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6만 1,035톤 전년대비 6.4% 감소

담당부서 : 환경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195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4-18

환경부(장관 한화진)는 2022년도 화학물질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3,832개 업체*에서 234종의 화학물질 6만 1,035톤이 대기(6만 808및 수계(227) 배출되었다고 밝혔다.

 * 30인 이상 사업장 중 화학물질 일정 규모 이상(물질에 따라 1톤 또는 0.1톤 이상) 취급하는 사업장

 

  이는 전년(2021배출량 대비 4,177(6.4%)이 감소한 것이며△고무 및 플라스틱 제조업(1.7톤 감소), 종이(펄프) 및 종이제품 제조업(1.2톤 감소),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 제조업(1톤 감소) 순으로 감소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화학물질 배출량은 경기충남울산 등 3곳의 광역지자체(시도) 각각 28.9%, 17.6%, 11.7%를 기록하여 전국 배출량의 58%를 차지했다.

 

  단위(1km2) 면적 대비 배출량이 가장 높은 시도는 울산으로 1km2 당 6.7톤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대구(2.4톤/km2), 부산(1.9톤/km2) 순으로 나타났다지역별 배출량의 차이는 지역별 화학물질 취급 사업장 수와 규모의 차이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

  

  화학물질 종류별로는 톨루엔(16.6%), 아세트산 에틸(15.5%), 자일렌(15.5%) 순으로 배출되었으며이들 3개 물질이 전체 배출량의 48% 차지했다. 이번 2022년도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결과는 화학물질안전원 ‘화학물질 배출·이동량 정보공개 누리집(icis.me.go.kr/prtr)’에 4월 16일부터 상세 자료가 공개되며 업종별, 지역별, 업체별 배출량 등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

 

  한편, 환경부는 기업의 자발적인 화학물질 배출 저감을 이끌기 위해 2020년부터 벤젠 등 9*의 유해화학물질을 대상으로 ‘화학물질 배출저감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벤젠염화 비닐트리클로로에틸렌, 1,3-부타디엔클로로포름, N,N-디메틸포름아미드디클로로메탄아크릴로 니트릴테트라클로로에틸렌

 

  이들 9종의 물질을 연간 1톤 이상 배출하는 종업원 30인 이상 사업장은 배출저감계획서를 화학물질안전원에 제출하고 이를 이행해야 한다.

 

  2022년도에 배출저감계획서를 제출한 281개 업체의 배출량을 집계한 결과, 9종의 화학물질 배출량은 6,383톤으로 전년 6,817톤 대비 434(6.4%) 감소했다이들 사업장은 대체물질 사용배기장치 포집효율 향상방지시설 설치·개선 등으로 화학물질의 배출량을 줄인 것으로 파악되었다.

※ 조사 대상 3,832개 업체에서 배출한 9종의 화학물질 총량은 7,182톤으로 전년 6,857톤 대비 325톤(4.7%) 증가

  

  황계영 환경부 환경보건국장은 “경제활동 과정에서 화학물질의 사용과 배출은 불가피한 측면이 있지만 유해성이 높고 배출량이 많은 물질의 경우 이를 줄여나가는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화학물질 배출저감 제도와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역별 협의체 활동을 통해 기업이 화학물질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24.04.16 환경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25550&pageIndex=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7,A00002,A00033,A00014,A00031,A00009,A00008,A00015,A00012,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4-18&endDate=2024-04-18&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715 “대표이사(CEO)가 직접 현장을 살펴야 건설현장이 바뀝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19 267
2714 장애인의 기능향상을 위해 민·관이 뭉치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19 264
2713 KOLAS, 탄소중립 및 기술혁신 지원에 힘 싣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709
2712 전국 폐지수집 노인 14,831명 발굴, 노인일자리 4,787명 참여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60
2711 녹조 대비 안전한 수돗물 공급체계 역량 높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63
2710 2024년 사회적가치지표(SVI) 측정기업 2차 모집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92
2709 근로복지공단과 카카오뱅크가 함께 하는 이유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18
2708 손실과 피해 기금과 녹색기후기금 지원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녹색 사다리 역할 수행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41
2707 유럽연합(EU) 공급망 실사지침,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48
2706 최고의 재난안전 기술·제품 국민 여러분이 직접 선택해 주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18
2705 물류센터의 온열질환 예방 상황 점검 실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66
2704 치매환자와 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 배회감지기 지원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30
2703 무색 페트병 재생원료 사용 늘린다… 먹는물·음료 업계와 협약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301
2702 “산재근로자의 직업복귀와 직업능력개발을 위해 근로복지공단과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함께합니다” [출처] 대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62
2701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국민과 함께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 제도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85
2700 범정부 합동, ‘전지 공장 화재 재발방지 TF’ 첫 회의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50
2699 전기차 시대로 전환 위해 내연기관 차량 정비업계 지원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94
2698 기후위기에 강한 정동진 해변 조성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56
2697 현수막 게시대, 폐의약품 수거함 앞으로 더욱 간편하게 찾을 수 있게 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65
2696 “다시 용기 내어 당당히 삶의 현장으로, 산재보험이 함께 하겠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7-09 2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