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생활쓰레기, 한발 앞선 관리대책 추진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94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2-13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의 적체 방지와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관리대책은 ‘행동하는 정부’라는 올해 정책 기조에 따라 전국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공항공사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활용 폐기물 관리>

 

  설 명절 선물세트 등의 과대 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도한 포장재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제품포장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1.22.~2.16.)한다.

 

  또한지자체마다 배출되는 재활용 폐기물이 원활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전국의 선별장이나 임시적환장 등 여유 보관시설을 확보하고이들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시설점검을 실시하며재활용 폐기물의 수거 상황을 상시 감시하는 등 긴급수거체계를 유지한다.

 

<특별수거체계 구축?운영>

 

  연휴기간 동안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리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이 운영되며이 기간 중 쓰레기가 분산 배출될 수 있도록 수거일정 등을 조정하고변동 사항이 있을 시 미리 알리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택가 주변 등에는 ‘분리수거함’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추가로 비치하고공공선별장 확대 운영을 통해 배출된 폐기물을 적시에 처리하여, 폐기물로 인한 악취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공휴일 폐기물 미반입 운영이 원칙임에도 불구하고수도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 12일부터 폐기물 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분리배출 홍보 및 불법투기 단속>

 

  환경부는 가정 등에서 배출되는 과일 완충재택배상자스티로폼 등 다량의 포장재가 올바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건물 내 엘리베이터대중교통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재활용이 어려운 과일 완충재는 종량제봉투로 배출하고종이나 스티로폼 상자는 상자에 붙어 있는 테이프와 스티커를 제거한 후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상습투기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시간대 순찰을 실시하거나주요 도로 및 정체 구간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무단 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 관리 강화>

 

  또한단기간에 귀성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자체 전광판 등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분리배출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쓰레기가 제때 치워질 수 있게 청소인력 재배치이동식 간이 쓰레기 수거함 추가 설치 등의 관리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연휴기간 동안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국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로 즐겁고 쾌적한 설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04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13985&pageIndex=14&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2-13&endDate=2024-02-13&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593 건설 분야 탄소중립의 길잡이… ‘2026 친환경 건설자재 정보집’ 발간 관리자 2025-12-09 23
3592 학교와 지역이 기후·환경교육을 풍성하게 만든다… 성과 공유회 개최 관리자 2025-12-09 25
3591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암모니아를 통한 수소생산 상용화 가능해져 관리자 2025-12-09 27
3590 경제5단체-정부, 일자리 기회 확대 위한「청년 일자리 첫걸음 실천 선언」 관리자 2025-12-09 22
3589 산업안전 분야 노사정 첫 발걸음 “안전한 일터 위해 함께 나아가자” 관리자 2025-12-09 21
3588 산업계와 함께하는 지속가능(ESG)경영 분야 대학교육 혁신포럼 개최 관리자 2025-12-09 13
3587 과기정통부·개인정보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실효성 전면 강화 관리자 2025-12-09 14
3586 고용노동부, 동절기 건설현장 「한랭질환 및 중독·질식 예방」 철저 당부 관리자 2025-12-09 10
3585 공직사회 변화를 이끄는 조직문화 및 공간혁신 우수기관 선정 관리자 2025-12-09 8
3584 산업계 자발적 참여로 에너지효율 높였다… 에너지효율 향상 우수기업 19개 선정 관리자 2025-12-09 8
3583 일할 외국인, 일하는 외국인 모두숙련·안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확대 관리자 2025-12-09 10
3582 ‘국민·학계·정책현장이 함께 참여하는 고용행정 데이터 연구생태계 구축’ 관리자 2025-12-09 4
3581 위험물 하역을 위한 자체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명확히 한다 관리자 2025-12-09 4
3580 한미 산업·공급망 협력, 표준으로 뒷받침 관리자 2025-12-09 5
3579 고용노동부-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현장 산업보건 관리체계 점검’ 간담회 관리자 2025-12-09 6
3578 하이드로젠 카운슬 총회 계기로 국제사회 민관 수소협력 강화 관리자 2025-12-09 5
3577 해양폐기물 관리를 위한 중장기 방향을 집중 논의한다 관리자 2025-12-09 5
3576 한-프랑스간 핵심광물·전기차 등 산업 협력 및 통상 현안 논의 관리자 2025-12-09 5
3575 육상풍력 경쟁력 강화에 범정부 역량 결집, 2030년 6GW 보급, 150원/kWh 이하 목표 관리자 2025-12-09 10
3574 K-뷰티 등 K-소비재 기업의 EU 환경규제 대응, 중기부가 돕는다. 관리자 2025-12-0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