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사고 대응 물질정보 97종에서 150종으로 확대… 현장대응 역량 높여

담당부서 : 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161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4-18


  환경부 소속 화학물질안전원(원장 박봉균)은 화학사고 발생 시 현장 대응에 필요한 특화된 대응정보를 담은 ‘화학사고 현장대응 물질정보집’을 4월 9일부터 소방, 지자체, 경찰 등 유관기관에 배포한다.

 

  이번 정보집은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과 안전조치를 위해 제공되던 물질정보 97종을 150종으로 확대해 제작했다.

 

  물질정보 150종은 과거 10년 동안 국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 물질을 기준으로 국내 유통현황유독성?위험성 등을 검토하여 사고 개연성이 높은 염산(염화수소), 암모니아황산 등의 화학물질을 사고 발생 순위별* 선정한 것이다.

  * 사고발생 순위별 : 염산(염화수소), 암모니아, 황산, 질산, 수산화나트륨, 톨루엔, 포름알데히드, 과산화수소, 메틸알코올, 염소 등

 

  현장 대응요원*의 의견을 반영하여 화학사고 발생 시 초동조치에 필요한 대응정보를 엄선하여 △화학특성 정보△위험성△대응방법, △개인보호구△탐지장비△대피거리△허용노출기준△인체유해성/응급조치 등도 소개했다. 

 * 소방, 유역(지방)환경청, 지자체, 군, 경찰 등

 

  현장 대응요원들의 화학물질에 대한 이해도 및 시인성을 높이기 위해 응급조치 방법, 보호구 착용 등 주요 대응정보 등을 그림문자(픽토그램)와 사진 등으로 구성하여 한눈에 파악하여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아울러 현장대응 물질정보 150종은 화학물질안전원 상황실(청주시 오송읍 소재, 연중무휴 24시간 운영)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고상황공유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응요원에게 제공된다.

  * 화학사고 발생 시 대응기관 간 물질정보, 영향범위 예측정보, 사고상황 정보 등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기 위해 화학물질안전원에서 개발환경부?소방?지자체?경찰?군 등 운용

 

  ‘사고상황공유앱’은 기존 1~3분간 걸리던 물질정보 제공 시간을 한번의 조작(원클릭)으로 30초 이내로 단축시킬 수 있어 사고대응을 위한 최적의 시간(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물질정보집은 화학사고 대응기관뿐만 아니라 유해화학물질 사업장의 안전관리자 및 취급자 등 모든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화학물질안전원 누리집(nics.me.go.kr)에 4월 9일부터 전자파일(PDF) 형태로 전문이 공개된다.

 

  화학물질안전원은 이번 물질정보집 발간을 계기로 매년 150종씩 물질정보를 구축하여 2028년까지 사고 개연성이 높은 물질 총 900여 종의 현장대응 물질정보집을 발간할 계획이다.

 

  박봉균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장은 “이번 현장대응 물질정보 제공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조치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화학사고 대응을 위한 유용하고 정확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최신화하여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08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24415&pageIndex=21&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4-18&endDate=2024-04-18&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695 ‘24년 하반기 모빌리티용 수소 수급 상황 점검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61
2694 녹색산업 수주·수출 순항… 민관원팀 효과로 올해 상반기 15조 원 달성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89
2693 해양수산부, 탄소배출 없는 글로벌 녹색해운항로 구축에 앞장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13
2692 산재·고용보험 미가입 문제 해소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5 366
2691 고용노동부,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사고에 대한 산업안전보건 특별감독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5 329
2690 국내 수소버스 보급 1,000대 돌파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5 357
2689 차량 브레이크 및 타이어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5 410
2688 해양생물다양성 보전, 국제협력 등 해양수산부 해양환경 정책 소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15
2687 중소기업에서도 ‘워라밸’ ‘일·육아 동행 플래너’와 함께 만들어 가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38
2686 산재 업무처리에 인공지능(AI) 의학자문 활용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55
2685 환경부, 면세점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량 조사 결과 공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66
2684 국내 최초 초소형 온실가스 관측 군집 위성, 본격 개발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50
2683 국가물관리위원회, 댐을 활용한 기후위기 대응 방안 논의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26
2682 저탄소 농산물 인증 사업 신청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71
2681 ‘온기나눔’으로 시원하고 안전한 여름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46
2680 고독사 예방 시범사업 전국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3 355
2679 7월의 멸종위기 야생생물로 ‘표범장지뱀’ 선정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413
2678 수질오염물질 측정자료 활용한 우수사례를 찾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336
2677 근로복지공단, 산재보험 60주년 기념 콘서트 성황리에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352
2676 식품제조 기계 작업에 의한 위험방지 조치 마련 등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1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