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 청소년 빈틈없이 찾아 돕는다

담당부서 : 성평등가족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232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4-09

□ 여성가족부는 4(오후정부서울청사에서 「고립·은둔 청소년 원스톱 패키지 지원 시범 사업의 추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전문가 회의를 개최했다.

 

 ㅇ 이 날 회의에는 김혜원 호서대학교 청소년문화상담학과 교수, 유민상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유승규 안무서운회사 대표윤철경 엘청소년연구재단 상임이사이은애 사단법인 씨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 성명 가나다순)

 

 여성가족부는 올해 처음으로 고립·은둔 청소년의 특성을 고려한 전담지원계를 마련했으며지난 3월부터 전국 12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를 중심으로 고립·은둔 청소년 발굴부터 1:1전문 상담치유 활동학습 보조자립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사업지역 경남(광역), 서울(노원구도봉구성북구송파구), 대구(동구,달서구달성군)
경기(수원시성남시), 경북(포항시), 전남(여수시)

 

□ 김혜원 교수는 회의에서 “고립·은둔 현상은 성장기에 경험한 누적된 요인들이 발현되는 것이기 때문에 초기 예방과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이 시기를 놓치면 고립·은둔이 장기화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라며 청소년기 조기 개입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ㅇ 유민상 연구위원은 “정부가 예방적 시각에서 청소년기 고립?은둔 문제에 대응하게 된 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며앞으로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원체계가 점차 발전하고 강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ㅇ 고립·은둔 경험자를 지원가로 양성하는 ‘은둔고수’ 프로그램과 고립·은둔 청년들이 모여 생활하는 공동주택을 운영하고 있는 유승규 대표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있지만 고립을 벗어나는 청년 수에 비해 고립이 시작되는 청년수가 더 많아지는 실정인 것 같다. 소년기의 고립?은둔을 적극 예방하고 청소년들이 어려움 없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할 것이며고립?은둔 지원 사업이 도움을 요청한다는 상상력을 만드는 사업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ㅇ 한편 고립·은둔 경험 청년과 부모를 대상으로 멘토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윤철경 상임이사는 “청소년이 고립?은둔하는 이유는 성장과정에서 자기 주도적인 활동이나 있는 그대로 이해받는 경험이 적었기 때문이다고립?은둔 전조 증상을 발견하고 장기화되지 않도록 조기에 개입하기 위해 부모와 가족들의 역할과 관심이 매우 중요.라고 설명했다.

 

 ㅇ 또한 고립?은둔 청년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인 ‘두더지땅굴’을 운영하고 있는 이은애 이사장은 “상담을 통해 만난 고립·은둔 청년 1천여명 중 25% 이상이 청소년기의 학교폭력이나 경쟁적인 환경에서 받은 상처로 인해 고립이 시작됐다청소년기부터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해야 청소년의 미래의 삶의 질이 보장되고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다. 강조했다.

 

□ 황윤정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립·은둔 청소년과 가족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전문가, 현장 종사자 분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고립?은둔 청소년 지원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밝혔다.



(2024.04.04 여성가족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23975&pageIndex=10&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4-09&endDate=2024-04-09&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3593 건설 분야 탄소중립의 길잡이… ‘2026 친환경 건설자재 정보집’ 발간 관리자 2025-12-09 23
3592 학교와 지역이 기후·환경교육을 풍성하게 만든다… 성과 공유회 개최 관리자 2025-12-09 25
3591 「충북 그린수소산업 규제자유특구」, 암모니아를 통한 수소생산 상용화 가능해져 관리자 2025-12-09 27
3590 경제5단체-정부, 일자리 기회 확대 위한「청년 일자리 첫걸음 실천 선언」 관리자 2025-12-09 22
3589 산업안전 분야 노사정 첫 발걸음 “안전한 일터 위해 함께 나아가자” 관리자 2025-12-09 21
3588 산업계와 함께하는 지속가능(ESG)경영 분야 대학교육 혁신포럼 개최 관리자 2025-12-09 12
3587 과기정통부·개인정보위,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실효성 전면 강화 관리자 2025-12-09 14
3586 고용노동부, 동절기 건설현장 「한랭질환 및 중독·질식 예방」 철저 당부 관리자 2025-12-09 10
3585 공직사회 변화를 이끄는 조직문화 및 공간혁신 우수기관 선정 관리자 2025-12-09 8
3584 산업계 자발적 참여로 에너지효율 높였다… 에너지효율 향상 우수기업 19개 선정 관리자 2025-12-09 8
3583 일할 외국인, 일하는 외국인 모두숙련·안전을 위한 직업능력개발 확대 관리자 2025-12-09 10
3582 ‘국민·학계·정책현장이 함께 참여하는 고용행정 데이터 연구생태계 구축’ 관리자 2025-12-09 4
3581 위험물 하역을 위한 자체안전관리계획 수립 대상 명확히 한다 관리자 2025-12-09 4
3580 한미 산업·공급망 협력, 표준으로 뒷받침 관리자 2025-12-09 5
3579 고용노동부-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현장 산업보건 관리체계 점검’ 간담회 관리자 2025-12-09 6
3578 하이드로젠 카운슬 총회 계기로 국제사회 민관 수소협력 강화 관리자 2025-12-09 5
3577 해양폐기물 관리를 위한 중장기 방향을 집중 논의한다 관리자 2025-12-09 5
3576 한-프랑스간 핵심광물·전기차 등 산업 협력 및 통상 현안 논의 관리자 2025-12-09 5
3575 육상풍력 경쟁력 강화에 범정부 역량 결집, 2030년 6GW 보급, 150원/kWh 이하 목표 관리자 2025-12-09 7
3574 K-뷰티 등 K-소비재 기업의 EU 환경규제 대응, 중기부가 돕는다. 관리자 2025-12-0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