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항만,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선도항만으로서 경쟁력 갖춰

담당부서 : 해양수산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80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2-13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2월 2일(금) 울산항에서 세계 최초로 초대형 컨테이너 선박(16k)에 대한 ‘선박 대 선박(ship to ship, STS) 방식’의 그린메탄올* 공급**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황산화물 100%, 질소산화물 80% 및 탄소 저감 효과가 최대 95%에 달하는 친환경 선박연료

  ** (공급선사/선박/공급량하나마린 / GOLDEN SUNNY(케미컬선) / 그린메탄올 3천 톤
 (수급선사/선박) 머스크라인 / ANE MAERSK호(16k, 컨테이너선)

 

  최근 머스크 등 글로벌 선사들이 발주한 메탄올 추진선의 인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메탄올의 ‘선박 대 선박(STS) 방식’ 연료 공급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그린메탄올 공급을 위한 국제 항만 간의 경쟁도 심화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메탄올 공급 자체안전관리계획 승인 업무지침’ 마련 등 관련 제도 기반을 정비하고, 작년 7월과 11월, 2번의 메탄올 공급 실증*을 통해 노하우를 축적하는 한편해외 항만과의 유치 경쟁을 뚫고 이번 실증** 건을 성사시켰다.

 

  ① 2023년 7월에 세계 최초로 그린메탄올 육상-선박(PTS, Pipe to Ship) 방식 연료 공급② 2023년 11월 그레이메탄올(화석연료로 만든 메탄올) STS(Ship to Ship) 벙커링 수행

 

 ** 항만시설사용료 감면, 안전규제 신속 검토 지원 등 해양수산부 실증사업 추진

 

  이를 통해 우리 무역항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항만으로서 세계에서 입지를 더욱 단단히 다질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향후 국내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 산업의 성장도 촉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메탄올 공급 표준작업절차를 마련하는 등 관련 제도를고도화하는 한편친환경 선박연료 공급의 경제성 확보를 위해 민간과도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친환경 선박 연료 공급 거점항만을 구축하여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국제 항만 간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라며“국제 해운분야의 ‘2050 순 탄소 배출량 ’0‘ 달성’이라는 목표 아래친환경 연료로의 전환이라는 세계적 흐름을 우리나라가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경쟁력 강화 지원 등 전방위적인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2024.02.05 해양수산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14002&pageIndex=13&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2-13&endDate=2024-02-13&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569 탄소중립 선언 및 제품 탄소발자국의 검증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과정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61
2568 지속 가능한 미래 노동시장, 원·하청 상생협력 확산에서 해법 모색!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65
2567 직장내 장애인 인식개선 법정의무교육 6주년, 대국민 릴레이 캠페인 개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69
2566 현장에서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는 ‘재난안전통신망 사용 간편매뉴얼’ 배포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58
2565 우리나라가 주도한 친환경선박 설계 국제기준 개정안, 국제해사기구에서 채택!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41
2564 매장 안팎에서 다회용컵 사용 늘린다… 환경부·업계 일회용컵 절감 협약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50
2563 세계 최초 청정수소발전 입찰시장 개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313
2562 일·육아 친화적 기업이 확산되도록 전담 플래너가 찾아갑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42
2561 올해의 가족친화 우수기업을 찾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53
2560 ‘장애예술인 아트마켓’으로 장애예술인 창작물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69
2559 멸균팩 재활용 활성화… 자원순환체계 구축에 민관 협력 나서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8 180
2558 2023년 장애인 고용률 3.17%로 지속 상승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541
2557 모두의 일상을 안전하게, 꼼꼼한 제도 개선으로 국민안전 뒷받침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72
2556 생물다양성 보전과 활용 위한 국제 공동연구 활성화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66
2555 친환경 경영 우수사례 확산으로 우리 기업 수출경쟁력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55
2554 EU 수출 중소기업 맞춤형으로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73
2553 “일하기 좋은 회사, 함께 만들어 갑니다.” 노사발전재단, 업종별 일터혁신 네트워크로 혁신일터 조성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70
2552 한국산업인력공단, ‘부패 관행 근절’ 반부패·청렴 정책 본격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74
2551 탄소국경조정제도 관련 우리 측 의견, 유럽연합·영국에 적극 전달하기로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52
2550 “생물다양성을 위한 노력, 모두가 함께해요” 2024년 생물다양성의 날 기념식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5-23 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