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올해 기업내 자율적 유연근무 확산 적극 지원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4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1-08

 유연근무제는 근로자의 출퇴근 부담을 줄여 육아기 근로자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생활 균형을 통해 근로자의 일 만족도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우수 인재 유치 등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다하지만여전히 기업 현장에서는 제도 도입 방법을 잘 모르거나 체계적인 준비 없이 도입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올해 유연근무 확산을 위해 컨설팅인프라 지원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우선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유연근무를 도입할 수 있도록 올해 400개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했다특히올해는 육아기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육아기 유연근무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컨설팅을 제공했으며재택?원격근무 컨설팅시차?선택근무 컨설팅 등 컨설팅 유형을 구분하지 않고 기업이 원하면 다양한 컨설팅을 종합 지원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체인 ㄱ 기업은 코로나19로 급하게 규정 없이 재택근무를 도입하다 보니 성과관리도 되지 않고직원 간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아 업무효율이 오히려 떨어졌지만정부 컨설팅을 통해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유대감 활동 지원프로그램(동호회워크숍 등)전자식 근태관리시스템 도입 등 인프라도 갖출 수 있게 되어 우수인재 이탈 방지 및 채용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경기도권에 거주하는 한 근로자는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돼체력도 아끼고 시간도 아낄 수 있었고일과 여가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 업무효율도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고용노동부는 컨설팅 지원과 함께 유연근무 인프라 지원 및 장려금 제도도 패키지로 적극 안내?지원했다.

  인프라 지원은 재정적 여력이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택?원격근무에 따른 근태관리시스템 및 정보보안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투자비의 50%를 2천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올해는 50개 기업을 지원했다.

  장려금 제도는 유연근무(재택?원격?선택)를 도입한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1년간 지원하며올해 947개 기업의 3,544을 지원했다

  한편고용노동부는 유연근무가 현장에 안착하여 일?육아 병행 등 저출산 대책 기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육아기 시차출퇴근 중인 중소?중견기업 근로자를 장려금 지원대상에 새롭게 포함하고기존의 재택?원격?선택근무 장려금도 육아기 유연근무에 대해서는 지원단가를 월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또한재택?원격근무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던 컨설팅 및 인프라 지원도 내년부터는 각각 “유연근무 종합 컨설팅”“유연근무 인프라 지원”으로 확대 개편한다.

  각 사업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은 조속히 확정내년 1월 초 공지할 계획이다.

?

?

(2023.12.29 고용노동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8594&pageIndex=5&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08,A00015,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1-08&endDate=2024-01-08&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415 장애인 권리보장은 더하고돌봄부담은 덜어내는 약자복지 강화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9 231
2414 온실가스 국제감축사업 참여기업 모집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9 220
2413 녹색기업 맞춤형 성장펀드로 민관협업 녹색투자 모범사례 늘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9 220
2412 환경부-인천시, 수소버스 전환 정책 선도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9 220
2411 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촉진한다… 폐플라스틱 재생원료 사용 표시제도 시행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9 216
2410 요즘 농가에서는 ‘저탄소 인증’이 인기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9 225
2409 이산화탄소 포집·저장 및 활용(CCUS), 신산업 창출을 위해 속도 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9 214
2408 수소버스 보급 확대 대비 수소 수급상황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9 212
2407 정신질환자 사회복귀 위한 지역사회전환시설 운영상황 점검 및 현장의견 청취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9 195
2406 생물다양성 경영 전략 새틀 짠다… 자연자본 공시 대응방안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9 235
2405 봄철 지붕, 사다리, 나무, 이동식 비계 위에서 떨어짐 사고 증가! 중대재해 위기경보 발령! [출처] 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9 192
2404 민원공무원의 안전한 일터 조성에 중앙-지방이 함께 한다 비회원 2024-03-29 188
2403 함께라서 따뜻했던 겨울, 도움이 필요한 이웃 찾아나선 지자체 포상 비회원 2024-03-29 197
2402 제주에 발달장애인 맞춤형 의료서비스 거점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42
2401 기후변화 대응과 물 위기 해소를 위해 정부와 기업이 함께 앞장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40
2400 협력사 근로자 복지증진을 위한 대기업 노·사의 상생 노력을 정부가 응원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38
2399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더 이상 고민하지 말고 사용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14
2398 기후위기 시대, 습지의 가치를 재조명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19
2397 2024년도 전기이륜차 및 배터리교환형 충전시설 보조금 지침 확정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78
2396 ‘스트레스 진단·우울증 해소’ 근로복지공단이 도와 드립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