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근무로 일과 육아를 병행하고,출퇴근 부담도 크게 줄었어요”

담당부서 : 고용노동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345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2-21

 2.16.(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유연근무 활용 우수사업장인 ㈜센트비(서울 강남) 찾아 현장 사례를 확인하고, 앞으로 재택근무시차출퇴근 등 유연근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센트비(대표 최성욱)는 해외송금 전문 핀테크 기업으로 창업 당시부터 도입한 재택근무를 ’23년 고용부의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참여로 더욱 활성화했다. 현재 근로자 166명의 55%가 사무실 근무(주 3~4) 재택근무(주 1~2)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일하고9~11시 사이에 1시간 단위로 출근시간을 조정하는 시차출퇴근도 50% 이상 근로자가 활용하고 있다.

  최 대표는 “사업 특성상 해외 사업장과의 미팅이 잦은데 재택근무를 통해 해외 인력과 효율적으로 소통하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된다. 이를 통해 해외 지사를 지속 확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이 회사 근로자들은 “유연근무가 일·육아를 병행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출퇴근 시간이 줄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이 늘어났다”“생활 패턴에 맞게 작업할 수 있어서 집중력과 업무 효율성이 향상되었고, 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출근 스트레스와 교통 혼잡으로 인한 지연을 걱정하지 않게 되었다”, “2세 계획을 세울 때 재택근무는 필수적으로 고려되는 부분이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센트비는 전 직원 겨울방학 부여(매년 12.25.~12.31.), 직원(배우자) 출산 시 축하 선물 발송직원 결혼 시 14일간의 휴가와 경조비 지원 등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센트비 인사팀장은 “원격지 채용이 가능해져 안산수원의정부 등 멀리 사시는 분들도 다수 재직 중”이라며“직원 수도 20년 49명에서 ’23년 164명으로 증가하고매출액도 상승했다”라고 밝혔다.

 

  이정식 장관은 “일하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어 자율성?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유연근무는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노동시장의 새로운 경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유연근무는 개별 기업 노사가 자율적으로 입하되 정부는 어려움이 있는 기업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기존의 재택근무 ‘컨설팅’ 및 ‘인프라 지원’을 올해부터 유연근무 전체로 확대했다특히 육아기 자녀를 둔 근로자의 유연근무에 대해서는 기존의 재택?선택근무 장려금을 월 최대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고월 최대 20만원의 시차출퇴근 장려금도 신설했다.

  또한 개별 근로자의 사정에 따른 소정근로시간 단축 장려금의 경우 최소 단축기간이 1개월 이상이지만임신기 근로자에 대해서는 올해부터 2주로 완화했다이는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이 근로기준법상 임신 12주 이내36주 이후인데임신 사실을 늦게 안 경우 1개월 이상 단축 요건을 갖추기 어렵고, 36주 이후는 출산 전?후 휴가로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결과이다아울러 고용부는 올해부터 실질적인 장시간근로 개선을 위해 사업장 전체의 실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장려금도 신설했다.



(2024.02.16 고용노동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15702&pageIndex=9&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2-21&endDate=2024-02-21&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689 차량 브레이크 및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5 435
2688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국제협력 등 해양수산부 해양환경 정책 소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35
2687 중소기업에서도 ‘워라밸’ ‘일·육아 동행 플래너’와 함께 만들어 가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62
2686 산재 업무처리에 인공지능(AI) 의학자문 활용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442
2685 환경부, 면세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조사 결과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91
2684 국내 최초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군집 위성, 본격 개발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74
2683 국가물관리위원회, 댐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 논의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51
2682 저탄소 농산물 인증 사업 신청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404
2681 ‘온기나눔’으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77
2680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전국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91
2679 7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표범장지뱀’ 선정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468
2678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 활용한 우수사례를 찾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356
2677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60주년 기념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373
2676 식품제조 기계 작업에 의한 위험방지 조치 마련 등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392
2675 경기 화성 공장 화재피해 관련 긴급 구호비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379
2674 화성 공장화재 피해자·유가족·부상자 심리지원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415
2673 굴뚝 자동측정기기로 관리하는 대형사업장 943곳의 2023년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통계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426
2672 무공해차 구매·임차 공공부문이 선도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442
2671 태양광 폐패널 현장 재활용 처리 등 순환경제 분야 최초 실증 규제특례 부여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20
2670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 7월부터 급여 이용 시작, 자기결정권 보장 한국생산성본부 2024-06-28 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