조 공여국으로 발돋움한 케이(K)-농업만이 가진 경험과 강점을 충분히 살려서 인도적 쌀 지원뿐만 아니라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을 통해 쌀 생산기반을 전반 지원함으로써‘물고기를 주는 것만이 아니라 물고기 잡는 법도 알려주는’국제개발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12.26 농림축산식품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7616&pageIndex=1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08,A00015,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1-05&endDate=2024-01-05&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754 탈탄소 시대, 에너지 주권을 확보하기 위한 “핵융합에너지 실현 가속화 전략”수립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321
2753 집중호우 대비 해양쓰레기 수거 대응 체계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293
2752 가전제품 재생원료 사용인증 체계 마련… 환경부·업계 업무협약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316
2751 미래 먹거리 이차전지 순환이용 향상… 정부·업계·학계 머리 맞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338
2750 담뱃갑에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을 위한 안내 붙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280
2749 인구감소지역 규제는 특례로 빼고, 활력은 더해 지방소멸위기 극복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424
2748 한국의 탄소발자국 제도, 유럽과의 상호인정에 한걸음 나아가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304
2747 MZ세대와 토스, 아마존에게 듣는 조직문화 혁신방안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635
2746 전지 취급 사업장 화재사고 예방을 위한 긴급 안전 지원 조치 시행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290
2745 장애인 거주시설의 지역사회 자립지원 현장 의견 청취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264
2744 폭우,폭염 피해 최소화 위해「여름철 취약계층 보호대책」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245
2743 올해부터 “대한민국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선정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325
2742 ‘파리패럴림픽’ 향해 도전하는 대한민국 장애인 국가대표선수단 격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284
2741 무탄소에너지(CFE) 공급 확대는 수출 경쟁력의 핵심 요소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284
2740 한국-독일 에너지신산업·기후기술(테크) 기술교류협력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267
2739 「소상공인·자영업자 종합대책」현장 안착, 신속하고 정확하게 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283
2738 건설근로자공제회, 건설근로자 삼계탕 나눔 복달임 행사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277
2737 호우·폭염 대응 일제 현장점검, 전국의 산업안전보건 인력 총동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260
2736 호우·폭염 대응 일제 현장점검, 전국의 산업안전보건 인력 총동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265
2735 중소기업의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 고용노동부와 경제단체가 함께 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29 2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