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재난 등 위기 상황 속 아동 보호를 위한 한-유니세프 협력 강화

담당부서 : 외교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2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2-21

외교부는 2024.2.14.(수) 뉴욕에서 제19차 한-유엔아동기금(UNICEF) 정책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우리측에서는 원도연 외교부 개발협력국장이, 유니세프측에서는 키티 반 더 헤이든(Kitty van der Heijden) 사무차장보가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였다.

  ※ 한-유니세프 정책협의회는 2004년부터 매년 서울과 뉴욕에서 교대로 개최

 

  양측은 최근 기후변화·재난 등 전례 없는 인도적 위기로 가장 취약한 층인 아동들의 삶이 크게 위협받고 있다는 데에 인식을 같이 하고아동이 직면한 위기 상황 해소라는 공동의 목표 달성을 위해 보다 폭넓게 협력해나가기로 하였다.

 

  원도연 국장은 우리 정부가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리의 국격과 위상에 걸맞은 수준으로 국제사회에 기여를 해나갈 것이라고 하였다또한, ODA 확대 기조에 따른 책임성 강화 차원에서 ODA 집행리 방안을 마련하여 사업 효과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배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하면서-유니세프 협력의 성과를 점검하여 향후 전략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 나가자고 하였다.

 

    반 더 헤이든 사무차장보는 한-유니세프 협력관계가 전방위적으로 발해 나가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기존 중점 협력 분야인 개발협력은 물론, 기후변화, 디지털, 보건 및 인도적 지원에 이르기까지 협력의 폭과 깊이를 넓혀가자고 하였다. 특히,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다양한 사업 경험 등 유니세프가 보유한 강점을 살려 현장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도출함으로써 우리 지원의 효과성과 가시성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하였다.

 

 

  금번 정책협의회 중에는 캐서린 러셀(Catherine Russell) 유니세프 사무총장도 회의장을 방문하여, 아동의 권리 보호와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한국이 선도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고 평가하고, 한-유니세프 협력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양측은 기후변화가 곧 미래세대의 위기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동 분야 전략적 협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KOICA 사업 등을 차질 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하였다. 아울러, 디지털 및 보건 분야에 있어서도 한국이 갖고 있는 비교우위를 바탕으로 유니세프와의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이어양측은 ▲우크라이나 ▲수단 ▲가자지구 등 전 세계 곳곳의 인도적 상황과 향후 전망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하였다.

 

  한편유니세프측은 우리 기여의 가시성 제고를 위해 한국과의 협력관계 황을 소개하는 홈페이지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하였으며우리측은 그간의 파트너십이 우리 국민의 유니세프 진출 확대기업시민사회 등 우리 민간 부문과의 협력 강화 등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 유니세프는 한국과의 파트너십 홈페이지(www.unicef.org/gok)를 통해 전 세계 곳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협력사업 현황 및 성과를 공유할 예정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을 실현하고 전 세계 동과 청소년의 보호·건강·교육을 증진해 나가기 위하여 유니세프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다.



(2024.02.15 외교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15521&pageIndex=10&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2-21&endDate=2024-02-21&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718 우리는 에너지 센스있는 사람, 온도주의(主義)에 동참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19 342
2717 철새 도래지에서 생태계의 소중함을 배워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19 313
2716 일상돌봄 서비스, 긴급돌봄 지원 사업, 지역과 함께 발전시켜 나간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19 322
2715 “대표이사(CEO)가 직접 현장을 살펴야 건설현장이 바뀝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19 289
2714 장애인의 기능향상을 위해 민·관이 뭉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19 286
2713 KOLAS, 탄소중립 및 기술혁신 지원에 힘 싣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733
2712 전국 폐지수집 노인 14,831명 발굴, 노인일자리 4,787명 참여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94
2711 녹조 대비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역량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90
2710 2024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기업 2차 모집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436
2709 근로복지공단과 카카오뱅크가 함께 하는 이유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45
2708 손실과 피해 기금과 녹색기후기금 지원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녹색 사다리 역할 수행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63
2707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지침,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71
2706 최고의 재난안전 기술·제품 국민 여러분이 직접 선택해 주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39
2705 물류센터의 온열질환 예방 상황 점검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88
2704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배회감지기 지원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51
2703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늘린다… 먹는물·음료 업계와 협약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24
2702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와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함께합니다” [출처] 대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83
2701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민과 함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제도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23
2700 범정부 합동,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TF’ 첫 회의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69
2699 전기차 시대로 전환 위해 내연기관 차량 정비업계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