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와 함께 미세먼지 저감 집중 추진, 전국 평균농도 개선

담당부서 : 행정안전부


  • 한국생산성본부
  • 0
  • 196
  • 0
  • 0
  • Print
  • 상태: 노출
  • 05-03

□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는 제5차(’23.12월~’24.3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운영 결과 전국 17개 시·도별 초미세먼지 평균농도가 제4차(’22.12월~ ’23.3월) 계절관리제 대비 약 8%~24%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2019년부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운영되고 있으며, 계절관리제 기간 중에는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 이번 계절관리제 기간 전국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21㎍/㎥으로, 2019년 첫 계절관리제 시행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강수량과 강수일수동풍일수 증가 등 기상여건이 개선되고 적극적인 국민참여와 지자체 등의 노력이 더해진 결과이다.

 

 행정안전부는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17개 시·도와 함께 국민생활과 밀접한 생활·농업 분야수송·산업 분야 등에서 미세먼지 대책을 추진했다. 분야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생활·농업 분야>

 

 ○ 먼저전국적으로 교통량이 많은 696개 구간 2,328* 도로를 집중관리 도로로 지정?운영했다. 해당 구간은 1일 2~4회 분진흡입차를 운행해 미세먼지를 제거했다.

 

    * 전년 495개 구간, 2,003km 대비 201개소, 325km 증가

 

 ○ 또한지하역사 및 민감계층 이용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5,472개소를 특별점검하여 계획(4,701개소) 대비 116% 달성하였다특별점검 결과 적정시설 27개소에 대해서 시정조치했다.

 

 ○ 농촌 지역에서는 영농부산물 불법소각으로 인한 미세먼지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기 대여사업 등을 실시해 영농 폐기물과 잔재물 총 7백만여 톤을 수거?처리했다.

 

<수송·산업 분야>

 

 ○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 지역을 기존 수도권?부산?대구에서 대전?광주?울산?세종까지 확대 시행했다. 국민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CCTV 등을 이용한 일평균 적발 건수는 전년 대비 약 30% 감소(1,010건 → 706건)했다.

 

  - 특히 서울 지역은 일평균 46대로 전년(94) 대비 51% 감소부산 지역은 일평균 78대로 전년 대비(290대) 73% 감소하였다.

 

 ○ 국내 석탄발전소 53기 중 최대 28기가 가동정지에 참여했다인천과 충남의 경우 각 6, 29기 발전소 중 각 3, 18기가 가동 정지했다.

 

    ※ 제4차 계절관리제 기간동안 가동정지 참여 석탄발전소 : 26

 

<지자체 우수사례>

 

 ○ 충청남도는 영농잔재물 파쇄요청이 있으면 직접 농가를 방문해 파쇄를 지원하는 ‘찾아가는 농업부산물 파쇄단’을 운영했으며 특히 고령농·부녀농은 밀착 지원했다.

 

 ○ 인천광역시는 예산 5억여 원을 투자하여 도로날림먼지 포집시스템*을 신규 설치했다자체 분석에 따르면 50%에 이르는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도로 날림먼지를 차량풍과 자연풍을 이용하여 자동으로 포집포집된 먼지는 빗물을 이용하여 하수관을 통해 자동 배출

 

 ○ 경기도는 다자녀가구,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는 친환경 가정용 보일러를 지원했다올 연말까지 총 10 3천여만 원을 지원하여 친환경 보일러 1천 726대를 설치한다.

 

 

 ○ 행정안전부는 지자체가 시행하고 있는 미세먼지 저감 우수시책을 지속 발굴하고 전 지자체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정부는 지자체, 국민과 함께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함께 추진하여, 2019년 계절관리제 시행 이래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였다”라며,

 

 ○ “다만봄철 황사 등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여전히 높아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위기경보 발령시 국민께서는 외출을 가급적 자제해 주시고 개인위생 등 건강 관리에도 유의해주길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2024.04.29 행정안전부)

https://www.korea.kr/briefing/pressReleaseView.do?newsId=156627884&pageIndex=12&repCodeType=%EC%A0%95%EB%B6%80%EB%B6%80%EC%B2%98&repCode=A00004,A00007,A00002,A00033,A00031,A00037,A00009,A00008,A00015,A00019,A00001,A00013,A00023,A00032&startDate=2023-05-03&endDate=2024-05-03&srchWord=&period=year

ESG 정책뉴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수
2933 에너지 효율혁신/절약, 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이 앞장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674
2932 청정수소, 글로벌 협력과 기술 공유의 장 열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44
2931 무탄소에너지(CFE) 글로벌 확산 위해 국내외 전문가 한자리에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48
2930 한국고용정보원, 취약계층 청년의 사회 진출 돕는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63
2929 한-불가리아, 원전 등 에너지 분야 협력 확대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86
2928 미국 등 주요국과 ‘2035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현황 및 쟁점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311
2927 녹색산업 주요 해외 발주처·구매처 초청, 국내기업과 수출 상담의 장 마련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32
2926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도 개선… 배출권 시장은 활짝 열고, 과잉할당은 줄인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366
2925 해수부, 한-영 해양생태계 보전 협력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47
2924 고위관리자 교육을 통한 재난대처실전 지휘역량 제고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55
2923 국제에너지기구(IEA), ‘무탄소에너지 이니셔티브’ 지지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75
2922 「제2차 한-말레이시아 기후변화 대화」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34
2921 해양수산부, 민관 협력 기반 ‘폐어구 회수 촉진 포인트제’ 도입한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6 279
2920 2024년 재난 및 안전관리 분야 우수 연구개발 성과 선정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381
2919 환경부·건설단체, 환경영향평가 등 제도개선 발전 방향 논의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325
2918 대한민국 녹색산업의 주역인 창업가를 응원한다… 환경창업대전 개최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329
2917 ‘찾아가는 청렴 워크숍’으로 신뢰할 수 있는 지방의회 만든다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312
2916 국립공원 고지대, 장애인 탐방 체험 지원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 체결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81
2915 노사발전재단,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적극적 실천 약속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264
2914 호주와 자유무역협정 발효 10주년 맞아 핵심광물·청정에너지 협력 한층 강화 한국생산성본부 2024-09-02 305