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역 사각지대에 방치된 쓰레기 일제 수거

담당부서 : 해양수산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160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03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올해부터 국가 관할 해역(무역항, 연안항 등) 내 수거인력의 접근이 어려운 구역에 장기간 방치된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는 사업을 시작한다.

 

  그간 해류에 의해 유입된 쓰레기가 해역 내 방파제 구역, 해안가 절벽, 먼 도서지역 등 사각지대에 장기간 방치되면서 환경오염과 악취 등으로 인한 잦은 민원 발생의 원인이 되었다이렇게 방치된 쓰레기는 기상 악화시 다시 떠내려가거나 바닷속 침적쓰레기가 되어 수거 및 처리가 더욱 어려워진다. 

 

  올해 1분기에 진행한 현장 실태조사에 따르면방파제 구역의 경우 테트라포드*의 좁은 틈 사이에 많게는 약 1.7m 높이까지 폐그물?부표?스티로폼 등이 쌓여 있으나작업 공간이 좁아 쓰레기가 방치되고 있는 곳이 많았다.

 

  테트라포드(Tetrapod, TTP) : 파도로부터 해안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쌓아 설치하는 사방으로 네 개(tetra)의 발 또는 가지(pod)가 나와 있는 콘크리트 구조물

 

  이에해양수산부는 올해 4월부터 시범적으로 제주지역 제주항 서방파제한림항 한수리방파제의 테트라포드 구역 2개소*에 방치된 쓰레기 약 50톤을 일제히 수거?처리할 예정이다사업대상 해역은 그간 사회적 관심도가 높은 지역 중에서 작업 안전성 등을 고려해 선정하였다.

 

  * 제주항 서방파제 암반?TTP구역 혼재로 작업 안전 등 시범사업에 적합 한림항 언론 이슈 제기 

 

  해양수산부는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별도 안전감리원을 배치하여 시범사업을 실시하는 한편수거작업 이후 1년간 쓰레기 재유입?유출량도 조사하여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이번 방파제 구역을 시작으로향후 단계적으로 먼 도서지역 등까지 사업대상지를 확대할 예정이며이를 통해 해양폐기물 수거 사각지대를 없애고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04.25 해양수산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27306&pageIndex=18&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4,A00007,A00002,A00033,A00031,A00037,A00009,A00008,A00015,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5-03&endDate=2024-05-03&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394 최중증 발달장애인에 대한 통합돌봄서비스가 시작됩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14
2393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부담 줄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28
2392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지원 관련 은행장 간담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13
2391 농식품부, 축산분야 탄소중립 프로그램 시범사업 권역별 설명회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3-22 255
2390 “손끝으로 만나는 아름다운 국립공원” 시각장애인 점자지도 제작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8 256
2389 안전보건 우수 연구논문에 도전하세요!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8 235
2388 장애인고용공단, 장애인 일자리 확대 위해 300개 대기업 고용컨설팅 추진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8 242
2387 환경부, ‘청년그린창업 스프링캠프’로 녹색산업 청년창업 지원한다 비회원 2024-03-18 278
2386 제3차 민주주의 정상회의 계기, 지속가능한발전목표(SDG) 16 달성 위한 세계 스타트업 경연대회 개최 비회원 2024-03-18 263
2385 이산화탄소 소화설비에 의한 질식사고? 이것만 알면 예방할 수 있습니다! 비회원 2024-03-15 292
2384 2024년을 청정수소 원년으로!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407
2383 환경교육 전문가 양성사업 지원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293
2382 수질오염총량관리제 발전방향 논의… 현장중심 및 과학적 토대 위에서 도약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306
2381 한국지역난방공사·삼성전자, 반도체 산업 폐열을 지역난방 열로 바꾼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317
2380 2024년 장애인고용 전문인력 양성교육 운영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279
2379 지방공기업의 신속한 사업수행 지원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이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398
2378 이탈리아 빈집 재생 현장 방문, 국내 빈집 문제 해결 방안 찾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326
2377 댐의 새로운 가치 발견, 강원 수열에너지 집적단지 착공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243
2376 일상 구석구석 ‘점자를 만날 기회’ 늘린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257
2375 이제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정착금도 압류에서 보호할 수 있습니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3-14 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