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 올해 기업내 자율적 유연근무 확산 적극 지원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59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1-08

 유연근무제는 근로자의 출퇴근 부담을 줄여 육아기 근로자의 경력단절을 예방하고 ·생활 균형을 통해 근로자의 일 만족도를 제고할 뿐만 아니라우수 인재 유치 등 기업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다하지만여전히 기업 현장에서는 제도 도입 방법을 잘 모르거나 체계적인 준비 없이 도입하는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에 직면하는 사례가 많았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올해 유연근무 확산을 위해 컨설팅인프라 지원장려금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했다.

  우선보다 쉽고 체계적으로 유연근무를 도입할 수 있도록 올해 400개 기업에 컨설팅을 제공했다특히올해는 육아기 경력단절 예방을 위해 육아기 유연근무 도입을 희망하는 기업을 우선적으로 선정하여 컨설팅을 제공했으며재택?원격근무 컨설팅시차?선택근무 컨설팅 등 컨설팅 유형을 구분하지 않고 기업이 원하면 다양한 컨설팅을 종합 지원했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체인 ㄱ 기업은 코로나19로 급하게 규정 없이 재택근무를 도입하다 보니 성과관리도 되지 않고직원 간 의사소통도 원활하지 않아 업무효율이 오히려 떨어졌지만정부 컨설팅을 통해 관련 규정을 마련하고 유대감 활동 지원프로그램(동호회워크숍 등)전자식 근태관리시스템 도입 등 인프라도 갖출 수 있게 되어 우수인재 이탈 방지 및 채용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경기도권에 거주하는 한 근로자는 “재택근무를 시작하면서 혼잡한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아도 돼체력도 아끼고 시간도 아낄 수 있었고일과 여가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져 업무효율도 증가했다.”라고 밝혔다.

 

  아울러고용노동부는 컨설팅 지원과 함께 유연근무 인프라 지원 및 장려금 제도도 패키지로 적극 안내?지원했다.

  인프라 지원은 재정적 여력이 취약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재택?원격근무에 따른 근태관리시스템 및 정보보안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투자비의 50%를 2천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올해는 50개 기업을 지원했다.

  장려금 제도는 유연근무(재택?원격?선택)를 도입한 사업주에게 근로자 1명당 월 최대 30만원까지 1년간 지원하며올해 947개 기업의 3,544을 지원했다

  한편고용노동부는 유연근무가 현장에 안착하여 일?육아 병행 등 저출산 대책 기여할 수 있도록 내년에도 지원을 대폭 확대할 예정이다.

  육아기 시차출퇴근 중인 중소?중견기업 근로자를 장려금 지원대상에 새롭게 포함하고기존의 재택?원격?선택근무 장려금도 육아기 유연근무에 대해서는 지원단가를 월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한다또한재택?원격근무 중심으로 진행되어 왔던 컨설팅 및 인프라 지원도 내년부터는 각각 “유연근무 종합 컨설팅”“유연근무 인프라 지원”으로 확대 개편한다.

  각 사업에 대한 세부 운영계획은 조속히 확정내년 1월 초 공지할 계획이다.

?

?

(2023.12.29 고용노동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08594&pageIndex=5&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2,A00008,A00015,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1-08&endDate=2024-01-08&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229 불법, 부당한 조직문화 개선을 통해 공정과 상식의 직장문화를 정착해 나가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13
2228 한파·폭설 대비 취약계층 보호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15
2227 강추위, 산업현장 근로자 건강관리 긴급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03
2226 투명페트병, 식품용기용 재생원료로 공급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278
2225 민간이 참여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로 재난현장 대응 역량을 높인다 비회원 2024-01-29 351
2224 어린이용품 제조·수입 기업에 환경유해인자 저감 관리 무료로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04
2223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위한 장애인일자리 신규직무 개발 수행기관 모집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287
2222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지역정책 추진, ‘여성친화도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27
2221 탄소중립을 선도할 대표사업장을 찾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15
2220 우수재활용제품 인증기업의 인증관리 부담 확 줄여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42
2219 보건의료데이터 가명처리 방법 개선, 개인정보 보호하고 데이터 활용 활성화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31
2218 산업현장 안전모, 어린이 지키는 “안전우산”으로 재탄생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15
2217 다음 주로 다가온 중대재해처벌법 전면 적용,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21
2216 겨울철 건설현장, 추락 및 동절기 위험요인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40
2215 재활용 시장 상황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되 장기 재활용목표율 달성은 차질없이 추진하겠음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12
2214 친환경선박 건조비용의 최대 30%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1-29 322
2213 고용노동부, 1.29.~ 2.8.까지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 신청·접수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434
2212 근로시간면제제도 운영 점검 결과, 202개 사업장 중 109개소에서 위법 적발, 94개소(86.2%) 시정 …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469
2211 석면조사·관리 내실화로 취약계층 건강보호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409
2210 발달재활 및 언어발달지원서비스 첫 평가, 서비스 이용자 보호 및 서비스 향상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1-19 3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