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 생활쓰레기, 한발 앞선 관리대책 추진

담당부서 : 기후에너지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9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2-13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설 연휴가 될 수 있도록 생활폐기물의 적체 방지와 무단투기 집중단속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을 수립하여 2월 5일부터 14일까지 추진한다.

 

  이번 관리대책은 ‘행동하는 정부’라는 올해 정책 기조에 따라 전국 지자체뿐만 아니라 국립공원공단, 한국환경공단한국도로공사한국철도공사한국공항공사 등의 유관기관이 참여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한다.

 

  ‘설 명절 생활폐기물 관리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재활용 폐기물 관리>

 

  설 명절 선물세트 등의 과대 포장으로 인해 발생하는 과도한 포장재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지자체와 합동으로 제품포장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점검(1.22.~2.16.)한다.

 

  또한지자체마다 배출되는 재활용 폐기물이 원활하게 수거될 수 있도록 전국의 선별장이나 임시적환장 등 여유 보관시설을 확보하고이들 시설에 대한 화재예방 및 시설점검을 실시하며재활용 폐기물의 수거 상황을 상시 감시하는 등 긴급수거체계를 유지한다.

 

<특별수거체계 구축?운영>

 

  연휴기간 동안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리상황반’ 및 ‘기동청소반’이 운영되며이 기간 중 쓰레기가 분산 배출될 수 있도록 수거일정 등을 조정하고변동 사항이 있을 시 미리 알리는 등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주택가 주변 등에는 ‘분리수거함’과 ‘음식물쓰레기 전용 수거 용기’를 추가로 비치하고공공선별장 확대 운영을 통해 배출된 폐기물을 적시에 처리하여, 폐기물로 인한 악취 등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공휴일 폐기물 미반입 운영이 원칙임에도 불구하고수도권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 12일부터 폐기물 반입을 허용할 예정이다.

 

<분리배출 홍보 및 불법투기 단속>

 

  환경부는 가정 등에서 배출되는 과일 완충재택배상자스티로폼 등 다량의 포장재가 올바르게 배출될 수 있도록 건물 내 엘리베이터대중교통 등을 통해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예를 들어 재활용이 어려운 과일 완충재는 종량제봉투로 배출하고종이나 스티로폼 상자는 상자에 붙어 있는 테이프와 스티커를 제거한 후 재활용품으로 분리배출해야 한다.

 

  상습투기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취약 시간대 순찰을 실시하거나주요 도로 및 정체 구간휴게소 등 다중이용시설 무단 투기행위 근절을 위한 계도?단속도 강화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 관리 강화>

 

  또한단기간에 귀성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철도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자체 전광판 등 홍보 매체를 활용하여 분리배출 요령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쓰레기가 제때 치워질 수 있게 청소인력 재배치이동식 간이 쓰레기 수거함 추가 설치 등의 관리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유승광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연휴기간 동안 버려지는 쓰레기로 인해 국민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쓰레기의 올바른 분리배출로 즐겁고 쾌적한 설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2.04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13985&pageIndex=14&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2-13&endDate=2024-02-13&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869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으로서의 국제 평화·안보 증진 기여 방안 등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66
2868 폐업 소상공인의 재창업성공을 위한 현장 목소리 청취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55
2867 인구감소지역 중소기업을 위해 3천 7백억 원 규모 특례 대출과 보증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97
2866 관계부처, 티메프 여행상품 소비자 피해 최소화 방안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41
2865 국민연금, 미래세대의 목소리를 듣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26
2864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53
2863 유출지하수, 다용도로 활용한다… 수자원 대체 효과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58
2862 화학물질안전원-국립재난안전연구원, 지자체 화학사고 대피계획 강화 맞손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29
2861 탄소규제 대응을 위한 탄소국경조정제 설명회 및 국제 동향 간담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29
2860 건강영향조사 지역주민에 대한 건강검진 지원사업 확대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08
2859 호남지역 재생에너지 보급·확대를 위해 지자체와 전력망 적기건설 방안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585
2858 한미 연구기관, 야생동물 질병 관리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15
2857 KB부동산과의 협업을 통한 국유재산 정보의 국민 이용 활성화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15
2856 성별영향평가로 바꾸어 나가는 우리의 일상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30
2855 지역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마중물 「지혁신선도기업육성(R&D)」 예비타탕성조사 면제 확정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32
2854 중기부, 지자체와 손잡고 규제자유특구 지역의 혁신클러스터로 키운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32
2853 국내기업, 중동에 이어 호주에서 그린수소 사업 본격 진출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95
2852 노사발전재단, 라오스·동티모르·케냐·요르단·도미니카 공화국 공무원 대상 글로벌 연수 성료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21
2851 ‘안전배달’ 위해 찾아가는 교육 시동 건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04
2850 국립공원공단, 몽골 자매공원 10주년 맞아 보호지역 관리 협력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